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기(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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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15 - 새로운 부활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고린도전서 15:5~8 게바에게 나타나시고 다음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세상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다음에 야고보에게 나타나시고, 그 다음에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맨 나중에 달이 차지 못하여 난 자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축복의 비밀들을 찾고 발견하고 감동하는 귀한 하루되시길 빕니다. 부활의 역사성을 강조하는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던 이들을 나열하죠. 게바란 베드로를 의미하는 아람어죠. 예수님께서 직접 베드로를 그렇게 부르신 이름입니다. 반석, 바위라는 뜻이죠. 아마도..
2022.06.29 -
고린도전서 114 - 새롭고 산 하루를 사세요.
고린도전서 15:3~4 나도 전해받은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경대로 사흗날에 살아나셨다는 것과, 좋은 아침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듯하네요. 자연의 섭리에는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넓고 크신 하나님의 계획처럼 말이죠. 많은 비와 낙뢰, 때론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다주는 쓸모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에는 이유 없는 것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바람이 부는 이유도, 더위와 추위가 있는 이유도, 강물이 흐르는 이유까지 어느 것 하나 불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장마조차 감사하며 혹여 있을지 모를 피해와 아픔을 겪지 않기를 깊이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2022.06.28 -
고린도전서 113 - "오늘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고린도전서 15:1~2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을 일깨워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 복음을 전해 받았으며, 또한 그 안에 서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드린 말씀을 헛되이 믿지 않고, 그것을 굳게 잡고 있으면, 그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도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매일 아침은 어제와 다르지 않은 똑같은 아침이죠. 같은 시간 해가 뜨고 일어나고 반복되는 일상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또 일주일이 시작되죠. 그런데 유심히 보면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습니다. 일단 하루를 더 살았고, 그만큼 성장했죠. 똑같은 일상 가운데 모든 일이 오늘 처음 벌어지는 일이고요. 그만큼 나에게는 또 다른 하루가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반복된 지루함이, 어떤 이에게는 새롭게 주어..
2022.06.27 -
고린도전서 112 - 믿음의 모체는 존중입니다.
고린도전서 14:36~40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 났습니까? 또는 여러분에게만 내렸습니까? 누구든지 자기가 예언자이거나 성령을 은사로 받은 사람이라 생각하거든,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이 글이 주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사람도 인정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예언하기를 열심히 구하십시오. 그리고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막지 마십시오. 모든 일을 적절하게 하고 질서 있게 해야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장마가 시작된 듯하네요. 장마 하면 늘 걱정입니다. 혹시나 물난리로 고생하는 이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죠. 올해 장마는 어려움 당하는 이들, 고통당하는 이들이 없기를 간절히 빕니다. 그동안 묵상했던 내용들의 종합 편 같죠?..
2022.06.24 -
고린도전서 110 - 다음은 공감하세요.
고린도전서 14:29~33 예언하는 사람은 둘이나 셋이서 말하고, 다른 이들은 그것을 분별하십시오. 그러나 앉아 있는 다른 사람에게 계시가 내리거든, 먼저 말하던 사람은 잠잠하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예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모두가 배우고, 권면을 받게 됩니다. 예언하는 사람의 영은 예언하는 사람에게 통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점점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름날 시원한 냉수처럼 오늘도 주님의 보호하심이 우리를 시원하게 인도하시는 하루 되길 빕니다. 어제 묵상 본문이 방언에 대한 실제적 조언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예언에 대한 조언입니다. 바울은 예언을 한 사람씩 하라고 권면하죠. 이..
2022.06.22 -
고린도전서 109 - 먼저 신뢰받는 사람이 되세요.
고린도전서 14:27~28 누가 방언으로 말할 때에는, 둘 또는 많아야 셋이서 말하되, 차례로 말하고, 한 사람은 통역을 하십시오. 통역할 사람이 없거든, 교회에서는 침묵하고, 자기에게와 하나님께 말하십시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렘과 기쁨의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주신 은혜, 뿌려놓으신 진리들을 발견하고 찾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해요. 오늘, 바울은 방언이나 예언에 대해 실제적인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시는 방언과 예언이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오순절 성령 강림 때와 같은 현상들이 곳곳에서 벌어졌던 것 같죠? 그리고 그것이 오용되기도 했죠. 그래서 바울은 이를 분별 있게 사용하고 질서 있는 행동을 통해 방언이나 예언에 대한..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