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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묵상일기 289 - 내 주장이 옳다고 남을 죽일 권리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사도행전 22:22~23 사람들이 바울의 말을 여기까지 듣고 있다가 "이런 자는 없애 버려라. 살려 두면 안 된다"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그들은 고함을 치며, 옷을 벗어 던지며, 공중에 먼지를 날렸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모처럼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하고 평안한 쉼의 시간 되시기를 간절히 응원하고 축복합니다.혹시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옳은 말, 혹은 좋은 조언을 건넸는데 오히려 관계가 상해버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서로 기분만 상하고 서먹해진 경우 말입니다. 우리가 옳은 말이라는 미명 하에 문제점을 지적해 주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 모습이 종종..
05:00:15 -
사도행전묵상일기 288 - 좋은 일에도 다 때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22:17~21 "그 뒤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황홀경에 빠져 주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서둘러서 예루살렘을 떠나라. 예루살렘 사람들이 나에 관한 네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였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가는 곳마다 회당에서 잡아 가두고 때리고 하던 사실을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증언자인 스데반이 피를 흘리고 죽임을 당할 때에, 나도 곁에 서서, 그 일에 찬동하면서, 그를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 사람들에게로 보내겠다' 하셨습니다."좋은 아침입니다. 내일부터 민족의 대..
2026.09.23 -
사도행전묵상일기 287 - 어떤 일이 있어도 환대하고 축복하십시오.
사도행전 22:12~16 거기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따라 사는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나를 찾아와 곁에 서서, '형제 사울이여, 눈을 뜨시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그 순간에 나는 시력을 회복하여, 그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때에 아나니아가 내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택하셔서, 자기의 뜻을 알게 하시고, 그 의로우신 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그분을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당신이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는 증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망설일 까닭이 어디 있습니까? 일어나, 주님의 이름을 불러서, 세례를 받고, 당신의 죄 씻음을 받으시오.'"좋..
2026.09.22 -
사도행전묵상일기 286 - 자책하지 말고 지금 행동하십시오.
사도행전 22:12~16 거기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따라 사는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나를 찾아와 곁에 서서, '형제 사울이여, 눈을 뜨시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그 순간에 나는 시력을 회복하여, 그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때에 아나니아가 내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택하셔서, 자기의 뜻을 알게 하시고, 그 의로우신 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그분을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당신이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는 증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망설일 까닭이 어디 있습니까? 일어나, 주님의 이름을 불러서, 세례를 받고, 당신의 죄 씻음을 받으시오.'"좋..
2026.09.21 -
사도행전묵상일기 285 - 눈을 떠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2:11 나는 그 빛의 광채 때문에 눈이 멀어서, 함께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마스쿠스로 갔습니다.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과 높고 맑아진 하늘을 보며, 우리의 마음과 시선도 이 가을 하늘처럼 맑고 깊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 하루, 내 눈앞에 놓인 얽힌 문제들과 복잡한 관계들 속에서 섣부른 판단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새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응원합니다.다마스쿠스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바울은 땅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를 둘러쌌던 그 강렬한 빛의 광채 때문에 바울은 그만 눈이 멀고 맙니다. 똑같은 사건을 기록한 사도행전 9장에서는 이 대목을,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고 묘사..
2026.09.18 -
사도행전묵상일기 284 - 우리는 같은 길을 다르게 걷는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 22:9~10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그 빛은 보았으나, 내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 때에 내가 '주님, 어떻게 하라 하십니까?' 하고 말하였더니,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다마스쿠스로 가거라. 거기에는 네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누가 말해 줄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따스한 햇살이 너무 좋더라고요. 가을의 산들 바람이 마음까지 여유롭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어떨까요? 어제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출근길, 매일 반복되는 익숙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오늘 하루 우리의 걸음 속에 담긴 목적과 마음만은 어제와 완전히 다른 새롭고 은혜로운 하루가 되기를 기원하며 힘차게 응원합니다.바울은 다마스쿠스로 가던 도중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강력한 빛에 ..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