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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묵상일기 275 - 고난보다 은혜가 더 큽니다.
사도행전 20:13~16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왜들 이렇게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십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결박을 당할 것뿐만 아니라, 죽을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우리의 만류를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하고는 더 말하지 않았다. 이렇게 거기서 며칠을 지낸 뒤에, 우리는 행장을 꾸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가이사랴에 있는 제자 몇 사람도 우리와 함께 갔다. 그들은 우리가 묵어야 할 집으로 우리를 안내하여, 나손이라는 사람에게 데려다 주었다. 그는 키프로스 사람으로 오래 전에 제자가 된 사람이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연일 비로 더위는 한풀 꺾인 듯 하지만 여기저기 비 피해 소식이 들려 안타까운 아침입니다. ..
05:00:33 -
사도행전묵상일기 274 - 예언은 희망이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20:7~12 우리는 두로에서 출항하여, 항해를 끝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렀다. 거기서 우리는 신도들에게 인사하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지냈다. 이튿날 우리는 그 곳을 떠나서,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일곱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머물게 되었다. 이 사람에게는 예언을 하는 처녀 딸이 넷 있었다. 우리가 여러 날 머물러 있는 동안에,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에서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과 발을 묶고서 말하였다. "유대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허리띠 임자를 이와 같이 묶어서 이방 사람의 손에 넘겨 줄 것이라고, 성령이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함께 우리는,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
2026.09.02 -
사도행전묵상일기 273 -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해 주고 그를 향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도행전 20:4~6 우리는 두로에서 제자들을 찾아서 만나고, 거기서 이레를 머물렀다. 그런데 그들은 성령의 지시를 받아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말하였다. 그러나 머물 날이 다 찼을 때에, 우리는 그 곳을 떠나 여행 길에 올랐다. 모든 제자가 그들의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우리를 성 밖에까지 배웅하였다. 바닷가에서 우리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서로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우리는 배에 올랐고, 그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좋은 아침입니다. 9월의 첫날, 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문턱에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지난달의 무더위와 씨름하며 애쓰셨던 시간을 뒤로하고, 오늘은 조금 더 가벼운 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2026.09.01 -
사도행전묵상일기 272 - 또 다른 생각을 만날 때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사도행전 20:1~3 우리는 그들과 작별하고, 배를 타고 곧장 항해해서 고스에 도착하였다. 이튿날 로도에 들렀다가, 거기에서 바다라로 갔다. 우리는 페니키아로 가는 배를 만나서, 그것을 타고 떠났다. 키프로스 섬이 시야에 나타났을 때에, 우리는 그 섬을 왼쪽에 두고 시리아로 행선하여 두로에 닿았다. 그 배는 거기서 짐을 풀기로 되어 있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어느덧 8월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열기도 이제 서서히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오늘입니다. 계절이 바뀌듯 우리의 삶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간과 상황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복잡한 생각과 염려를 비워내고, 단순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주님이 주신 오늘 하루를 기쁘게 마주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
2026.08.31 -
사도행전묵상일기 271 - 우리가 남겨야 하는 것은 사람들 마음에 심겨진 이름입니다.
사도행전 20:36~38 바울은 말을 마치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그리고 모두 실컷 울고서, 바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그들을 가장 마음 아프게 한 것은, 다시는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한 바울의 말이었다. 그들은 배타는 곳까지 바울을 배웅하였다.좋은 아침입니다. 금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간의 수고가 쌓인 만큼 몸은 피곤해도, 오늘 하루도 누군가의 마음에 좋은 흔적을 남기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주도 애쓰셨습니다. 오늘 하루 힘내시길 응원합니다.바울의 고별설교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누가는 설교 내용만 기록하고 끝내지 않습니다. 굳이 그 뒤에 이어진 이별의 장면을 자세히 남깁니다. "바울은 말을 마치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2026.08.28 -
사도행전묵상일기 270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0:32~35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의 은혜로운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을 튼튼히 세울 수 있고,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유업을 차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대로, 나는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일해서 마련하였습니다.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좋은 아침입니다. 8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 끝에 슬며시 다른 계절의 냄새가 묻어옵니다. 뜨거웠던 여름..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