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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묵상05] 내 안에 믿음이 살아있을 때(삿2:11~19) 1. 며칠 전에 신문에는 기막힌 사연이 하나 적혀 있었습니다. 명문대를 나온 아들이 유학을 간다고 해서 없는 살림에 빚까지 내어 몇천만원을 8년동안 뒷바라지 했더니 알고보니 아들은 유학은 커녕 서울의 한 지하방에서 감금생활처럼 하며 살고 있더란 것입니다. 이유는 다단계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강남의 몇 지역에는 이렇게 멀끔한 청년들이, 그것도 이름을 대면 훌륭한 대학을 다니는 수재들이 다단계에 빠져 돌아다니는 것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그 똑똑한 친구들이 뻔한 사기처럼 보이는 다단계에 어떻게 그렇게 쉽게 빠질까를 생각하면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 어리숙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단 정명석의 JMS는 서울대 앞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 주된 멤버들은 거의..
[사사기묵상04] 은혜를 기억하라(삿2:1~10) 1. 사사기 문제의 시작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언약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모든 문제는 첫 은혜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은혜, 우리를 살리신 은혜를 잊으면 모든 것이 불평이 되고, 자기 마음대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처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계십니까? 2. 부부가 이혼할 때 보면 이런 원수들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잘못 만나서요? 처음에는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는데... 누구도 등떠밀지 않았고 자기들 스스로 좋아서 죽을려고 했는데... 이유는 처음 은혜를 잊으면 모든 것을 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광야에 나오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았습니다. 10가지 재앙을 통해, 유월절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애굽..
[사사기묵상03] 호르마(삿1:16~26) 1. 사사기는 죄의 사이클이 반복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사이클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사시대는 구약의 역사로 보면 출애굽과 광야 시대를 거쳐 가나안 정복 이후 정착을 기하는 시점에 이르러 나타나는 시대입니다. 2. 출애굽과 광야 시대는 애굽에서 수백 년의 시대를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하나님의 사람들로 만드시는 과정이었습니다. 애굽의 종노릇 하던 습성을 광야의 40년으로 털어버리셨습니다. 한 세대가 가면서 하나님은 온전히 몸에 밴 애굽의 노예근성을 벗기셨습니다. 3. 이제는 가나안을 정복하고 새로운 터전,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애굽에서 배인 노예근성을 광야에서 떨쳐버리듯이 가나안에 있던 영적 흐름을 하나님의 것으로 바꾸는 일이 그들에게 놓였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
[사사기묵상02] 진정한 지도력(삿1:8~15) ※辦葬陛
[사사기묵상01] 동역(삿1:1~7) 1. 사사의 의미 사사기는 가나안 정복전쟁을 주도하던 여호수아가 죽은 뒤부터 사무엘이 등장할 때까지 펼쳐진 이스라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사'라는 말은 재판관(judge)을 의미하는 말로 분쟁의 중재자나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말이지만 보다 더 깊은 뜻이 있음을 히브리 원문의 제목에서 읽을 수가 있습니다. 히브리 원문의 제목은 [쇼프팀]인데, 그 뜻은 "누군가를 바른 길로 인도하다."는 뜻이 더 강합니다. 우리가 보는 사사기의 사사들도 엄밀히 따지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위험에서 구하시고자 세우신 강력한 지도자"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재판관이라기보다 구원자에 더 가까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날에 우리를 심판하실 것이지만 그 심판은 구원을 바탕으로 한 심판임을 우..
사도행전묵상일기_03 내가 서 있는 마지막 자리가 나의 인생이 됩니다. 사도행전 1:15~26 그 무렵에 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수가 백이십 명쯤이었다. 베드로가 그 신도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하였다.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경 말씀이 마땅히 이루어져야만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 직무의 한 몫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불의한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꾸러져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을 자기들의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피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시편에 기록하기를 '그의 거처가 폐허가 되게 하시고,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
사도행전묵상일기_02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증인의 삶을 삽니다. 사도행전 1:6~14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사도행전묵상일기_01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도망가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사도행전 1:1~5 "데오빌로님, 나는 첫 번째 책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다루었습니다. 거기에 나는,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지시를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하신, 모든 일을 기록했습니다.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에, 자기가 살아 계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잡수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오늘은 제목이 좀 딱딱하죠?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