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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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서묵상일기 102 - 쓰러진 자리를 걷어내고 저 높은 곳을 향해 눈을 들 때 우리는 새로운 순간을 맞이합니다.
여호수아서 23:12~13 만일 당신들이 이것을 어기고, 당신들 가운데 살아남아 있는 이 이방 민족들을 가까이하거나, 그들과 혼인관계를 맺으며 사귀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 앞에서 다시는 이 민족들을 몰아내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아십시오. 그들이 당신들에게 올무와 덫이 되고, 잔등에 채찍이 되며, 눈에 가시가 되어, 끝내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새벽 공기가 찹니다. 한파가 오는 듯하네요. 사실 오늘이 추운 게 아니라 지금껏 따뜻했던 거죠. 겨울이 겨울이라 소리치는 데는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잘 맞이하고 잘 넘기는 것이 소중한 겁니다. 출근길 단단히 입고 출근하세요. 오늘은 추워서 좋은 날입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
2024.01.21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36 - 나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가나안거민도, 외부의 거센 공격도 아닌 바로 내 안에 있는 실체입니다.
여호수아서 5:13~15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갔을 때에 눈을 들어서 보니, 어떤 사람이 손에 칼을 빼 들고 자기 앞에 서 있었다. 여호수아가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너는 우리 편이냐? 우리의 원수 편이냐?" 그가 대답하였다. "아니다. 나는 주님의 군사령관으로 여기에 왔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한 다음에 그에게 물었다. "사령관님께서 이 부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 주님의 군대 사령관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너의 발에서 신을 벗어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드넓은 마음으로 오늘을 품으며 삶의 자리에 산소 같은 여러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 자동차 뒷면의 초보운..
2023.10.17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28 - 묵묵히 믿음을 지키며, 약속을 실행하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호수아서 4:10~13 주님께서 여호수아를 시켜 백성에게 명령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한 일이 그대로 다 이루어지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 가운데 서 있었다. 백성은 서둘러 강을 건넜다. 백성이 모두 건너기를 마치자, 주님의 궤와 그 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이 보는 앞에서 건넜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지시한 대로 이스라엘자손보다 앞서서 무장하고 건넜다. 약 사만 명이 되는 이들은 무장을 하고, 주님 앞에서 전투를 벌이려고 여리고 평원으로 건너갔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많이 쌀쌀하네요. 벌써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보면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죠. 빠른 것뿐만 아니라 정확하기도 합니다. 시간의 계획이 정확한 것처럼 하나님의 ..
2023.10.05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01 우리가 아니어도 하나님의 일은 계속됩니다.
여호수아서 1:1~4 주님의 종 모세가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 서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가을을 맞이하는 8월의 마지막주를 시작하네요. 우리의 기분도 푸르고 높은 하늘을 그리며 무르익은 열매를 기대하는 기쁨으로 가득차길 빕니다. 오늘부터 여호수아서를 묵상합니다. 긴 묵상이 될 것 같죠? 그런데 지금 우리에게 가..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