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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TIMOTHY KIM의 말씀나누기

(2035)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1 - 우리의 괴로움은 축복의 도구가 됩니다. 누가복음 5:27~28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마치 월요일 같은 기분이네요. 긴 연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그래서 기대가 크죠. 전에도 말씀드렸죠? 좋은 쉼의 완결은 그 끝이 행복해야 한다고요. 다시 말해 쉼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기대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쉼은 다시 일상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죠. 이 아침에 우리에게 그런 기대와 부푼 소망이 몰려오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을 모으십니다. 이번에는 '레위'라는 세리를 부르시죠. '레위'라고 하면 낯설지만 '마태'라고 하면 익숙..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0 -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긋난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5:21~26   그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다니,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아채시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그러나 너희는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침상을 치워 들고 네 집으로 가거라." 그러자 곧 그는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침상을 거두어 들..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09 - 주님이 주신 나의 인생은 반드시 좋은 길이 열립니다. 누가복음 5:21   그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다니,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좋은 추석 한가위 명절 아침입니다. 올해도 수고하고 최선을 다해 산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결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충만하게 채워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드디어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이 온 목적이 드러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결코 좋은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이미 말씀드렸죠? 그들은 중병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문제를 발견합니다. 그 문제란 신성모독이었죠. 바로 죄를 사하는 권세는 하나님에게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중풍 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08 - 믿음이 죄를 이깁니다. 누가복음 5:18~20   그런데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침상에 눕힌 채로 데려와서는, 안으로 들여서, 예수 앞에 놓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무리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여놓을 길이 없어서, 지붕으로 올라가서, 기와를 벗겨 그 자리를 뚫고, 그 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무리 한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렸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좋은 아침입니다. 추석 연휴의 첫날 아침입니다. 명절의 감사를 가득 안고 한 주간을 시작하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같은 본문으로 여러 차례 묵상을 나누고 있죠? 이미 상황은 다 아실 듯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이 가시지 않았죠.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 왜 병이 아니고..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07 - 친구를 잘 사귀십시오. 누가복음 5: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내용의 본문이죠. 예수님께서는 공생애에 많은 중풍 병자를 고치셨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중풍 병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내용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면서 말씀과 치유의 사역을 행하고 계셨죠. 그날도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에는 이전과 조금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 주로 바닷가나 넓은 공간 등이 배경이었는데요. 그날은 장소가 달랐습니다. 넓은 공간이 아닌 어느 이름 모를 사람의..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06 -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는 공동체의 믿음에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5:18~20   그런데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침상에 눕힌 채로 데려와서는, 안으로 들여서, 예수 앞에 놓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무리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여놓을 길이 없어서, 지붕으로 올라가서, 기와를 벗겨 그 자리를 뚫고, 그 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무리 한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렸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연휴의 시작이네요. 쉼에도 사명이 있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사명, 내 몸과 마음을 리셋하는 사명에서부터 영적인 출발점인 주님께로 돌아오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래서 쉼이 예배가 되기도 하죠. 이번 연휴는 이에 더해 가족들과의 관계가 더해지는 사명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위해, 나에게 주신 가족..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05 - 복음은 남을 정죄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5:17   어느 날 예수께서 가르치시는데, 갈릴리 및 유대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교사들이 둘러앉아 있었다. 주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므로, 예수께서는 병을 고치셨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이제 기온이 내려간다는 일기예보를 보았습니다. 이제 가을의 완연함을 느끼게 될까요? 어쩌면 이제부터 조심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날씨든 생각이든 변화에는 그만큼 준비와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옷도 잘 입으셔야 하고요. 특별히 먹는 것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 적응되었던 몸이 이제 선선한 바람에 적응하도록 잘 다독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감기 조심하라고 하죠. 사랑하는 모든 공동체 가족들이 건강하게 가을의 정취를 즐기시길 빕니다. 오늘은 '어느..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04 - 감사는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5:14~16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대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그러나 예수의 소문이 더욱더 퍼지니, 큰 무리가 그의 말씀도 듣고, 또 자기들의 병도 고치고자 하여 모여들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외딴 데로 물러가서 기도하셨다.좋은 아침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마치 떠나기 아쉽다는 듯이 말이죠. 그렇다고 오늘의 더위를 다시 찾아온 여름으로 착각하는 이들은 없을 거예요. 가끔 우리 몸에 찾아오는 병이나 어려움들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잘 견디고 잘 참으며 이겨낸 듯하다가도 다시 병이 찾아온 것처럼, 아직 어려움이 가시지 않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