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TIMOTHY KIM의 말씀나누기(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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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묵상일기 213 - 모든 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누가복음서 9:54~56 그래서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이 이것을 보고 말하였다. "주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리라고 우리가 명령하면 어떻겠습니까?"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좋은 아침입니다. 연휴의 첫날입니다. 이미 연휴를 시작하신 분도 계시겠죠? 이번 연휴는 반가운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축복의 자리가 되시길 빕니다. 오늘은 어제 나눈 말씀을 요약해서 다시 나눕니다. 다시한번 말씀을 음미해보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역시 또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세우시는 장면은 세 복음서 모두에 등장하는데요. 그중, 마가복음에서는 조금 특별한 첨언이 있습니다. 몇몇 제자에게 별명을 붙이시는 장면이죠. 그들은 베드로와 야고보, ..
2025.01.27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12 - 그 무엇보다 미움을 버리세요.
누가복음서 9:51~53 예수께서 하늘에 올라가실 날이 다 되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굳히시고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이 길을 떠나서 예수를 모실 준비를 하려고 사마리아 사람의 한 마을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이므로, 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좋은 아침입니다. 힘겨운 한 주간을 잘 보내신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더욱이 치열한 삶의 자리에서 선한 마음을 지키고 관용과 포용의 마음을 잃지 않으신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오늘은 여러분에게 의의 선물 같을 거예요. 오늘은 어제의 본문으로 다시 한번 묵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어제 우리는 사마리아와 유대간의 깊은 반목에 대해 나누었죠. 관용과 포용을 잃은..
2025.01.24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11 - 결정적인 순간에 내가 행한 관용의 씨앗이 열매로 드러납니다.
누가복음서 9:51~53 예수께서 하늘에 올라가실 날이 다 되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굳히시고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이 길을 떠나서 예수를 모실 준비를 하려고 사마리아 사람의 한 마을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이므로, 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좋은 아침입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네요. 그래도 대기질은 좋지 않습니다. 아직 독감도 유행 중이죠. 밖에 외출하실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기를 바라고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이제 때가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는 약 200km 정도 되는, 당시에는 먼 길이죠. 그런데 그 길은 사마리..
2025.01.23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10 -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 것에 사랑을"
누가복음서 9:49~50 요한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수요일 아침이죠. 기분 좋게 시작한 한 주이지만 어느덧 얼굴이 굳어지기 시작하죠. 그만큼 삶은 녹녹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에 질 수 없죠.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일어섭시다. 모든 일이 내 마음 같지 않아도 그래도 지금 우리는 변화의 물결 위에 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주님으로 하여금 우리는 전진하고 있으니까..
2025.01.22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09 -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누가복음서 9:47~48 예수께서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이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다시금 아침 인사의 중요성을 상기하면서 오늘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아침의 첫 기분, 첫 마음, 첫 말, 첫 대면이 그 하루를 좌우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의지를 가지고 오늘을 열어야 합니다. 기분이나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면 첫 말을 고운 인사로 해 보세요. 처음 대면 - 아마도 가족이겠죠? -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보세요. 다시 말하지만 이는 남을..
2025.01.21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08 - 분위기 파악을 잘하세요.
누가복음서 9:46 제자들 사이에서는, 자기들 가운데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다툼이 일어났다.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여러분의 한 주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기대한 만큼, 믿는 만큼 복되고 은혜로운 시간이 펼쳐질 줄 믿습니다. 오늘은 제자들 사이의 다툼이 있었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자들 사이에 누가 더 큰 사람 인가 하는 논쟁이 생긴 거죠. 이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서로가 비교하며 경쟁하듯 실제로 갈등을 빚는 다툼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자들 사이에 알력이 있었다는 증거죠.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문제는 비일비재합니다. 특별히 서로 더 좋은 자리, 더 좋은 것을 원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속합니다. 심지어 은혜도 서로 경쟁하는 우리들이죠. 여기서..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