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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요한일서묵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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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묵상일기 70 -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말은 곧 내가 기쁘다는 말과 같습니다. 요한일서 4:11~12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된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이 주신 새날, 기쁨과 감사로 시작하는 우리 가족들 되시길 빕니다. 사도 요한은 오늘 우리가 사는 삶에 하나님을 드러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고 운을 떼죠. 그런데 그 하나님을 우리가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방법은 우리에게 있죠.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곧 우리에게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의 모습에서 드러내신다는 ..
요한일서묵상일기 69 -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요한일서 4:11~12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된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 되어 살기로 작정한 공동체 가족들에게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돌보심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뿌린 자에게 열매를 주시고, 여는 자에게 채우시며, 주 앞에 나오는 자에게 역사하시는 주님이시기에 오늘도 주님께 예배하는 우리들을 기뻐하시고 복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재차 서로 사랑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사도 요한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니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 가운데 일하신다는 사실을 ..
요한일서묵상일기 68 - 사랑은 스스로 빛을 냅니다. 요한일서 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이 자기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 주신 것입니다. 사랑은 이 사실에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보내어 우리의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모처럼 어제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게는 힐링스폿이 있습니다. 집에서 바라보는 푸른 나무 숲이 그래요. 높은 지대의 집이라 숲이 내려다 보이죠. 그 푸르름을 보노라면 모든 고단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어제 새벽, 오랜만에 그곳을 내려다보며 내 마음도 푸르른 생동감이 도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네요. 우리에겐 우리가 모르는 푸르른 기운들이..
요한일서묵상일기 67 - 내가 사랑을 시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감쌉니다. 요한일서 4:7~8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야속한 빗줄기가 멈출 줄을 모르네요. 그저 주님의 은혜와 위로만을 간구합니다. 더 이상의 비피해가 없도록, 마음이 상하고 아픈 이들에게 위로와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본문을 묵상합니다. 어제는 사랑이 어렵고 힘들고 심지어 십자가를 지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를지라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고, 또한 그 사랑을 받아들일 때 그 사랑을 하고도 남을 힘을 주실 하나님이심을 묵상했습니다. 사안별로, 교리별로 점점 관용과 포용을 잃어가는 ..
요한일서묵상일기 66 - 그러나 그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요한일서 4:7~8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조금 우울한 소식들이 들리죠. 사회적인 혼란이 있을 때마다 마음이 안 좋고 흔들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인지도 몰라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니까요. 그것은 우리가 아픈 사람과 같이 아파한다는 것이 그 아픔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공감한다는 말은 그 아픔에 함께하는 것이지 그 아픔에 휩싸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눈물은 그 아픔을 알고 함께 슬퍼하지만 결코 눈물로 그치지 않기 때..
요한일서묵상일기 65 - 여러분은 어느 편에 서시겠습니까? 요한일서 4:5~6 그들은 세상에서 났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말하고, 세상은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에게서 나지 아니한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합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알아봅니다.좋은 아침입니다. 비로 인해 안타까운 소식들이 주변에 있죠. 그 소식들을 생각하면 우리가 좋은 아침이라고 외치는 것 자체가 힘겹습니다. 먼저 아픈 소식들 가운데 주님의 위로와 은혜가 있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아침에 여전히 좋은 마음을 유지해야 해요. 나만 괜찮다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좋은 마음, 좋은 생각과 좋은 기도가 성령의 바람을 타고 다시 설 용기와 이겨낼 힘으로 ..
요한일서묵상일기 64 - 믿음이 이깁니다. 요한일서 4:4 자녀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며, 여러분은 그 거짓 예언자들을 이겼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연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러분의 안전과 평강을 더욱 깊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그래도 늘 내 마음에 기쁨과 감사를 간직하고 지켜 나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축복해요. 다른 이들은 기쁨과 감사를 삶의 결과를 여기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반대로 삶의 마중물로 여긴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그 마중물이 더 많은 물을 우리에게 돌려주듯 기쁨과 감사로 시작하는 우리 또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거둘 것을 확신합니다. '자녀 된 여러분'은 우리를 가리키죠. 이미 사도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되었다는 것을 믿..
요한일서묵상일기 63 - 믿음이 믿음을 낳습니다. 요한일서 4:2~3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을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난 영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은 영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적대자의 영입니다. 여러분은 그 영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이 세상에 벌써 와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이럴 때는 먹는 것도 주의하셔야 하죠. 모쪼록 더욱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잘 관리하는 여러분 되시길 빌어요. 잊지 마세요. 어려움이 더할수록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밝은 미소와 밝은 첫마디를 잊지 마세요. 부정적이고 나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