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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묵상일기 294 - 누가 말했는지보다 무엇이 옳은지를 물으십시오.
사도행전 23:6~9 그런데 바울이 그들의 한 부분은 사두개파 사람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파 사람인 것을 알고서, 의회에서 큰소리로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바리새파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하니,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겨서, 회중이 나뉘었다. 사두개파 사람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하는데, 바리새파 사람은 그것을 다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바리새파 사람 편에서 율법학자 몇 사람이 일어나서, 바울 편을 들어서 말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일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하여 주었으면, 어찌하겠습니..
2026.10.02 -
사도행전묵상일기 293 - 옳은 말을 하려면 일단 좋은 감정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행전 23:3~5 그러자 바울이 그에게 말하였다. "회칠한 벽이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실 것이오. 당신이 율법대로 나를 재판한다고 거기에 앉아 있으면서, 도리어 율법을 거슬러서, 나를 치라고 명령하시오?"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말하였다. "그대가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모욕하오?" 바울이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몰랐소. 성경에 기록하기를 '너의 백성의 지도자를 욕하지 말아라' 하였소."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부터 10월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는 첫날이죠. 달력을 한 장 넘기는 이 아침, 지나온 아홉 달의 수고를 먼저 격려해 드리고 싶습니다. 잘 버텨 오셨습니다. 남은 석 달도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씩 걸어가시면 됩니다. 새 달의 첫 문을 여는 모든 분들의 ..
2026.10.01 -
사도행전묵상일기 292 - 나의 양심은 바릅니까?
사도행전 23:1~2 바울이 의회원들을 주목하고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이 말을 듣고,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령하였다.좋은 아침입니다. 어느덧 9월의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쉽게 지나가는 이 달의 끝자락을 평안 가운데 잘 마무리하시고, 새롭게 다가올 10월을 희망과 기대로 준비하시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늘 변함없이 우리를 좋은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은혜가 오늘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따뜻하게 스며들기를 기도합니다.로마 시민임이 밝혀진 바울은 이제 어두컴컴한 감옥에서 홀로 심문을 받는 대신, 유대 공의회에 서게 되었습니다. 소란의 진상을..
2026.09.30 -
사도행전묵상일기 291 - 내 이익이 달라져도 이웃의 존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22:30 이튿날 천부장은 무슨 일로 유대 사람이 바울을 고소하는지, 그 진상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바울의 결박을 풀어주고, 명령을 내려서, 대제사장들과 온 의회를 모이게 하였다. 그리고 그는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웠다.좋은 아침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마음을 차분하게 달래주는 계절입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풍경처럼,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과 일터에도 넉넉한 은혜와 따뜻한 여유가 가득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혹시 여러분은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내 말투나 태도가 은연중에 달라지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주 오래전, 제가 주유소에 들렀을 때 겪은 일입니다. 셀프 주유소가 드물던 시절이라 어린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
2026.09.29 -
사도행전묵상일기 290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도행전 22:24~29 그 때에 천부장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어들이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는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게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바울을 채찍질하면서 캐물어 보라고 하였다. 그들이 채찍질을 하려고 바울을 눕혔을 때에, 바울은 거기에 서 있는 백부장에게 "로마 시민을 유죄판결도 내리지 않고 매질하는 법이 어디에 있소?" 하고 말하였다. 백부장이 이 말을 듣고, 천부장에게로 가서 "어떻게 하시렵니까? 이 사람은 로마 시민입니다" 하고 알렸다. 그러자 천부장이 바울에게로 와서 "내게 말하시오. 당신이 로마 시민이오?" 하고 물었다. 바울이 그렇다고 대답하니, 천부장은 "나는 돈을 많이 들여서 이 시민권을 얻었소" 하고 말하였다. 바울은 "나는 나면서부터입니다" 하고 말하였..
2026.09.28 -
사도행전묵상일기 289 - 내 주장이 옳다고 남을 죽일 권리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사도행전 22:22~23 사람들이 바울의 말을 여기까지 듣고 있다가 "이런 자는 없애 버려라. 살려 두면 안 된다"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그들은 고함을 치며, 옷을 벗어 던지며, 공중에 먼지를 날렸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모처럼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하고 평안한 쉼의 시간 되시기를 간절히 응원하고 축복합니다.혹시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옳은 말, 혹은 좋은 조언을 건넸는데 오히려 관계가 상해버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서로 기분만 상하고 서먹해진 경우 말입니다. 우리가 옳은 말이라는 미명 하에 문제점을 지적해 주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 모습이 종종..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