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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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묵상일기61 _ 지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읽는 능력입니다.
삼상 12:12~16 그런데도 암몬 왕 나하스가 우리를 치러 오자, 주 하나님이 우리의 왕인데도, 그것을 보았을 때에 당신들은, '안 되겠습니다. 우리를 다스릴 왕이 꼭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제 당신들이 뽑은 왕, 당신들이 요구한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만일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그분만을 섬기며, 그분에게 순종하여 주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으며, 당신들이나 당신들을 다스리는 왕이 다 같이 주 하나님을 따라 산다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주님께서 손을 들어 조상들을 치신 것처럼, 당신들을 쳐서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당신들은 그대로 서서, 주님께서 이제 곧 하실 큰 일을 눈으로..
2020.12.30 -
사무엘서묵상일기58 - 승리는 습관입니다.
삼상 11:12~15 백성이 사무엘에게 와서 말하였다. "사울이 어떻게 우리의 왕이 될 수 있느냐고 떠들던 자들이 누구입니까? 그런 자들을 내주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쳐서 죽이겠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나서서 말하였다. "오늘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주신 날이오. 오늘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길갈로 가서, 사울이 우리의 왕이라는 것을 거기에서 새롭게 선포합시다." 그래서 온 백성이 길갈로 가서 그곳 길갈에 계시는 주님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들은 거기에서 짐승을 잡아서 주님께 화목 제물로 바쳤다. 거기에서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크게 기뻐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성탄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었네요. 대신 ..
2020.12.26 -
사무엘서묵상일기 12 -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뜻을 꺾는 것이 아닙니다.
삼상 1:23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당신 생각에 그것이 좋으면, 그렇게 하시오. 그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집에 있으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말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오." 그래서 그의 아내는 아들이 젖을 뗄 때까지 집에 머무르면서 아이를 길렀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오늘 본문은 어제 한나의 결정에 대한 엘가나의 대답입니다. 사실 이 본문은 한나와의 대화로 묶여야 할 본문인데요. 함께 묶어 묵상을 하다가 또 다른 묵상이 떠올라 따로 떼어 오늘 묵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엘가나의 대답에서 하나의 풍자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엘가나는 한나에게 이렇게 말하죠. “당신 생각에 그것이 좋으면, 그렇게 하시오.” 이게..
2020.10.22 -
사무엘상묵상일기 10 - 내 이름 아시죠.
삼상1:19b~20 엘가나가 아내 한나와 동침하니, 주님께서 한나를 기억하여 주셨다. 한나가 임신을 하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한나는, 주님께 구하여 얻은 아들이라고 하여, 그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세상에 버려진 시간은 없습니다. 쓸모없는 시간도 없죠. 허비하는 듯해도 모든 시간은 우리의 삶이 되고, 우리의 습관뿐 아니라 미래도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거저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나름의 의미 있는 시간들이길 기도합니다.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시길 빌어요. 드디어 사무엘이 태어났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많은 눈물과 고통 끝에 태어난 아들입니다. 그러고 보면 좋은 결과는 인고의 시간과 피땀의 열매를 먹고 자라는 것 같아요. 한나의 기도는..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