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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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서묵상 70 - 여러분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느13:30~31)
새번역성경 30 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묻은 이방 사람의 부정을 모두 씻게 한 뒤에, 임무를 맡겨 저마다 맡은 일을 하게 하였다. 31 또 사람들에게 때를 정하여 주어서, 제단에서 쓸 장작과 처음 거둔 소산을 바치게 하였다."나의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고, 복을 내려 주십시오." 좋은 아침입니다. 이 아침에 주님의 평강이 요동치는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은혜 있기를 빕니다. 어느덧 느헤미야서 묵상이 일흔 번째가 되었네요. 3개월 남짓 동안,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저에게는 위로와 회복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느헤미야의 귀환 결정과 함께 저도 새로운 장소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었고, 느헤미야가 성벽을 쌓는 기간 동안, 저 또한 교회를 세우는 공사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마치 ..
2020.07.23 -
느헤미야서묵상 67 -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느13:15~22)
새번역성경 15 그 무렵에 유다에서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이 술틀을 밟고, 곡식을 가져다가 나귀에 지워서 실어 나르며,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 같은 것을 날라들였다. 안식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런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이 나의 눈에 띄었다. 나는 안식일에는 사고 파는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6 예루살렘에는 두로 사람도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안식일에 물고기와 갖가지 물건을 예루살렘으로 들여다가, 유다 백성에게 팔았다. 17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었다. "안식일을 이렇게 더럽히다니, 어쩌자고 이런 나쁜 일을 저지르는 거요? 18 당신들의 조상도 똑같은 일을 하다가, 우리와 우리 도성이 모두 하나님의 재앙을 받지 않았소? 당신들이야말로 안식일을 더럽혀서, 하나님이 이..
2020.07.21 -
느헤미야서묵상 66 - 꾸준히 해 두지 않으면 정작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습니다. (느13:14)
새번역성경 14 "하나님, 내가 한 일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을 보살핀 일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정성껏 한 이 일을 잊지 마십시오."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비 오는 차 안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가 내려 차 천장을 때리는 빗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 빗소리를 듣노라면, 마치 하늘에서 내 마음과 생각에 노크를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비로 인해 교통도 번잡하고, 생활도 불편할 테지만, 오늘은 그런 불편들을 뒤로하고 하늘로부터 내 마음을 향한 노크 소리로 들어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평화롭고 품이 넓은 오늘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돌아온 느헤미야는 흐트러진 예루살렘을 다시금 정돈합니다. 시간이 흐르며 무뎌지는 마음과, 불현듯 다가오는..
2020.07.20 -
느헤미야서묵상 65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입니다. (느13:10~13)
새번역성경 10 내가 또 알아보니, 레위 사람들은 그 동안에 받을 몫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은 맡은 일을 버리고, 저마다 밭이 있는 곳으로 떠났다. 11 그래서 나는, 어쩌자고 하나님의 성전을 이렇게 내버려 두었느냐고 관리들을 꾸짖고, 곧 레위 사람들을 불러모아서 다시 일을 맡아 보게 하였다. 12 그랬더니, 온 유다 사람들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지고 와서, 창고에 들여다 놓았다. 13 나는 셀레먀 제사장과 사독 서기관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 책임자로 삼고, 맛다니야의 손자이며 삭굴의 아들인 하난을 버금 책임자로 삼았다. 그들은 모두 정직하다고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맡은 일은, 동료들에게 돌아갈 몫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일이었다. 좋은..
2020.07.18 -
느헤미야서묵상 63 - 말씀은 문자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새번역성경 1 그 날, 백성에게 모세의 책을 읽어 주었는데, 거기에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2 그들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 자손을 맞아들이기는커녕, 오히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서, 우리가 저주를 받도록 빌게 하였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저주를 바꾸어 복이 되게 하셨다." 3 백성은 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섞여서 사는 이방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분리시켰다. 좋은 아침입니다. 주님의 안위하심과 돌보심이 함께하는 오늘을 기도합니다. 평안은 저절로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찾고 구하고 쟁취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감사와 기쁨을 구하며 시작하는 하루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느헤미..
2020.07.16 -
느헤미야서묵상 60 - 마음으로 확정하고 입으로 시인하며 사세요.
새번역성경 27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어서, 봉헌식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곳곳에서 레위 사람을 찾아내어,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심벌즈를 치며, 거문고와 수금을 타며, 즐겁게 봉헌식을 하려는 것이었다. 28 이에 노래하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주변 여러 마을 곧 느도바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29 벳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판에서 모여들었다. 이 노래하는 사람들은 예루살렘 주변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몸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치른 다음에, 백성과 성문들과 성벽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올렸다. 메시지성경 27 성벽을 봉헌할 때가 되자 사람들은 예루살렘의 곳곳에서 레위인들을 불러들여 감사 찬송, 노래, 심벌즈, 하프, 비파 등으로 봉헌식을 성대히 거행하..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