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 (20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스라묵상17] 그리스도인은 연약해서 더욱 강한 사람입니다(스8:23) 1. 에스라의 금식선포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그 중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하심을 바라고 기대하며 주님께 간구하는 의미가 가장 큽니다. 우리들도 어떤 큰 일을 앞두고 주님께 간절히 간구하며 금식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도자로써 큰 사명을 가지고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가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음을 잘 아는 에스라는 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2. 우리는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서 그들의 성품을 온전히 알아차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경의 기록과 사건들을 대하는 모습 등을 통해 그들의 성품을 유추할 뿐입니다. 그래서 인물됨을 판단하는 문제는 정확할 수는 없지만 성경에서 인물의 반응과 그들의 모습은 우리의 영적성장에 지대한영향을 주기에 성경의 인물들을 연구하.. [에스라묵상16]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소망]과 [도우심]과 [함께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스8:21~23) 1. 오늘 본문에서 에스라는 제2차 귀환에 들어가면서 아하와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합니다. 그가 금식을 선포하며 구하는 기도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이 구하고 갈망해야 하는 기도가 무엇인지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에스라는 3가지의 중요한 기도제목을 놓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 3가지는 저는 3H라고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망(Hope in Christ)], [도우심(Help of the Holy Spirit)], 그리고 [함께하심(Hand of God)]입니다. 3. 에스라는 지금 먼길을 걸어 고행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고향 땅을 처음 밟는 자들이겠죠. 1차 귀환 때도 어린이들은 포함되어있었을 것입니다. 가족이 움직였을테니까요. 그러나 오.. [에스라묵상15]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들도 우리를 위하여 쓰십니다.(스7:21~28) 1. 남유다가 바벨론의 포로가 된 지 70년만에 이스라엘의 1차 귀환이 이루워집니다. 스룹바벨을 지도자로 한 1차 귀환자들의 사명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들은 귀환 20년만에 성전재건을 완성했습니다. 남유다가 나라를 잃고 포로가 된지 90년만이며, 솔로몬의 성전이 파괴된지는 정확히 70년만입니다. 여기까지가 에스라 6장까지의 말씀입니다. 2. 세월이 지나 페르시아왕조는 다리오왕 이후 아하수에로를 거쳐 아닥사스다왕에 이르러 2차 귀환이 이루어집니다. 성전이 재건된지 58년만이니까 에스라6장과 7장 사이는 그만큼 세월의 간극이 있는 것입니다. 2차 귀환을 이끄는 지도자는 에스라입니다. 그런데 놀랄만한 일은 페르시아의 왕 아닥사스다가 에스라의 귀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 [에스라14] 능력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는 사람이 되십시오.(스7:10) 1. 저는 요즘 에스라의 신앙에 푹빠졌습니다. 에스라의 신앙과 믿음을 구구절절 성경은 쓰고 있지는 않지만 에스라서를 통해 드러나는 그의 영적인품은 제게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방왕 아닥사스다를 감동케하는 그의 인품은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같은 편, 같은 그룹들을 이루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까지, 더 나아가 자신의 가진 것을 내놓으면서까지 신뢰하게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같은 민족도, 같은 신앙도, 같은 처지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2. 오늘 우리는 에스라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영적성품이 어떤 것인지 묵상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 [에스라13] 당면한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다. (스6:16~22) 1. 드디어 성전봉헌의 날이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전에서 속죄제를 드리며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하였습니다. 그들은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 옛날 믿음으로 문설주에 필을 발랐던 이들이 생명을 얻은 은혜를 기념하였습니다. 2. 우리에게 영적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께서는 소위 성전정화라는 이름이 붙은 요한복음 2장에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우리 속에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이 없는 성전을 헐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성전이 필요함을 역설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성전이 재건되어야 함은 바로 하나님과의 화평의 다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회복이 일어나야합니다. 무너진 영적.. [에스라12] 누구의 말을 따르느냐는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스6:1~15) 1. 유브라데 서해안 관할구를 책임지고 있던 페르시아의 총독 닷드내가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전재건과 관련된 여러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리오왕에 의해 성전재건이 일시 중단된 이 후 예루살렘에서 지속적으로 성전재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고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왕명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백성들이 성전재건 사업을 계속하는 이유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로부터 성전재건사업은 페르시아 고레스왕의 칙령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듣게 됩니다. 그것을 그는 상세히 다리오왕에게 보고하였습니다. 2. 다리오왕은 닷드내의 보고를 받은 후 즉시 옛 문서들을 찾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됩니다. 악메다 궁전의 공문서 보관소인 보물전각에서 고레스왕 원년에 발표된 칙령을 발견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이스라엘에게 내려진 성.. [에스라묵상11] 근본적인 문제를 모르면 고생합니다.(스5:11~17) 1. 요즘에는 컴퓨터가 일상화 되어서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제는 컴퓨터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가전제품의 일부가 되었지요. 그러나 초창기 컴퓨터는 다루기 부담스러운 그런 물건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젊은이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컴퓨터가 보급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제가 소위 80년대 대학을 다닌 사람인데 그때만 해도 개인용 컴퓨터는 없었습니다. 레포트를 컴퓨터로 작성한다는 것은 꿈에도 못꾸었고, 조금 된다하는 사람은 타자기, 더 된다하는 사람은 워드프로세서라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이 워드프로세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니라 타자기의 일종이었는데 아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겁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그 연수를 제대로 다 못하고 단명한 제품이었으니까요. 개.. [에스라10] 하나님의 말씀을 지닌 동역자를 가지십시오.(스5:1~5) 1. 한동안 중지되어있던 성전재건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뭐든지 중지되었다가 시작하기는 더 힘이 듭니다. 우물물도 멈췄다 다시 하려면 마중물이 더 필요하고, 자전거도 멈췄다 다시 출발하려면 더 큰 힘이 필요합니다. 하다가 멈추면 우리의 열정만 꺾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열정을 잃어버리면 세상의 탐욕이 자리를 잡습니다. 성전재건작업이 중단되자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더우기 자신들의 자리와 터전을 짓는데에만 힘을 썼습니다. 다시 모으기도 힘이듭니다. 바벨론에서 귀환을 이끌었던 지도자 스룹바벨도 한번 돌아선 마음을 다시 부여잡기는 여간 힘이든 것이 아닙니다. 2. 우리가 한번 영성을 빼앗기면 되돌리기가 어렵습니다. 한번쯤 이탈을 해도 괜찮겠지하는 생각은 불법의 세력을 너무..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