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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여호수아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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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서묵상일기 17 - 우리는 하나님 편입니다. 여호수아서 2:2~7 그때에 여리고 왕은 이런 보고를 받았다. "아룁니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몇 사람이 오늘 밤에 이 모든 땅을 정탐하려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전갈을 보냈다. "너에게 온 사람들 곧 네 집에 온 사람들을 데려오너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려고 왔다." 그러나 그 여인은 두 사람을 데려다가 숨겨 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 사람들이 저에게로 오기는 했습니다만,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날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떠났는데,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빨리 사람을 풀어 그들을 뒤쫓게 하시면,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그 여인이 그들을 지붕으로 데리고 올라가, 자기네 지붕 위에 널어놓은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16 -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사회적 편견과 잣대는 하나님을 앞서지 못합니다. 여호수아서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정탐꾼 두 사람을 보내며 일렀다. "가서, 몰래 그 땅을 정탐하여라. 특히 여리고 성을 잘 살펴라." 그들은 그곳을 떠나, 어느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에서 묵었다. 그 집에는 이름이 라합이라고 하는 창녀가 살고 있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한 주간을 시작하는 이 아침, 보다 새로운 마음과 기분으로 상쾌하게 출발하시길 기도합니다. 세 번째 같은 본문으로 묵상을 나눕니다. 그동안 '싯딤'이라는 장소와 '정탐꾼'이라는 주제로 묵상을 나눴는데요. 오늘은 '라합'이라는 여인에 대한 묵상을 나누려고 합니다. 어쩌면 이 여인이 여호수아 2장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상세한 설명들이 이어지죠. 이런 상세한 설명은 성경에서도 그리 흔치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15 - 내가 누군지 알면 이깁니다. 여호수아서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정탐꾼 두 사람을 보내며 일렀다. "가서, 몰래 그 땅을 정탐하여라. 특히 여리고 성을 잘 살펴라." 그들은 그곳을 떠나, 어느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에서 묵었다. 그 집에는 이름이 라합이라고 하는 창녀가 살고 있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훌쩍 일주일이 지나간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 시간 가운데 수고를 다하고 최선을 다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그저 지나가는 시간은 없어요. 그 속에 우리의 수고와 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칭찬해 주는 것도 우리는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자기 자신을 먼저 축복하며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어제 이어 같은 본문을 묵상합니다. 어제는 싯딤이라는 장소를 주목했다면 오늘은 정탐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려고..
여호수아서묵상일기 14 -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내가 서 있는 자리를 변혁의 자리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서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정탐꾼 두 사람을 보내며 일렀다. "가서, 몰래 그 땅을 정탐하여라. 특히 여리고 성을 잘 살펴라." 그들은 그곳을 떠나, 어느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에서 묵었다. 그 집에는 이름이 라합이라고 하는 창녀가 살고 있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부터 가을비가 운치 있게 내리네요. 이번 비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단비 같죠? 늘 그런 전환점이 있어요. 어린아이 가운데는 크게 한번 앓고 쑥 성장하기도 합니다. 어떤 변곡점에 설 때마다 그 너머에 예비된 주님의 은혜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보다 더 성숙한 대처를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런 영안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빕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교회는 개척교회죠. 벌써 20년이 되었으니 아직..
여호수아서묵상일기 13 - 축복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여호수아서 1:17~18 "우리는 모두, 모세에게 복종하였던 것과 같이, 모세의 뒤를 이어 우리의 지도자가 되신 분께도 복종하겠습니다. 오직 주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계셨던 것과 같이, 여호수아 어른과도 함께 계시기만 바랍니다. 여호수아 어른의 명령을 거역하고, 지시하는 말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모두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여호수아 어른께서는 오직 굳세고 용감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새벽 공기가 시원해졌네요. 여전히 덥지만 그래도 우리의 마음은 이미 가을로 접어들었죠.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 고쳐지지 않았고, 아직 바뀌지 않았으며, 아직 반복되는 실수와 여전한 문제들이 우리 안에 있죠. 그럴 때마다 낙심하게 되죠. 그리스도인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변하고..
여호수아서묵상일기 12 - 주님과의 약속은 시간을 끌지 마세요. 여호수아서 1: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지금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하고,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리로 가겠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모든 분의 생각과 마음, 감정과 기분까지 주님이 다스리시기를 기도하고, 하시는 일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여러분들로 인해 축복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성경을 묵상하다 보면 신기한 점이 있어요. 읽을 때마다 주시는 메시지가 있다는 것이죠. 그때그때마다 다른 메시지들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 메시지들은 가장 시의적절하게 저를 깨우는 경종이 됩니다. 저는 이전까지 여호수아서를 여러 차례 읽고 묵상했습니다. 여호수아 전체를 주일 공동체 예배에서 설교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처음부터 여호수아서가 새롭게 다가오..
여호수아서묵상일기 11 - 세상의 원리는 내가 일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이 순서지만, 하늘의 원리는 하나님에게 미리 받은 것에 대한 감사로 내가 일을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여호수아서 1:12~15 여호수아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 말하였다.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이르기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요단 강 동쪽의 이 땅을, 당신들이 편히 쉴 곳으로 주실 것이라고 하였으니, 당신들은 이 말을 기억하십시오. 당신들의 아내들과 어린아이들과 집짐승들은, 모세가 당신들에게 준 요단 강 동쪽 땅에 머물러 있게 하십시오. 그러나 당신들의 모든 용사들은 무장을 하고, 당신들의 동족들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도와주십시오. 주님께서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 동기들에게도 편히 쉴 곳을 주실 때까지, 그리고 그들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땅을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도우십시오. 그런 다음에 당신들은 당신들의 소유지 곧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
여호수아서묵상일기 10 - 순종은 상하기 쉬운 음식과도 같아서 즉각적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금방 상해버립니다. 여호수아서 1:10~11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진을 두루 다니며 백성들에게 알리시오. 양식을 예비하고, 지금부터 사흘 안에 우리가 이 요단 강을 건너, 주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소유하게 될 땅으로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시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맑은 가을하늘처럼 우리의 마음이 푸르고 맑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선선한 가을바람처럼 우리의 기분이 넉넉하고 여유롭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상큼한 가을향기처럼 우리의 감정 또한 웃음꽃이 피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동에 나섭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명령하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라고 말이죠.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