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묵상55] 내가 의지할 것은 내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림줄입니다. (마가복음14:27-31)
우리의 열정과 결단은 우리의 생각만큼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수없이 결단하고 수없이 각오와 다짐을 하지만 우리는 다가오는 현실 앞에 무릎을 꿇기 일쑤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미래를 몰랐기 때문이거나, 다가올 현실이 강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결단과 각오의 기초가 우리의 감정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명은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림줄에 기초해야합니다. 내가 의지할 것은 내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림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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