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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누가복음서묵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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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묵상일기 32 - 쉽게 결론짓지 마세요. 누가복음서 2:1~7   그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갔다.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때에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는데,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마리아가 첫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평안하신가요? 오늘도 맑고 밝은 얼굴로 주님이 주신 이 하루를 맞이하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
누가복음서묵상일기 31 - 부모의 믿음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누가복음서 1:80   아기는 자라서, 심령이 굳세어졌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누가복음서묵상일기 30 - 좋은 기억은 좋은 예언을 낳습니다. 누가복음서 1:76~79   아가야, 너는 더없이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릴 것이니, 주님보다 앞서 가서 그의 길을 예비하고, 죄 사함을 받아서 구원을 얻는 지식을 그의 백성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운 심정에서 오는 것이다. 그는 해를 하늘 높이 뜨게 하셔서, 어둠 속과 죽음의 그늘 아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도 좋은 봄날의 향기가 우리 마음을 화사하게 채우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사가랴의 찬가가 계속됩니다. 어제는 기억에 대해 말씀드렸죠? 성경에 등장하는 기도나 찬송에는 패턴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놀라운 일을 행하신 주님에 대한 찬양인데요. 이것이 '기억'입니..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9 - 감사할 줄 아는 자에게 좋은 기억이 담깁니다. 누가복음서 1:68~75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는 자기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능력 있는 구원자를 자기의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다. 예로부터 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내셨다.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자기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이니,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셔서 두려움이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우리가 평생 동안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게 하셨다.좋은 아침입니다. 며칠간 묵상을 이어나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기쁜 마음으로 출발하시길..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8 - 부정적인 입만 닫아도 주님의 역사를 봅니다. 누가복음서 1:67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창밖에 빗소리가 들립니다. 오고 가는 길 불편해도 여러분의 발걸음만큼은 가볍고 즐겁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어제의 말씀을 이어서 다른 각도에서 묵상하려고 합니다. 일단 67절부터는 사가랴의 찬가가 시작되는데요. 그의 찬가는 예언에 가깝죠. 그 말씀을 묵상하기 전에 어제 우리는 사가랴의 고통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주님을 묵상했죠.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의 계획과 역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입장에서 묵상했다면 오늘은 사가랴를 주목하며 묵상해 보자고요. 사가랴는 거의 열 달 동안 벙어리로 살았습니다. 축복을 선포해야 할 제사장이 말을 못..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7 - 내가 고통 속에 있을 때에도 주님은 일하십니다. 누가복음서 1:64~66 그런데 그의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웃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였다. 이 모든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 두루 퍼졌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보살피는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요 며칠 흐린 날씨가 계속되네요. 그래도 기온은 점점 높아가는 듯합니다. 어제도 후텁지근하더라고요. 기온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외부의 환경이 널을 뛰고, 상황이 변죽 끓어도 우리의 마음은 늘 평안하기를, 그것이 믿음의 실력임을 기억하고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되길 빕니다. 우리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실이 있었네요. 그것..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6 - 나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세요. 누가복음서 1:59~64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그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말하였다.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말하였다. "당신의 친척 가운데는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어보았다.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하고 쓰니, 모두들 이상히 여겼다. 그런데 그의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누구에게는 지난주의 반복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얻은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어느 편..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5 - 남의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하면 그 일이 바로 나의 일이 됩니다. 누가복음서 1:57~58 엘리사벳은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큰 자비를 그에게 베푸셨다는 말을 듣고서,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다시금 어제의 본문으로 묵상을 합니다. 어제는 '달이 찼다'라는 말씀을 가지고 묵상을 나눴죠. 오늘은 '함께 기뻐하였다'가 주제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일정한 문화가 있죠. 가령, 아이를 낳으면 금줄이라고 하나요? 새끼를 꼬아서 대문에 걸어놓고는 했죠. 물론 미신적인 요소들이 다분하지만 대대로 전해진 풍속 같은 것이죠. 지금은 사라진 것 같아도 또 나름대로의 문화들이 알게 모르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각기 흐르는 문화가 다르죠. 이처럼 당시 유대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