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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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묵상일기 15 - 가까이 있어서 잘 몰랐습니다.
고린도후서 2:1~3 여러분에게 또다시 아픔을 주지 않아야 하겠기에, 나는 여러분에게로 가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마음 아프게 하더라도, 나를 기쁘게 해 줄 사람은, 내가 마음 아프게 하는 그 사람밖에 누가 있겠습니까? 내가 이런 편지를 쓴 것은, 내가 거기에 갔을 때에, 나를 기쁘게 해야 할 바로 그 사람들에게서 내가 마음 아픈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의 기쁨임을, 여러분 모두를 두고 나는 확신하였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죠? 움직이는 모든 시간,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 가까운 가족들을 만나서 즐겁고 기쁜 교제를 할 수 있기를 빕니다. 간혹 명절이 오히려 가족들과의 관계가 나빠지는 계..
2022.09.09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14 - 우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린도후서 1:23~24 내 목숨을 걸고서, 나는 하나님을 증인으로 모시렵니다. 내가 아직 고린도에 가지 않은 것은 여러분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믿음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기쁨을 누리게 하려고 함께 일하는 일꾼일 따름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믿음에 튼튼히 서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하늘을 보셨나요? 가을 하늘은 이런 것이다 말하는 듯 높고 푸른 하늘이 뛰어들고 싶을 만큼 맑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이 그렇게 맑기를 간구합니다. 명절 연휴를 앞둔 목요일, 행복한 명절을 위해 기쁨을 예비하고, 감사를 장착하고 마음을 나눌 준비하는 복된 날 되시길 빕니다. 바울은 여행 계획의 변경을 빌미로 자신을 헐뜯는 이들을 향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설명을 했습니다. 계..
2022.09.08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13 -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은 없습니다. 다만 내가 가는 길에 하나님이 계실 뿐이에요.
고린도후서 1:21~22 우리를 여러분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 튼튼히 서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자기의 것이라는 표로 인을 치시고, 그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맑은 하늘이어서 감사합니다. 아픔과 고통이 있었지만 지나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감사함과 아울러 먼 우리는 이해할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이름 모를 피해자들에게도, 그 고통과 아픔을 이길 만큼, 견딜 만큼, 잊을 만큼 충만하고 풍성한 은혜를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또 전화위복의 은혜 주실 것에 감사합니다. 지나간 시간을 없다 말할 수 없기에 온 힘을 다해 덮으시고 바꾸시고 채우시는 주님의 위로만을 간절히 구하고 바랄 뿐입..
2022.09.07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12 - 목표를 위해 우리의 계획은 유연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19~20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도 되셨다가 동시에 '아니오'도 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예'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멘"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했습니다. 가로수를 넘어뜨릴 만큼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네요. 전국이 비상입니다. 자연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나약한 존재가 우리입니다. 그저 기도할 뿐입니다. 귀한 생명이 상하지 않기를, 피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연약한 기도이지만 그래도 분명한 것은 있습니..
2022.09.06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11 - 믿음은 큰 숲입니다.
고린도후서 1:16~18 나는 여러분에게 들러서, 마케도니아로 갔다가, 마케도니아에서 다시 여러분에게로 와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서 유대로 갈 작정이었습니다. 내가 이런 계획을 세운 것이 변덕스러운 일이었겠습니까? 또는, 내가 육신의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기를, '아니오, 아니오' 하려는 속셈이면서도, '예, 예' 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은, '예' 하면서 동시에 '아니오'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위협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피해를 당한 이들이 있어 못내 가슴이 아프네요. 자연 현상에 이유 없는 것은 없습니다. 태풍 또한 다 이유가 있겠죠. 그래도 어젯밤 이유 없는 피해는 피하게 해달라고 깊이 기도했습..
2022.09.05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09 - 조금 모자라도 괜찮습니다.
고린도후서 1:12 우리의 자랑거리는 우리의 양심이 또한 증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세상에서 처신할 때에, 특히 여러분을 상대로 처신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순박함과 진실함으로 행하고, 세상의 지혜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기분은 어떠신가요? 보통 우리는 외부의 충격에 나의 감정이 다치는 상태에 자주 빠집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짜증 나고, 말을 안 들어서 화나고, 원하는 일이 되지 않아서 힘들죠. 이는 내가 아닌 남에게 나의 기분을 맡기면서 사는 것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상황을 뒤틀어도 한 사람의 감정쯤은 쉽게 흔들 수 있으니까요. 이건 좀 억울하죠?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 학습 과정을 ..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