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묵상51] 이 땅에서의 나의 모든 것은 그분이 쓰실 때를 위한 `준비`입니다.(마가복음 13:28-37)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 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막13:32~33)
왜 열심히 공부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그분이 쓰실 때에 지혜롭게 쓰이도록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왜 열심히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그분이 부르실 때 성실하게 쓰이도록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왜 열심히 사랑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그분이 보내실 때에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 땅에서의 나의 모든 것은 그분이 쓰실 때를 위한 `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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