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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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8 - 나의 선택이 영성입니다.
고린도전서 16:19~24 아시아에 있는 교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모이는 교회가 다 함께, 주님 안에서 진심으로 문안합니다. 모든 형제자매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나 바울은 친필로 인사의 말을 씁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으라! 마라나 타, 우리 주님, 오십시오.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아멘.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이런 말을 하죠. 엡 5: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오늘 아침 이 말씀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아마도 바울은 이전에 죄인이었던 우리가..
2022.08.19 -
고린도전서 132 - 기대는 행동입니다.
고린도전서 16:13~14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에 굳게 서 있으십시오. 용감하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십시오. 좋은 아침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부흥회 같은 것이 많았습니다. 강사 목사님들 가운데는 호응을 이끌기 위해 대중의 아멘을 이끄는 분들이 계셨죠. 그중에 가장 기억나는 것은 '아멘 한 분들에게만 축복이 임하길 원합니다'라는 말이었어요. 저는 그 부분이 늘 불편했습니다. '꼭 입으로 말해야 되는 건가?' '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에게도 복이 있다는 건가?' 뭐 이런 쓰잘데기없는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죠? 그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살면서 느낍니다. 방법은 유치할지언정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고, 또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이 있는지 알게..
2022.07.28 -
고린도전서 131 - 나의 모든 것이 사랑의 열매이길 빕니다.
고린도전서 16: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내가 그에게 다른 형제들과 함께 여러분에게 가라고 여러 번 권하였지만, 그는 지금, 갈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때가 오면 갈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연일 날이 뜨겁습니다. 물도 많이 드셔서 수분 유지를 잘하시고 온도조절도 잘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덥다고 찬 음식, 찬 에어컨 공기 너무 좋아하지 마시고 더울 땐 더울 이유가, 추울 땐 추울 이유가 있으니 잘 적응하고 대응하는 몸을 만드시길 빕니다. 디모데에 대한 당부에 이어 오늘은 아볼로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바울입니다. 아볼로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언급은 이미 고린도전서 1장에 바울이 기록한 바 있죠. 고린도 교회에서는 분파로 나뉘어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 갈라진..
2022.07.27 -
고린도전서 130 - 작고 남루한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세요.
고린도전서 16:10~11 디모데가 그리로 가거든, 아무 두려움 없이 여러분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십시오.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그를 업신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가 내게로 돌아올 때에, 그를 평안한 마음을 지니게 해서 보내 주십시오. 나는 형제들과 함께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참 예쁘더라고요. 가끔 하늘을 보며 푸르른 하늘에서 시원한 헤엄을 치는 상상도 하면서 무더위를 날리는 기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여전히 덥지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시원케 하는 믿음으로 가득하길 빕니다. 디모데는 바울에게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측근이죠. 영적인 아들이라고까지 불리는 디모데를 바울은 고린도 교..
2022.07.26 -
고린도전서 129 - 문제를 오히려 기회로 삼는 지혜를 가지세요.
고린도전서 16:9 나에게 큰 문이 활짝 열려서,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그러나 방해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 주간이 열렸습니다. 지치고 힘든 무더위와 코로나의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또 다른 귀한 시간들이 주어지고 기회가 있습니다. 그 기회는 어려울수록 더욱 값질 거예요. 오늘도 하루를, 한 주간을 기대하며 출발하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큰 문이 활짝 열렸다는 바울의 선포는 조금 의아하죠. 그는 기회가 왔다고 소리칩니다. 또 할 일이 생겼다고 말하죠. 그 선포에는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합니다. 마치 내일 소풍을 기다리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읽힙니다. 특별히 새번역에는 콕 집어서 번역하지는 않았지만 [에네르기아]라는 말이 포함되어 ..
2022.07.25 -
고린도전서 128 - 우리의 성장은 가족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6:5~8 나는 마케도니아를 거쳐서 여러분에게로 가겠습니다. 내가 마케도니아를 지나서 여러분에게로 가면, 얼마 동안은 함께 지낼 것이고, 어쩌면 겨울을 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다음에 여러분은, 내가 가려는 곳으로 나를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나는,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여러분을 만나 보려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얼마 동안 여러분과 함께 머무르고 싶습니다. 그러나 오순절까지는 에베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날들입니다. 특별히 냉방병 조심하시고 찬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적당히 덥고, 적당히 시원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이 조절이 중요하죠. 다급함과 초조함에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단번에 ..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