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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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묵상일기 134 - 사명은 삶입니다.
사도행전 10:48 그런 다음에, 그는 그들에게 명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였다. 그들은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였다.좋은 아침입니다. 2월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겨울도 이렇게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죠. 떠남이 있는 자리에는 또 새로움이 채워집니다. 한 주간의 삶의 찌꺼기들을 오늘 털어버리고 산 소망과 위로가 있을 새로운 말씀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한 주를 잘 마무리하는 금요일 되시길 빕니다.고넬료의 집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이 열렸고 성령이 폭포수처럼 쏟아졌죠. 이방인들이 세례를 받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보통의 영화라면 여기서 자막이 올라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면 완벽한 결말입니다. 그런데 ..
2026.02.27 -
사도행전묵상일기 133 -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사도행전 10:47 "이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이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내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성령이 내렸습니다. 이 광경을 본 베드로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47절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사도행전 10:47 "이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이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이것은 단순한 질문이 아닙니다. 베드로의 위대한 항복 선언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데, 감히 내가 어떻게 막겠는가?"라며 하나님 앞에 철저히 엎드린 것입니다.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유대인의 견고한 전통..
2026.02.26 -
사도행전묵상일기 132 - 눈에 보이는 현상보다 내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사도행전 10:45~46 할례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게 된 사람으로서 베드로와 함께 온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에게도 성령을 선물로 부어 주신 사실에 놀랐다. 그들은, 이방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하는 것과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좋은 아침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곧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지만, 그렇다고 다가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겠죠. 우리의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때때로 시련이 찾아와도 그 시련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막지는 못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상보다 중요한 것은 내 삶의 '흐름'입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문제들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이미 은혜로 방향이 바뀐 내 인생의 흐름을 믿으며, 오늘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오늘 ..
2026.02.25 -
사도행전묵상일기 131 -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사도행전 10:44~45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고 있을 때에,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리셨다. 할례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게 된 사람으로서 베드로와 함께 온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에게도 성령을 선물로 부어 주신 사실에 놀랐다.좋은 아침입니다.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우리 마음밭에 생명의 씨앗이 심기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오늘 본문 44절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극적인 순간 중 하나를 보여줍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한창 설교를 이어가고 있을 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성령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마저 멈추게 한 이 놀라운 성령 강림의 은혜는 과연 누구에게 임했을까요? 유창하게 기도를 청산유수처럼 한 사람..
2026.02.24 -
사도행전묵상일기 130 - 뒤틀린 세상을 바로잡는 새로운 재판장이 오셨습니다.
사도행전 10:42~43 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자기를 살아 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의 심판자로 정하신 것을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증언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예수를 두고 모든 예언자가 증언하기를,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겨울과 이별할 시간이죠. 이번 겨울, 추위에 고생했지만 또한 겨울로 인해 다가올 봄날이 더 따스하고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겨울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한 주 되시면 좋겠어요. 그동안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숨도 깊이 들이쉬며 미소 띈 얼굴로 한 주를 출발하십시다.어제 묵상에서 우리는 땀 흘려 노력해도 때론 가시덤불을 내어주는 팍팍한..
2026.02.23 -
사도행전묵상일기 129 -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사도행전 10:41 그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택하여 주신 증인인 우리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뒤에, 우리는 그와 함께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였습니다.좋은 아침입니다. 거룩하고 복된 주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공동체 가족들을 만나,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복 주시기 원하시는 주님을 예배함이 기쁨됩니다. 예배 가운데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과 회복을 누리시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우리는 종종 "왜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는 안 받으시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을까?"라는 의문을 품곤 합니다. 이 질문에 우리는 제사의 방식이나 제물의 종류에서 문제점을 찾으려 할 때가 많죠. 때론 편애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들먹이기도 합니..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