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TIMOTHY KIM의 말씀나누기 (20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가복음04] 내 안의 쓰레기를 치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다림줄밖에는 없습니다.(막 1: 21-28) 오늘 말씀에는 두 가지 큰 그림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 첫번째 그림은 마치 이런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야할 집에 쥐들만 가득한 그런 곳이 있습니다. 거기는 본래 사람이 살았던 곳입니다. 지금도 사람은 살지만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쥐와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쥐들은 온갖 곳에 더러움으로 칠하고 집을 갉아 버렸지만 그러나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합니다. 쥐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얼마나 집을 더럽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따라서 자신들이 얼마나 인간다운 집에서 살지 못하는지도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곳에 청소부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이 집이 더러워진 이유와 또 얼마나 깨끗한 집이였는지를 설명합니다. 꿈과 같은 이야기, 전혀 인식하지는 못했으나 뭔가 이것은 아니다라 느낀 사람들이 요동합.. 마가복음03] 하나님의 사역은 그 ‘누군가’에 의해 이어집니다.(1:14-20)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영화에 보면 주인공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학교 숙제에 주위 딱 3사람에게 아름다운 일을 하면 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는 눈에 보일 것 같지 않던 이 영향력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으로 맺는데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도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장인의 기술을 전수받는 제자들을 말하는 제도입니다. 도제로 인해 그 기술은 전해지고 이어져 내려와 이 땅의 유산으로 남게되지요. 오늘 말씀은 제게 이 도제를 생각나게 합니다. 세례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이 그의 메시지를 받아 회개를 외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며 자신의 사역을 알려주시고, 또 이 후를 준비하십니다. 누군가의 섬김을 통.. 마가복음02] 광야는 영적 성공의 첫 걸음입니다.(1:12~13) 요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한창입니다. 그중 한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오디션프로그램이니만큼 각자의 장단점과 잘하네, 못하네, 평가하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이런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는 마치 시청자가 무슨 전문가라도 된 양, 혹은 프로듀서라도 된 양 모든 평가의 시선을 곤두세워 지적질을 해대는데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어떤 형제가 나와 노래를 부르는데 그렇게 뛰어나거나 압도하는 실력을 가졌거나 하는 정도가 아닌데 그동안 있었던 판단의 기준이 세워지지 않는 겁니다. ‘잘하네’ ‘못하네’보다 왠지 눈물이 나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단언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노래가 진짜인 것 같은, 진정성이 느껴진 이유가 뭘까? 그 형제는 시각장애인이었습.. 마가복음01] 우리는 다시오실 주님을 예비하는 21세기 세례요한들입니다.(1:1~8)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길을 닦을 것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막1:2~3) 2012년 새해벽두 세례요한의 사역을 생각해 봅니다. 그는 주님보다 앞서 나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광야의 사역자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또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그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였습니다. 우리 또한 광야 같은 이 땅에서 주님을 외치는 소리로 부름 받았습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곧게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복음의 심오한 진리를 이 땅에 온전하게 전할 수는 없습니다. 복음을 듣게 만들고, 회개케 하고, 감동.. [에스라묵상17] 그리스도인은 연약해서 더욱 강한 사람입니다(스8:23) 1. 에스라의 금식선포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그 중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하심을 바라고 기대하며 주님께 간구하는 의미가 가장 큽니다. 우리들도 어떤 큰 일을 앞두고 주님께 간절히 간구하며 금식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도자로써 큰 사명을 가지고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가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음을 잘 아는 에스라는 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2. 우리는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서 그들의 성품을 온전히 알아차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경의 기록과 사건들을 대하는 모습 등을 통해 그들의 성품을 유추할 뿐입니다. 그래서 인물됨을 판단하는 문제는 정확할 수는 없지만 성경에서 인물의 반응과 그들의 모습은 우리의 영적성장에 지대한영향을 주기에 성경의 인물들을 연구하.. [에스라묵상16]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소망]과 [도우심]과 [함께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스8:21~23) 1. 오늘 본문에서 에스라는 제2차 귀환에 들어가면서 아하와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합니다. 그가 금식을 선포하며 구하는 기도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이 구하고 갈망해야 하는 기도가 무엇인지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에스라는 3가지의 중요한 기도제목을 놓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 3가지는 저는 3H라고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망(Hope in Christ)], [도우심(Help of the Holy Spirit)], 그리고 [함께하심(Hand of God)]입니다. 3. 에스라는 지금 먼길을 걸어 고행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고향 땅을 처음 밟는 자들이겠죠. 1차 귀환 때도 어린이들은 포함되어있었을 것입니다. 가족이 움직였을테니까요. 그러나 오.. [에스라묵상15]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들도 우리를 위하여 쓰십니다.(스7:21~28) 1. 남유다가 바벨론의 포로가 된 지 70년만에 이스라엘의 1차 귀환이 이루워집니다. 스룹바벨을 지도자로 한 1차 귀환자들의 사명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들은 귀환 20년만에 성전재건을 완성했습니다. 남유다가 나라를 잃고 포로가 된지 90년만이며, 솔로몬의 성전이 파괴된지는 정확히 70년만입니다. 여기까지가 에스라 6장까지의 말씀입니다. 2. 세월이 지나 페르시아왕조는 다리오왕 이후 아하수에로를 거쳐 아닥사스다왕에 이르러 2차 귀환이 이루어집니다. 성전이 재건된지 58년만이니까 에스라6장과 7장 사이는 그만큼 세월의 간극이 있는 것입니다. 2차 귀환을 이끄는 지도자는 에스라입니다. 그런데 놀랄만한 일은 페르시아의 왕 아닥사스다가 에스라의 귀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 [에스라14] 능력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는 사람이 되십시오.(스7:10) 1. 저는 요즘 에스라의 신앙에 푹빠졌습니다. 에스라의 신앙과 믿음을 구구절절 성경은 쓰고 있지는 않지만 에스라서를 통해 드러나는 그의 영적인품은 제게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방왕 아닥사스다를 감동케하는 그의 인품은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같은 편, 같은 그룹들을 이루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까지, 더 나아가 자신의 가진 것을 내놓으면서까지 신뢰하게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같은 민족도, 같은 신앙도, 같은 처지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2. 오늘 우리는 에스라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영적성품이 어떤 것인지 묵상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