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기(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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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묵상일기 08 -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미가서2:1 악한 궁리나 하는 자들, 잠자리에 누워서도 음모를 꾸미는 자들은 망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강추위에 몸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고 가는 모든 길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단단히 여미고 오늘을 웃으며 출발해 보자고요. 하나님은 미가선지자를 통해 1장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도래했음을 선포하죠. 이스라엘의 각 지역들을 열거하며 비유와 풍자로 하나님의 심판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조금 구체적으로 개개인의 타락에 대해 꼬집으시며 말씀하시죠. 특별히 경제적으로 약한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이들에 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가진 자들이 자신의 돈과 권력으로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 없는 자들의 땅까지 빼앗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
2023.01.25 -
미가서묵상일기 07 - 말씀이 살아 있음은, 그 말씀이 바로 나의 이야기가 될 때입니다.
미가서1:12~16 나 주가 예루살렘 성문에까지 재앙을 내렸으므로, 마롯에 사는 사람들은 고통을 받으면서 거기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린다. 라기스에 사는 사람들아, 너희는 군마에 병거를 매어라.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모레셋 가드 백성에게는 작별의 선물을 주어라.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일 것이다. 마레사에 사는 사람들아, 내가 너희 대적을 너희에게 데려올 것이니, 이스라엘의 영광인 그가 아둘람으로 피할 것이다. 너희는 사랑하는 아들딸을 생각하며, 머리를 밀고 애곡하여라. 머리를 밀어 독수리처럼 대머리가 되어라. 너희의 아들딸들이 너희의 품을 떠나서, 사로잡혀 갈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창밖으로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강..
2023.01.25 -
미가서묵상일기 06 - 자라지 않는 것은 생명력을 잃었다는 증거입니다.
미가서1:10~11 "가드에 알리지 말며, 울지 말아라. 베들레아브라에서는 티끌에 묻어라. 사빌에 사는 사람들아, 벌거벗은 몸으로 부끄러움을 당하며 사로잡혀 가거라. 사아난에 사는 사람들은 감히 그 성읍에서 나오지도 못할 것이다. 벳에셀이 통곡하여 너희로 의지할 곳이 없게 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떡국은 드셨습니까? 예전에는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 먹는 것이라고 했죠. 여러분의 추가된 한 살을 축복합니다. 나이 먹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닌 시대이지만 여러분의 나이는 성장과 자람의 증거임을 저는 믿습니다. 그렇게 더한 한 살이 작년과 다른 성장한 내 모습으로, 쑥 자란 내 영성을 가지고 2023년을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미가선지자는 매우 문학적인 사람이었던..
2023.01.24 -
미가서묵상일기 05 - 나를 지키고 싶다면 먼저 좋은 생각을 하세요.
미가서1:8~9 그러므로 내가 슬퍼하며 통곡하고, 맨발로 벌거벗고 다니며, 여우처럼 구슬피 울며, 타조처럼 목놓아 울 것이니, 이것은, 사마리아의 상처가 고칠 수 없는 병이 되고, 그 불치병이 유다에까지 전염되고, 기어이 예루살렘에까지, 내 백성의 성문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 겸 설 연휴를 앞두고 있네요. 기분 좋은 금요일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미가는 할 수 있는 일이 통곡하는 일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병은 깊었기 때문이죠. 우상 숭배를 질병으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띕니다. 그것도 불치의 병이라고 하죠. 이것이 무서운 이유는 전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공중의 권세..
2023.01.20 -
미가서묵상일기 04 - 걱정! 그러나 잠시만 하세요.
미가서1:5~7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야곱의 죄 때문이며, 이스라엘 집의 범죄 때문이다. 야곱의 죄가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더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더냐? "내가 사마리아를 빈 들의 폐허로, 포도나 가꿀 밭으로 만들겠다. 그 성의 돌들은 골짜기에 쏟아붓고, 성의 기초가 드러나게 하겠다. 새겨서 만든 우상을 모두 박살내고, 몸을 팔아서 모은 재물을 모두 불에 태우고, 우상을 모두 부수어서 쓰레기 더미로 만들겠다. 몸을 팔아서 화대로 긁어모았으니, 이제, 모든 것이 다시 창녀의 몸값으로 나갈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명절이 가까워집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좋은 만남이, 어떤 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만남이 될지도 모르는 명절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함께 만나 축복하고 사랑과..
2023.01.19 -
미가서묵상일기 03 - 여러분 생각의 끝은 어디입니까?
미가서1:3~4 주님께서 그 거처에서 나오시어 땅의 높은 곳을 짓밟으시니, 뭇 산이 그 발 밑에서 녹고 평지가 갈라진다. 불 앞의 밀초처럼 녹아내리고,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급류 같구나. 좋은 아침입니다. 날이 찹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평안과 기쁨으로 주위를 채우는 우리 공동체 가족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가서가 쓰인 목적에 대해 선지자 미가는 서두에 밝힌 바 있죠. 주님을 떠난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이 행하시는 심판에 관한 내용이 그것이죠. 그리고 오늘 그 첫 일성으로 하나님이 등장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거처에서 나오신다 함은 마치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