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하는말씀/[성숙시리즈01]이시대교회란무엇인가?

(5)
교회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고난주간묵상5 [이시대 교회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또 각처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아울러 문안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람들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1. 저는 교회 안에서 자란 목회자 2세대입니다. 교회 밖에 나가본 적이 없는 소위 교회돌이입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를 알았고, 교회 내 신앙에서 자라 교회에 대한 개념은 배우기도 전에 체득이 되며 자랐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교회는 자그마한 예배당과, 그곳에서 늘 찬송하며 무릎 꿇고 기도하는 예배였습니다. 2. 제게는 교회가 놀이터이기도 했지만 감옥이기도 했..
교회는 주유소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 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마태복음 5:13~16) 잘못된 연료 1980년대 신학생 시절, 지금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목사가 된 선배가 아버지 자가용을 가지고 나타났다. 자가용이 귀하던 시절, 게다가 중형 세단의 새 차라 모두 부러워했..
교회는 병원입니다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많은 세리와 그 밖의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서, 그들과 한 자리에 앉아서 먹고 있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평하면서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먹고 마시는 거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서 회개시키러 왔다.” (누가복음 5:27~32) 이상적인 병원 이상적인 교회는 어떤 것일까? 당신은 ..
교회는 흙입니다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주 하나님이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일구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창세기 2:7~8) 보이지 않는 능력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다. 어떤 창조물도 무엇을 사용해서 만드시지 않았지만 사람은 흙을 재료로 만드셨다. 왜 흙을 사용하셨을까? 흙에 대한 비밀은 곧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도 맞닿아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흙의 특성을 살펴보라. 흙의 첫 번째 특성은 [보이지 않는 능력]이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 흙속에 들어가 싹을 틔운다. 씨앗에는 생명이 있다. 그러나 그 씨앗이 흙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 생명은 생명이 아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처음부터 홀로 서는 존재가 아니다..
교회는 빵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너희의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오는 빵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그것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요한복음6:47~51) 슬픔 가운데 끝없는 기쁨 미국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베들레헴 침례교회를 담임했던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설교자 중 한 분이다. 그는 2012년을 끝으로 32년 동안 목회하던 교회에서 은퇴했다. 지난 2012년 12월, 그의 마지막 설교가 있었다. 설교의 제목은 “슬픔 가운데 끝없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