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마태복음서묵상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님의 의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이 비록 교회일지라도, 사랑일지라도, 2013.2.21.묵상(마12:1~8)하나님의 의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이 비록 교회일지라도, 사랑일지라도, 1.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왜 육체적으로는 약하게 창조하셨을까요?사람에게는 맹수와 같은 강한 이빨도,하늘을 나는 독수리의 힘찬 날개도,치타처럼 빠른 발도 없습니다.그 이유는 하나님에게 힘은 우리가 말하는 힘과 다르기 때문이겠죠. 2.하나님은 인간에게 다른 것보다 당신의 형상을 주셨습니다.이 때문에 사람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형상이 따라다녔습니다.그 무섭던 맹수도 연약한 인간 앞에서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사람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기 때문이죠.사람에게는 모든 만물을 다스릴 가장 강력한 힘이 있었습니다.그것은 강한 권력도, 놀라운 재능도, 뛰어난 지혜도 아닙니다.바로 하나님의 형상.. 주님의 영이 머물러 계신 것이 쉼입니다. 2013.2.20.묵상(마11:25~30) 주님의 영이 머물러 계신 것이 쉼입니다. 1. 요즈음 다림의 식구들이 모두 초췌합니다. 어떤 이들은 정부에 제출할 Paper work을 하느라 밤을 세고, 어떤 이들은 2013년 사업계획에 대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퇴근을 하라고 재촉해도 12시까지 사무실에 남아 다림의 대표를 노동력 착취 악덕 기업주로 만드는 이들도 있습니다. 만나보면 눈이 퀭하고, 피곤이 얼굴에 쓰여 있습니다. 물론 사서하는 피곤이라 감사한 일이지만 볼 때마다 이들에게 쉼을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2. 쉼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로는 쉴 휴(休)자가 있습니다. 휴식, 휴가 할 때 쓰는 글자인대요. 이 글자가 사람 인변에 나무 목자를 씁니다. 상형문자의 의미 그대로 하.. 그리스도인의 옳음은 세상의 반응으로 입증되는 것이 아닙니다. 2013.2.19.묵상(마11:16~24) 그리스도인의 옳음은 세상의 반응으로 입증되는 것이 아닙니다. 1.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수환추기경의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한번은 기차를 타고 지방에 내려가실 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언제나 진지하시고 성찰이 깊었던 추기경께서는 그날도 기차에 올라 깊은 고뇌에 빠지셨답니다.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이란 무엇인가?" 2. 깊은 고민과 묵상을 하시던 중에 마치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처럼 저 멀리서 울리는 한 소리가 들렸답니다. "삶은~ 계란!" 3.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계란과 같습니다. 계란은 자신을 오랫동안 품고 인내하다 마침내 깨뜨려 생명을 낳습니다. 계란이 오랫동안 답답하나 품지 않으면 썩습니다. 계란이 깨지지 않으면 생명 또한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 아름답게 사시다가 천국가시기 바랍니다. 2013.2.18. 묵상(마11:11) 아름답게 사시다가 천국가시기 바랍니다. 1. 얼마전 존경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그분이 교인들과 인사나누는 것을 보았는데 좀 특이했습니다. "아름답게 사시다가 천국가시기 바랍니다." 설교 중간 중간에 서로 이렇게 인사를 하는 겁니다. 사실 저는 그 인사가 좀 불편했습니다. 마치 천국가라는 이야기가 죽으라는 이야기처럼 들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땅에서의 할일을 강조하기보다 사후세계를 강조하는 것은 뭔가 이 땅의 삶에 헌신하는 감이 떨어져 보이기도 했습니다. 2. 그런데 이 인사가 며칠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생각이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 땅에 거저 왔다가 거저 돌아가는 인생이 아닌가?" "잠시 머물렀다 돌아가는 인생 아닌가?" 3. ".. 짝퉁이 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흔적이 찍힌 예수브랜드입니다. 2013.2.16.묵상(마11:1~6) 짝퉁이 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흔적이 찍힌 예수브랜드입니다. 1. 어제 친구목사가 미국에서 잠시 귀국했습니다. 오랜만에 온 친구를 위해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래전부터 모임을 가져오던 친구들이지만 서로의 사역들이 바빠 만나지 못하다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한 친구가 말하길 "이젠 외국에서 친구가 와야 보는구나?"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외국에 간 친구들보다 가까이 있는 친구들을 더 잘 만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까이 있는 이들은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생각만 그럴 뿐 결코 자주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그런지 모릅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내 곁에 계시다고, 언제난 교회는 마음만 먹으면..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삶의 `주인은 주님`이라고 쓰고 `나`라고 읽는다. 2013.2.15. 묵상(마10:34~39)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삶의 `주인은 주님`이라고 쓰고 `나`라고 읽는다. 1. 어릴 적 방학은 늘 즐거운 것이었습니다.그완 달리 개학 때가 되면 왠지 몸이 쪼그라들고 어디가 아파오는 것 같았습니다.방학동안 놀던 패턴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가 우선이지만, 밀린 숙제를 하지 못한 이유도 컸습니다.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저 같지만는 않았습니다.개학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었던 것이죠.그들은 방학 때보다 친구, 학교가 그리워 개학을 기다린 것입니다. 2. 마찬가지로 시험 때가 되면 오금이 저려옵니다.어릴 적 꿈이 어른이 되는 것이었는데, 그 이유는 시험을 보지 않으려는 것이었을 정도입니다. 물론 바보같은 생각이지만...가끔 시험전날 잠자리서, 내일 홍수가 나 학교가 휴강하는..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 것뿐입니다. 2013.2.14.묵상(마10:24~33)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 것뿐입니다. 1.어릴 적, 저는 겁도 많고 용기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늘 소심하고 잘 놀래고 했죠.그래서 친구들이 저를 깜짝 놀라게 하고는 그 반응에 재밌어 하곤 했습니다.초등학교 시절, 교회에서 수련회를 가면 꼭 담력훈련이라는 것을 했습니다.왜 그런 훈련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의도는 아마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아닌가 합니다.암튼 캄캄한 밤에 으슥한 산을 한 바퀴 돌고 오는 것이었습니다.무슨 납량특집처럼 설정된 무서움은 없었지만,시골의 산길은 제법 무섭고 가기 싫은 길이었습니다.물론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러기도 하겠죠... 2.제 차례가 되었습니다.가기 싫은 발걸음을 몇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함께.. 주님을 따르려면 방해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2013.2.13.(마10:16~23) 주님을 따르려면 방해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1.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스페인리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선수입니다. 키가 170cm도 되지 않는 작은 선수가 축구계 거인으로 통합니다. 그가 더 주목받는 이유는, 어릴 적 성장 호르몬 결핍이라는 장애를 딛고 일어섰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장애가 실제로 인생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장애가 인생에서 뛰어넘어야할 목표가 됩니다. 2. 메시선수는 거의 매 경기 골을 넣습니다. 올해의 페이스는 경기당 1.5골의 기록입니다. 공격수들은 다 골을 넣고 싶어 하고, 수비수들은 골을 막으려 합니다. 메시선수만 수비수들이 봐주어서 골을 많이 넣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비수들은 메시선수를 더 막으려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