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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고린도후서묵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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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묵상일기 55 - 하나님과의 여정은 긴 호흡입니다. 고린도후서 6:6~8a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날이 많이 찹니다. 이제 영하 날씨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환절기에는 건강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하늘을 나는 자유로운 하루되시길 빕니다. 지난 주간에 우리는 바울에게서 하나님의 일꾼다운 모습을 배웠습니다. 총 8가지로 구성된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묵상했죠. 그것이 내면의 능력이라면 이제 외적인 공격과 상황들을 대하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양손에 의의 무기를 들어야 한다는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일단, 의의..
고린도후서묵상일기 54 - 아무리 진흙탕 싸움이 일어도 그 속에 보배로운 진주는 빛나는 법입니다. 고린도후서 6:6~8a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문득 이 아침묵상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매일 아침을 지킨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이 시간을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 시간이 나를 지키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매일 아침 말씀을 구하고 찾았습니다. 내가 주님을 찾고 내가 이 시간을 지키며 말씀을 캐내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사실은 그 말씀이 나를 찾아오셨고, 그 말씀이 나의 마음을 지키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고린도후서묵상일기 53 - 선한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고린도후서 6:6~8a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사회가 참 많이 어수선하죠?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에 싸이고, 경제는 하염없이 무너지고, 날씨마저 어깨를 움츠리게 만들죠. 넘쳐나는 소문들, 암울한 예측들이 가뜩이나 추운 우리 가슴을 더욱 시리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된 생각과 차이나는 기대감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보이는 너머를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으로, 한계를 너머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기대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52 - 아픔을 축복하십시오. 고린도후서 6:6~8a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은혜와 축복이 오늘 우리 공동체 가족들 삶의 자리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하는 바울의 영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제는 가장 먼저 바울의 믿음과 생각을 배웠죠.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누구보다, 무엇보다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의 모든 초점은 나를 위해 맞춰져 있으며, 내가 장성한 분량에 이르고 평안과 축복 가운데 거하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그는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
고린도후서묵상일기 51 -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6~8a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어떤 날이 될까요? 우리에게 앞날을 볼 수 있는 눈은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예언할 수는 있어요. 그 어떤 날이어도 나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고 그 어떤 문제에도 하나님을 향한 나의 기대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예언이 나의 미래가 될 것이기에 우리는 앞날을 창조해 나가는 사람이죠. 오늘도 나의 시간은 내가 창조해 나가며 주님의 도우심이 흘러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바울은 어제에 이..
고린도후서묵상일기 50 - 일꾼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일합니다. 고린도후서 6:3~5 아무도 우리가 섬기는 이 일에 흠을 잡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거리낌거리를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합니다. 우리는 많이 참으면서, 환난과 궁핍과 곤경과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와 잠을 자지 못함과 굶주림을 겪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주말 우리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 충격 때문에 좋은 아침이라는 말조차 어려울 만큼 가슴에 돌덩어리를 얹어놓은 듯합니다. 그럼에도 이 아침 좋은 아침을 외칩니다. 모든 아픔과 슬픔 속에서도 여전히 주님의 시간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이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중에도 선한 일을 하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 아침, 신실한 주님의 자녀인 여러..
고린도후서묵상일기 49 - 지금이 가장 빠른 때입니다. 고린도후서6:1~2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은혜의 때에, 나는 네 말을 들어주었다. 구원의 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다"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늘이어서 좋습니다. 딱 맞는 오늘, 가장 적절하고 알맞은 오늘이어서 좋아요. 우리 모두에게 그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줄리아 캐머런이 쓴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어느날 줄리아 캐머런에게 중년의 여인이 찾아왔답니다. 그녀는 자신이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데 자신의 나이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 놓았데요. "제가 피아노를 잘 칠 때 즈..
고린도후서묵상일기 48 - 복음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을 향한 변호와 자비입니다. 고린도후서 5:18~21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드높은 가을 하늘의 청명함이 우리의 마음에도 비치는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