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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요한삼서묵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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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묵상일기 2 -여러분은 반드시 잘 될 거예요. 요한삼서 1:2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 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은 계속되고, 우리 모두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며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성실하고 인자하신 주님의 수고는 계속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반드시 잘 될 거예요. 그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어제는 주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사도 요한의 입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품으신 궁극적인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말씀이 이어지죠. '사랑하는 이'는 사도 요한에게는 가이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지극히 개인적인 편지를 주님께서 나를 향해 보내신 편지로 읽고 있죠. ..
요한삼서묵상일기 1 -"나는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요한삼서 1: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이 글을 씁니다. 나는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주일 아침 산을 보니 눈꽃이 핀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더군요. 차가운 눈도 나무와 만나니 눈꽃이 되더라고요. 어쩌면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운 문제들도 나의 믿음과 만나면 향긋한 열매가 될지도 모릅니다. 모진 아픔도 진리를 품은 내 마음과 만나면 아름다운 간증이 될지도 모르죠. 그렇게 우리의 삶을 창조하며 사는 우리들 되길 빕니다. 오늘부터 요한이서에 이어 요한삼서 말씀묵상을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인 1절에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서신의 송신자와 수신자를 밝히고 있습니다. 다른 요한서신과 같이 보내는 이는 사도 요한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사도가 아닌, 장로라고 표현하고 있죠. 본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