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TIMOTHY KIM의 말씀나누기 (2035)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9 - 내가 아는 것을 깨뜨려야 합니다. 누가복음 5: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묵은 포도주를 마신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고 한다.좋은 아침입니다. 9월의 끝자락에서 지난 9월을 감사하고 10월을 기대하는 여러분이길 빕니다. 어제 우리는 [새 술은 새 부대에]라고 알려진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이 본문은 유명한 본문이죠. 다른 복음서에도 등장하는 본문입니다. 그런데 다른 복음서와 유달리 다른 누가복음만의 구절이 있는데요.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러니까 누가복음에만 첨언된 본문인 거죠. 일단 이 말씀에 대해 설명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본문에는 오해할만한 구석이 있거든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면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8 -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새로운 부대가 되세요. 누가복음5:36~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한 조각을 떼어내서, 낡은 옷에다가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그 새 옷은 찢어져서 못 쓰게 되고, 또 새 옷에서 떼어낸 조각은 낡은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다가 넣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가죽 부대를 터뜨릴 것이며, 그래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가죽 부대는 못 쓰게 될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오늘은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새로운 부대가 되세요]라는 제목으로 주님 주시는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본문은 너무도 유명해서 안 쓰이는 데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말씀이죠. 주로 새로운 변화나 개혁에 관한 주제를 다룰 때마다 등장하..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7 - 매일 여러분 마음에 잔치를 베푸세요. 누가복음 5:33~35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는군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혼인 잔치의 손님들을,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하게 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어느덧 9월도 저무네요. 이제는 제법 가을날씨 같습니다. 높은 하늘처럼, 시원한 바람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해맑고 기분 좋은 하루되시길 빕니다. 어제 사람들의 말은 뭔가 비꼬는 듯한 말이었다고 말씀드렸죠? 그들은 비교하며 사는 데 익숙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모두 비교의 달인이죠. '비교의식'이라는 말이 있죠...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6 -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바로 성전이고 예배임을 기억하세요. 누가복음 5:33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는군요."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주는 어느 때보다 행복합니다. 몇 달간 지속된 눈물의 기도가 응답되어 감사한 주간이기 때문이죠. 역사하는 힘을 가진 우리 공동체 모든 가족들의 기도에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낙심하지 마세요. 어려울수록 오히려 기뻐하세요. 우리에게 함께하실 주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람들이 예수께 물었죠.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금식기도 많이 하는데 당신과 제자들은 만나서 먹고 마시고 떠들기만 하냐고 말이죠. 이게 질문이었겠습니까? 힐난이죠. 다시 말하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경건하고 거룩해서 늘..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5 - 좋은 관계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관계입니다. 누가복음 5:31~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서 회개시키러 왔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를 그리며 기대 속에 시작하시길 빕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감시하듯 쫓아다녔던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첫날부터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트집을 잡으며 신경전을 벌였죠. 오늘도 그런 신경전은 계속됩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마다 딴지를 걸고 하시는 말마다 꼬리를 잡아 훼방을 했던 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도 그런 이들이 있죠. 무슨 일을 할라치면 꼭 반대를 하고, 잘못될 것들에 대해서 나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들을 우리는 보통 부정적인 사람이라..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4 -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5:30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평하면서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먹고 마시는 거요?"좋은 아침입니다. 새벽 공기가 쌀쌀하네요. 벌써 늦가을의 기온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무엇보다 영적인 환절기를 잘 극복하시길 빕니다. 미리미리 건강 잘 챙기시고 먹을 것, 입을 것 주의하시며 지내시길 빕니다. 본문 5장의 17절 이후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쫓았던 모양입니다. 중풍병자의 죄 사함에 대해 시기를 건 이후에도 그들은 트집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이 분명하죠. 옛 말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죠?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면 온통 그 색깔로 보이듯이 우리가 보는 세상은 객관적..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3 -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 영적인 삶입니다. 누가복음 5:29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많은 세리와 그 밖의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서, 그들과 한 자리에 앉아서 먹고 있었다.좋은 아침입니다. 한순간이죠? 그렇게 덥더니 이젠 춥습니다. 간사한 우리는 또 추위를 불평하고 있네요. 우리의 마음을 딱 맞춰줄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이 늘 갈팡질팡이기 때문이죠. 인생은 우리의 마음에 맞춰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질서에 맞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이 감사합니다. 어떠해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 능력이에요. 그 능력이 오늘도 충만하시길 빕니다. 마태는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소위 선택된 것이죠. 그래서인지 잔치를 벌입니다. 마치 대학 합격 마을 잔치처럼 보이죠.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12 - 우리의 갈망에는 마침표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5:27~28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가 월요일 같더니 오늘은 벌써 주말을 코 앞에 두었네요. 이렇게 감사할 수가 있나요? 그런데도 지금 불평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죠? 휴일은 휴일이어서 걱정, 주말은 주말이어서 걱정, 그렇게 뭘 주셔도 걱정으로 받으면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혜도 은혜가 아니라 걱정이 되죠. 오늘이 금요일이어서 감사하고, 또 내일이 주말이어서 감사하고, 모레는 공동체를 만나는 주일이어서 감사하고,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은 또 무슨 감사한 일이 생길까 기대되어서 감사한 인생이 행복한 겁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이전 1 ··· 5 6 7 8 9 10 11 ··· 2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