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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미가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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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묵상일기 12 - 이웃 사랑은 복입니다. 미가서2:8~10 요즈음에 내 백성이 대적처럼 일어났다. 전쟁터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장정들처럼 안심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서, 너희는 그들의 옷을 벗겨 갔다. 너희는 내 백성의 아내들을 그 정든 집에서 쫓아냈고, 그들의 자녀들에게서 내가 준 복을 너희가 영영 빼앗아 버렸다. 썩 물러가거라. 여기는 너희의 안식처가 아니다. 이곳은 더러워졌고, 끔찍한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날이 풀리려나요? 어제는 제법 야외를 거닐만했습니다. 참 시간은 어김없죠?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 순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나의 몸을 결박하는 그 순간에는 그 아는 사실조차 믿기지 않죠. 시간은 우리 편입니다. 주님께서 그 주인이시기 때문이죠. 오늘도 주인 되신 주님을 믿고 한날의 설움을 먼 날의 영광으로..
미가서묵상일기 11 - 병들면 제일 먼저 귀를 막습니다. 미가서2:6~7 그들의 예언자들이 말한다. '너희는 우리에게 예언하지 말아라. 이 모든 재앙을 두고 예언하지 말아라. 하나님이 우리를 망신시키실 리가 없다.' 야곱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주님의 영도 분노하시느냐? 주님께서 정말 그런 일을 하시느냐?' 하고 말하느냐? 나의 말이 행위가 정직한 사람에게 유익하지 않으냐? 좋은 아침입니다.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 달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많고 후회도 몰려오죠. 하지 못한 일, 아깝게 놓치고 잊은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지난 시간은 우리에게 후회의 짐을 남기려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 날들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어제의 시간을 발판으로 우리는 오늘 서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수고한 1월을 감사로 떠나보내고,..
미가서묵상일기 10 - 우리의 감정은 하나님을 움직입니다. 미가서2:3~5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계획하였으니, 이 재앙을 너희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너희가 거만하게 걸을 수도 없을 것이다. 그처럼 견디기 어려운 재앙의 때가 될 것이다. 그날이 오면, 사람들이 너희를 두고서 이러한 풍자 시를 지어서 읊을 것이다. 슬픔에 사무친 애가를 지어서 부를 것이다. '우리는 알거지가 되었다. 주님께서 내 백성의 유산의 몫을 나누시고, 나에게서 빼앗은 땅을 반역자들의 몫으로 할당해 주셨다.' 그러므로 주님의 총회에서 줄을 띄워 땅을 나누고 제비 뽑아 분배할 때에 너희의 몫은 없을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지난주보다 많은 풀린 듯하네요. 새로운 한 주를 좋은 마음과 기분으로 시작하는 우리 공동체 되기를 빕니다. 나의 기분과 ..
미가서묵상일기 09 - 불법은 늘 성실합니다. 미가서2:1~2 악한 궁리나 하는 자들, 잠자리에 누워서도 음모를 꾸미는 자들은 망한다! 그들은 권력을 쥐었다고 해서, 날이 새자마자 음모대로 해치우고 마는 자들이다. 탐나는 밭을 빼앗고, 탐나는 집을 제 것으로 만든다. 집 임자를 속여서 집을 빼앗고, 주인에게 딸린 사람들과 유산으로 받은 밭을 제 것으로 만든다. 좋은 아침입니다. 연일 거듭되는 한파에도 맑고 밝은 얼굴로 자신의 시간을 창조해 나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가족들을 축복합니다.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권력을 쥔 이들이 그 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이 탐 내는 것들을 갈취하는 일들에 대해 지적이 이어집니다. 음모를 꾸민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모든 일들은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죠. 심지어 집 임자를 속여서 집을 빼앗는다고 했습니다. 정상적인 거래..
미가서묵상일기 08 -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미가서2:1 악한 궁리나 하는 자들, 잠자리에 누워서도 음모를 꾸미는 자들은 망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강추위에 몸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고 가는 모든 길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단단히 여미고 오늘을 웃으며 출발해 보자고요. 하나님은 미가선지자를 통해 1장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도래했음을 선포하죠. 이스라엘의 각 지역들을 열거하며 비유와 풍자로 하나님의 심판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조금 구체적으로 개개인의 타락에 대해 꼬집으시며 말씀하시죠. 특별히 경제적으로 약한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이들에 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가진 자들이 자신의 돈과 권력으로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 없는 자들의 땅까지 빼앗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
미가서묵상일기 07 - 말씀이 살아 있음은, 그 말씀이 바로 나의 이야기가 될 때입니다. 미가서1:12~16 나 주가 예루살렘 성문에까지 재앙을 내렸으므로, 마롯에 사는 사람들은 고통을 받으면서 거기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린다. 라기스에 사는 사람들아, 너희는 군마에 병거를 매어라.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모레셋 가드 백성에게는 작별의 선물을 주어라.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일 것이다. 마레사에 사는 사람들아, 내가 너희 대적을 너희에게 데려올 것이니, 이스라엘의 영광인 그가 아둘람으로 피할 것이다. 너희는 사랑하는 아들딸을 생각하며, 머리를 밀고 애곡하여라. 머리를 밀어 독수리처럼 대머리가 되어라. 너희의 아들딸들이 너희의 품을 떠나서, 사로잡혀 갈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창밖으로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강..
미가서묵상일기 06 - 자라지 않는 것은 생명력을 잃었다는 증거입니다. 미가서1:10~11 "가드에 알리지 말며, 울지 말아라. 베들레아브라에서는 티끌에 묻어라. 사빌에 사는 사람들아, 벌거벗은 몸으로 부끄러움을 당하며 사로잡혀 가거라. 사아난에 사는 사람들은 감히 그 성읍에서 나오지도 못할 것이다. 벳에셀이 통곡하여 너희로 의지할 곳이 없게 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떡국은 드셨습니까? 예전에는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 먹는 것이라고 했죠. 여러분의 추가된 한 살을 축복합니다. 나이 먹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닌 시대이지만 여러분의 나이는 성장과 자람의 증거임을 저는 믿습니다. 그렇게 더한 한 살이 작년과 다른 성장한 내 모습으로, 쑥 자란 내 영성을 가지고 2023년을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미가선지자는 매우 문학적인 사람이었던..
미가서묵상일기 05 - 나를 지키고 싶다면 먼저 좋은 생각을 하세요. 미가서1:8~9 그러므로 내가 슬퍼하며 통곡하고, 맨발로 벌거벗고 다니며, 여우처럼 구슬피 울며, 타조처럼 목놓아 울 것이니, 이것은, 사마리아의 상처가 고칠 수 없는 병이 되고, 그 불치병이 유다에까지 전염되고, 기어이 예루살렘에까지, 내 백성의 성문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 겸 설 연휴를 앞두고 있네요. 기분 좋은 금요일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미가는 할 수 있는 일이 통곡하는 일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병은 깊었기 때문이죠. 우상 숭배를 질병으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띕니다. 그것도 불치의 병이라고 하죠. 이것이 무서운 이유는 전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공중의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