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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고린도후서묵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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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묵상일기 95 - 기쁨을 목숨처럼 지켜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3:10~13 내가 떠나 있는 동안에 이렇게 편지를 하는 것은, 내가 가서, 주님께서 주신 권한을 가지고 사건들을 처리할 때에, 너무 엄하게 대할 필요가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권위는 여러분을 넘어뜨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세우라고 주신 것입니다. 끝으로 말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온전하게 되기를 힘쓰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그리하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모든 성도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귐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로 고린도후서 묵상을 마칩니다. 작년 8월부터 시작..
고린도후서묵상일기 94 - 진리만을 위해 사는 삶이 결국 이깁니다. 고린도후서 13:6~9 그러나 나는 우리가 실격자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악을 저지르지 않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합격자임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실격자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여러분만은 옳은 일을 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해서만 무언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약하더라도, 여러분이 강하면, 그것으로 우리는 기뻐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완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출발선에 섰습니다. 하루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디자인하는 순간이죠. 그러고 보면 우리는 나의 시간을 내가 디자인하기보다 남에 의해 디자인당할 때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누군가..
고린도후서묵상일기 93 -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고린도후서 13:4~5 그분은 약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십니다. 우리도 그분 안에서 약합니다마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과 함께 살아나서, 여러분을 대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가 믿음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시험해 보고, 스스로 검증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모른다면, 여러분은 실격자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 기온이 실제 영하이지만 느낌은 영상 같은 푸근함이 있네요. 기분 탓일까요? 아침에 일어나 나의 기분을 바꾸는 기도와 미소를 보낸 다음 느끼는 따스함이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모든 시간 속에서 도우시는 그 따스한 손길을 느끼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결혼한 부부에게 통용되는 만고의 진리가 있습니다. 그..
고린도후서묵상일기 92 - '내가 끝이라고 여기는 그때, 하나님은 시작을 하셨다.' 고린도후서 13:1~3 나는 지금 세 번째로 여러분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모든 소송 사건은 두세 증인의 말을 근거로 하여 결정지어야 합니다." 내가 두 번째로 여러분을 방문하였을 때에, 전에 범죄한 사람들과 또 그 밖에 모든 사람에게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지금 떨어져 있으면서도 다시 말하여 둡니다. 내가 이번에 다시 가면, 그러한 사람들을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증거를 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약하신 분이 아닙니다. 그는 여러분 가운데서 능력을 떨치시는 분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요즘도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더군요. 많은 이들이 코로나, 혹은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도합니다. 그래도 감사한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91 -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입니다. 고린도후서 12:11~14 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억지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나를 인정해 주었어야 마땅합니다. 내가 비록 보잘것없는 사람일지라도, 저 우두머리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일일이 참고 견디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표징으로 삼아 사도가 된 표징을 행하였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고 여러분이 다른 교회들보다 못난 점이 무엇입니까? 이렇게 한 것이 불공평한 처사라고 하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는 이렇게 세 번째로 여러분에게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입니다. 자식..
고린도후서묵상일기 90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린도후서 12:5~10 나는 이런 사람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두고서는 내 약점밖에는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자랑하려 하더라도, 진실을 말할 터이므로,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랑은 삼가겠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내게서 보거나 들은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엄청난 계시들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과대평가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교만하게 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으로 나를 치셔서 나로 하여금 교만해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것을 내게서 떠나게 해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
고린도후서묵상일기 89 - 나를 향한 주님의 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고린도후서 12:1~5 자랑함이 나에게 이로울 것은 없으나, 이미 말이 나왔으니,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들과 계시들을 말할까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올라갔습니다. 그때에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나는 이 사람을 압니다. 그가 몸을 입은 채 그렇게 했는지 몸을 떠나서 그렇게 했는지를,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이 사람이 낙원에 이끌려 올라가서,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 아침이 좋은 것은 외부 환경 때문이 아니죠. 우리가 마주하는 외부 환경은 변덕..
고린도후서묵상일기 88 - 나의 약점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부르는 통로입니다. 고린도후서 11:30 꼭 자랑을 해야 한다고 하면, 나는 내 약점들을 자랑하겠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날은 여전히 춥지만 우리의 마음은 푸근하고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는 더욱 따뜻한 말과 미소가 필요하죠. 나에게 좋은 말을 먼저 걸어보세요. 오늘도 수고할 나에게 응원도 해 주시고요. 아마도 그렇게 따뜻한 말을 전하고 받을 때 내 안의 영은 밝은 빛을 내게 될 거예요. 바울은 자신이 사역을 하면서 있었던 많은 일들을 오늘 이야기합니다. 왠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호소처럼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그동안 묵묵히 걸어왔던 길, 아무 말 없이 소신껏 지내온 바울로서는 이례적이고 보기 힘든 그런 순간이죠. 그래서 그는 이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자랑을 따라서 하는 말이라고 자락을 깔았는지도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