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6 -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바로 성전이고 예배임을 기억하세요. 누가복음 5:33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는군요."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주는 어느 때보다 행복합니다. 몇 달간 지속된 눈물의 기도가 응답되어 감사한 주간이기 때문이죠. 역사하는 힘을 가진 우리 공동체 모든 가족들의 기도에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낙심하지 마세요. 어려울수록 오히려 기뻐하세요. 우리에게 함께하실 주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람들이 예수께 물었죠.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금식기도 많이 하는데 당신과 제자들은 만나서 먹고 마시고 떠들기만 하냐고 말이죠. 이게 질문이었겠습니까? 힐난이죠. 다시 말하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경건하고 거룩해서 늘..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5 - 좋은 관계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관계입니다. 누가복음 5:31~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서 회개시키러 왔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를 그리며 기대 속에 시작하시길 빕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감시하듯 쫓아다녔던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첫날부터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트집을 잡으며 신경전을 벌였죠. 오늘도 그런 신경전은 계속됩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마다 딴지를 걸고 하시는 말마다 꼬리를 잡아 훼방을 했던 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도 그런 이들이 있죠. 무슨 일을 할라치면 꼭 반대를 하고, 잘못될 것들에 대해서 나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들을 우리는 보통 부정적인 사람이라..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4 -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5:30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평하면서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먹고 마시는 거요?"좋은 아침입니다. 새벽 공기가 쌀쌀하네요. 벌써 늦가을의 기온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무엇보다 영적인 환절기를 잘 극복하시길 빕니다. 미리미리 건강 잘 챙기시고 먹을 것, 입을 것 주의하시며 지내시길 빕니다. 본문 5장의 17절 이후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쫓았던 모양입니다. 중풍병자의 죄 사함에 대해 시기를 건 이후에도 그들은 트집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이 분명하죠. 옛 말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죠?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면 온통 그 색깔로 보이듯이 우리가 보는 세상은 객관적..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3 -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 영적인 삶입니다. 누가복음 5:29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많은 세리와 그 밖의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서, 그들과 한 자리에 앉아서 먹고 있었다.좋은 아침입니다. 한순간이죠? 그렇게 덥더니 이젠 춥습니다. 간사한 우리는 또 추위를 불평하고 있네요. 우리의 마음을 딱 맞춰줄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이 늘 갈팡질팡이기 때문이죠. 인생은 우리의 마음에 맞춰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질서에 맞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이 감사합니다. 어떠해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 능력이에요. 그 능력이 오늘도 충만하시길 빕니다. 마태는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소위 선택된 것이죠. 그래서인지 잔치를 벌입니다. 마치 대학 합격 마을 잔치처럼 보이죠.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2 - 우리의 갈망에는 마침표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5:27~28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가 월요일 같더니 오늘은 벌써 주말을 코 앞에 두었네요. 이렇게 감사할 수가 있나요? 그런데도 지금 불평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죠? 휴일은 휴일이어서 걱정, 주말은 주말이어서 걱정, 그렇게 뭘 주셔도 걱정으로 받으면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혜도 은혜가 아니라 걱정이 되죠. 오늘이 금요일이어서 감사하고, 또 내일이 주말이어서 감사하고, 모레는 공동체를 만나는 주일이어서 감사하고,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은 또 무슨 감사한 일이 생길까 기대되어서 감사한 인생이 행복한 겁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1 - 우리의 괴로움은 축복의 도구가 됩니다. 누가복음 5:27~28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마치 월요일 같은 기분이네요. 긴 연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그래서 기대가 크죠. 전에도 말씀드렸죠? 좋은 쉼의 완결은 그 끝이 행복해야 한다고요. 다시 말해 쉼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기대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쉼은 다시 일상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죠. 이 아침에 우리에게 그런 기대와 부푼 소망이 몰려오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을 모으십니다. 이번에는 '레위'라는 세리를 부르시죠. '레위'라고 하면 낯설지만 '마태'라고 하면 익숙..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0 -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긋난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5:21~26 그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다니,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아채시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그러나 너희는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침상을 치워 들고 네 집으로 가거라." 그러자 곧 그는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침상을 거두어 들..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09 - 주님이 주신 나의 인생은 반드시 좋은 길이 열립니다. 누가복음 5:21 그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다니,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좋은 추석 한가위 명절 아침입니다. 올해도 수고하고 최선을 다해 산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결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충만하게 채워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드디어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이 온 목적이 드러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결코 좋은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이미 말씀드렸죠? 그들은 중병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문제를 발견합니다. 그 문제란 신성모독이었죠. 바로 죄를 사하는 권세는 하나님에게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중풍 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 이전 1 ··· 5 6 7 8 9 10 11 ···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