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기(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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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묵상일기61 _ 지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읽는 능력입니다.
삼상 12:12~16 그런데도 암몬 왕 나하스가 우리를 치러 오자, 주 하나님이 우리의 왕인데도, 그것을 보았을 때에 당신들은, '안 되겠습니다. 우리를 다스릴 왕이 꼭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제 당신들이 뽑은 왕, 당신들이 요구한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만일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그분만을 섬기며, 그분에게 순종하여 주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으며, 당신들이나 당신들을 다스리는 왕이 다 같이 주 하나님을 따라 산다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주님께서 손을 들어 조상들을 치신 것처럼, 당신들을 쳐서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당신들은 그대로 서서, 주님께서 이제 곧 하실 큰 일을 눈으로..
2020.12.30 -
사무엘서묵상일기58 - 승리는 습관입니다.
삼상 11:12~15 백성이 사무엘에게 와서 말하였다. "사울이 어떻게 우리의 왕이 될 수 있느냐고 떠들던 자들이 누구입니까? 그런 자들을 내주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쳐서 죽이겠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나서서 말하였다. "오늘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주신 날이오. 오늘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길갈로 가서, 사울이 우리의 왕이라는 것을 거기에서 새롭게 선포합시다." 그래서 온 백성이 길갈로 가서 그곳 길갈에 계시는 주님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들은 거기에서 짐승을 잡아서 주님께 화목 제물로 바쳤다. 거기에서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크게 기뻐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성탄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었네요. 대신 ..
2020.12.26 -
사무엘서묵상일기57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삼상 11:9~11 기브아 사람들이 야베스에서 온 전령들에게 말하였다.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에게 가서, 내일 햇볕이 뜨겁게 내리쬘 때쯤에는 구출될 것이라고 전하여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니, 그들이 모두 기뻐하였다.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사람들에게 회답하였다. "우리가 내일 당신들에게 나아가 항복하겠습니다. 그때 가서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시오." 다음날 아침 일찍 사울은 군인들을 세 부대로 나누어 가지고, 새벽녘에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가서, 날이 한창 뜨거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쳐서 죽였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 흩어져서, 두 사람도 함께 있는 일이 없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성탄 이브입니다. 예년 같으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서로..
2020.12.24 -
사무엘서묵상일기14 - 기도의 완성은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삼상1:28 "그래서 나도 이 아이를 주님께 바칩니다. 이 아이의 한평생을 주님께 바칩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거기에서 주님께 경배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좀 여유로울까요? 주말 아침의 여유가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오늘 본문은 제사장 엘리를 다시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한나의 목소리 마지막 부분입니다. 자신이 드린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그 응답의 결과인 사무엘을 대동하고, 이 자리에 온 자신을 피력하죠. 간증과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어제 묵상에 포함될 일부분이지만 따로 묵상을 이어가는 것은, 이 본문에 나오는 '나도'라는 표현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도 이 아이를 주님께 바칩니다." 이 '나도'라는 말을 곱씹어보면, 먼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있기에, 나도 무엇인가를 한다..
2020.10.24 -
사무엘상묵상일기 13 - 그런 날이 반드시 옵니다.
삼상1:24~27 마침내 아이가 젖을 떼니, 한나는 아이를 데리고, 삼 년 된 수소 한 마리를 끌고,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가 든 가죽부대 하나를 가지고, 실로로 올라갔다. 한나는 어린 사무엘을 데리고 실로에 있는 주님의 집으로 갔다. 그들이 수소를 잡고 나서, 그 아이를 엘리에게 데리고 갔다. 한나가 엘리에게 말하였다. "제사장님, 나를 기억하시겠습니까? 내가, 주님께 기도를 드리려고 이 곳에 와서, 제사장님과 함께 서 있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는데, 주님께서 내가 간구한 것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낮은 온도로 시작하네요. 어제보다 많이 춥습니다. 대신 미세먼지는 좋네요. 골이 있으면 산도 있고, 밤이 있으면 낮도 있듯이, 삶이 그렇습니다...
2020.10.23 -
사무엘서묵상일기 12 -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뜻을 꺾는 것이 아닙니다.
삼상 1:23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당신 생각에 그것이 좋으면, 그렇게 하시오. 그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집에 있으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말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오." 그래서 그의 아내는 아들이 젖을 뗄 때까지 집에 머무르면서 아이를 길렀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오늘 본문은 어제 한나의 결정에 대한 엘가나의 대답입니다. 사실 이 본문은 한나와의 대화로 묶여야 할 본문인데요. 함께 묶어 묵상을 하다가 또 다른 묵상이 떠올라 따로 떼어 오늘 묵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엘가나의 대답에서 하나의 풍자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엘가나는 한나에게 이렇게 말하죠. “당신 생각에 그것이 좋으면, 그렇게 하시오.” 이게..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