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2143)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80 - 왜 끼리끼리 만나면 안 되는지 아십니까?
누가복음서 14:15 함께 먹고 있던 사람 가운데 하나가 이 말씀을 듣고서 예수께 말하였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귀한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월요일 아침,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이 아침 햇살처럼 찬란한 여러분의 아침이길 기도합니다.오늘부터 읽을 말씀은 소위 '큰 잔치의 비유'라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들어가기 전에 15절 말씀, 짧은 글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중심 된 내용은 내일부터 나누고, 오늘은 조금은 지엽적이지만 제게는 중요하게 다가온 메시지를 나눕니다.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하지요."하나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은 복이 ..
05:00:08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79 -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입니다.
누가복음서 14:12~14 예수께서는 자기를 초대한 사람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만찬을 베풀 때에, 네 친구나 네 형제나 네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 사람들을 부르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그들도 너를 도로 초대하여 네게 되갚아, 네 은공이 없어질 것이다. 잔치를 베풀 때에는,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을 불러라. 그리하면 네가 복될 것이다. 그들이 네게 갚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하나님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오늘은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한 가지 질문으로 말씀 나눔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 질문은 이것입니다.“과연 이 세상..
2025.04.27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78 - 높아지려 하지 말고, 깊어지려고 하십시오.
누가복음서 14:11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면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면 높아질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간도 삶의 자리에서 애쓰고 수고하신 모든 분께 축복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제 더 맑고 밝은 미소로 오늘을 살며 한 주간을 잘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오늘 이 짧은 본문은 너무도 유명하죠. 한 번쯤은 누구나 들어봄 직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단지 '겸손해야 한다'는 도덕적 교훈으로만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이 말씀의 진짜 깊이를 놓치고 말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겸손해라, 그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는 의미로 이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작동하는 방식을 우리에게 알려주시죠.오늘 본문은 맥락이 있습니다..
2025.04.25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77 - 자리를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가복음서 14:7~10 예수께서는,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윗자리를 골라잡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네가 누구에게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말아라. 혹시 손님 가운데서 너보다 더 귀한 사람이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 너와 그를 초대한 사람이 와서, 너더러 '이 분에게 자리를 내드리시오' 하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앉게 될 것이다. 네가 초대를 받거든, 가서 맨 끝자리에 앉아라. 그리하면 너를 청한 사람이 와서, 너더러 '친구여, 윗자리로 올라앉으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너와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을 받을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맑고 밝은 마음으로 주님이 주신 하루를 멋지게 살아내는..
2025.04.24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76 - "너라면 어떻게 하겠느냐?"
누가복음서 14:2~6 그런데 예수 앞에 수종병 환자가 한 사람이 있었다. 예수께서 율법교사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물으셨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 그들은 잠잠하였다. 예수께서 그 병자를 손으로 잡아서 고쳐 주시고, 돌려보내신 다음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서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에라도 당장 끌어내지 않겠느냐?" 그들은 이 말씀에 대답할 수 없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가슴 따뜻하게, 좋은 마음과 눈으로 삶의 자리를 밝히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오늘 본문은 어제 이미 나눈 말씀인데요. 오늘 다시 한번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어제 묵상은 본문의 직접적인 내용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묵상을 나눴죠. 오늘은 본문에 충실하여 묵..
2025.04.23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75 - 끈질김이 실력입니다.
누가복음서 14:2~6 그런데 예수 앞에 수종병 환자가 한 사람이 있었다. 예수께서 율법교사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물으셨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 그들은 잠잠하였다. 예수께서 그 병자를 손으로 잡아서 고쳐 주시고, 돌려보내신 다음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서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에라도 당장 끌어내지 않겠느냐?" 그들은 이 말씀에 대답할 수 없었다.좋은 아침입니다. 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 비는 우리의 마음 한 구석에 묵혔던 찌든 때를 씻기는 새롭고 깨끗한 봄비 되길 빕니다. 출근길 불편함조차 행복하게 만드는 아침 만드시길 바래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수종병 환자를 고치시는 장면입니다. 그게 주된 내용이죠. 이 본문..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