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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미가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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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묵상일기 20 - 이 아침에 오늘을 결정하세요. 미가서 4:5 다른 모든 민족은 각기 자기 신들을 섬기고 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주 우리의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에게만 순종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쁨과 감사로 오늘을 여는 모든 이에게는 특별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이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님께서 은혜 주시고 복을 주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나 선한 자 모두에게 은혜 주시고,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에게도 똑같이 복을 주십니다. 그분의 사랑은 차별이 없으시죠. 그러나 은혜를 주심과 그 은혜를 아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복을 주심과 복을 복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차원이죠. 이는 오직 은혜를 기뻐하고, 주신 복에 감사할 줄 아는 자만이 누리는 권리입니다. 그래서 기쁨과 감사는 능력..
미가서묵상일기 19 - 자족이 평화입니다. 미가서 4:4 사람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평화롭게 살 것이다. 사람마다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살 것이다. 이것은 만군의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 아래서 평안과 감사가 넘쳐나는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선지자 미가는 그날이 오면 모두에게 평화가 임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서로 싸우던 칼을, 밭을 갈아 생기가 나는 땅을 일구는 쟁기로 바꾸고, 사람을 찌르던 창을, 열매를 수확하는 낫으로 바꾼다고 했습니다. 이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안에 여전히 품고 있는 시기와 질투, 다툼과 경쟁, 상처에 대한 날카로운 칼을 부러뜨리고, 좋은 생각과 기대로 채워야 우리 안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누군가를 찌르고 쓰러뜨려야 속이 시원한 독기 ..
미가서묵상일기 18 - 생각의 마지막에는 생명과 평화가 있습니다. 미가서 4:3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원근 각처에 있는 열강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매일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를 대했지만 한 번도 스스로 좋은 아침이라고 말해 본 적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일어나서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말을 걸었데요. 혼잣말을 한 것이죠. 그랬더니 한결 기분이 나아지더래요. 늘 찌뿌둥하게 일어났는데 그 말 한마디에 조금은 가뿐하더랍니다. 기분 탓인가? 했데요. 그런데 그날 왠지 일도 잘 되더래요. 어그러졌던 계약도 성사가 되고, 껄끄러웠던..
미가서묵상일기 17 - '그때'는 반드시 나의 시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가서 4:1~2 그 날이 오면,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주님의 산이 산들 가운데서 가장 높이 솟아서, 모든 언덕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우뚝 설 것이다. 민족들이 구름처럼 그리로 몰려올 것이다. 민족마다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감사한 일들을 기대하는 여러분의 믿음이 오늘 하루를 만드는 능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 기대의 힘, 믿음의 능력이 여러분과 따뜻하게 동반하는 오늘이 되길 기도합니다..
미가서묵상일기 16 - 불법이 잘 되는 것을 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 미가서 3:9~12 야곱 집의 지도자들아, 이스라엘 집의 지도자들아, 곧 정의를 미워하고, 올바른 것을 모두 그릇되게 하는 자들아, 나의 말을 들어라. 너희는 백성을 죽이고서, 그 위에 시온을 세우고, 죄악으로 터를 닦고서, 그 위에 예루살렘을 세웠다. 이 도성의 지도자들은 뇌물을 받고서야 다스리며, 제사장들은 삯을 받고서야 율법을 가르치며, 예언자들은 돈을 받고서야 계시를 밝힌다. 그러면서도, 이런 자들은 하나같이 주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신다고 큰소리를 친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우리에게 재앙이 닥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바로 너희 때문에 시온이 밭 갈듯 뒤엎어질 것이며, 예루살렘이 폐허더미가 되고, 성전이 서 있는 이 산은 수풀만이 무성한 언덕이 되고 말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
미가서묵상일기 15 - 곁눈질 하지 마세요. 미가서 3:5~6 "예언자라는 자들이 나의 백성을 속이고 있다. 입에 먹을 것을 물려주면 평화를 외치고,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면 전쟁이 다가온다고 협박한다. 예언자들아, 너희의 날이 끝났다. 이미 날이 저물었다. 내 백성을 곁길로 이끌었으니 너희가 다시는 환상을 못 볼 것이고 다시는 예언을 하지 못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기쁨과 희망이 가득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밝은 미소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권력자들에 이어 오늘은 예언자, 그러니까 종교지도자들을 향한 메시지가 이어집니다. 그야말로 뼈를 때리는 말씀이 가슴을 시리게 만듭니다. 입에 먹을 것을 물려주면 평화를 외치고, 먹을 것을 주지 않으면 전쟁이 온다고 협박한답니다. 간단히 말하면 돈이나..
미가서묵상일기 14 - 내 안에 주님의 불꽃을 꺼뜨리지 마세요. 미가서 3:1~4 그때에 내가 말하였다. 야곱의 우두머리들아, 이스라엘 집의 지도자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정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너희가, 선한 것을 미워하고, 악한 것을 사랑한다. 너희는 내 백성을 산 채로 그 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살을 뜯어낸다. 너희는 내 백성을 잡아먹는다. 가죽을 벗기고, 뼈를 산산조각 바수고, 고기를 삶듯이, 내 백성을 가마솥에 넣고 삶는다. 살려 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을 날이 그들에게 온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의 호소를 들은 체도 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이 그렇듯 악을 저질렀으니, 주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여전히 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조금씩 봄날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 가고 있습니다. 봄이 온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이들은 ..
미가서묵상일기 13 - 실패는 마지막이 아닙니다. 미가서2:12~13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를 다 모으겠다.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 모으겠다. 내가 너희를 우리로 돌아오는 양 떼처럼 모으겠다. 양 떼로 가득 찬 초장과도 같이, 너희의 땅이 다시 백성으로 가득 찰 것이다.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성문들을 부수고, 바깥으로 나갈 것이다. 그들의 왕이 앞장서서 걸어가며 나 주가 선두에 서서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 읽는 공동체 가족들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미가서 2장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단호한 메시지가 계속되던 2장에서 오늘은 소망의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이스라엘을 깨우고 세우시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