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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에스라서묵상

[에스라13] 당면한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다. (스6: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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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성전봉헌의 날이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전에서 속죄제를 드리며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하였습니다.
그들은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 옛날 믿음으로 문설주에 필을 발랐던 이들이 생명을 얻은 은혜를 기념하였습니다.

2.
우리에게 영적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께서는 소위 성전정화라는 이름이 붙은 요한복음 2장에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우리 속에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이 없는 성전을 헐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성전이 필요함을 역설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성전이 재건되어야 함은 바로 하나님과의 화평의 다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회복이 일어나야합니다.
무너진 영적인 성전을 재건해야 합니다.
수많은 교회가, 영혼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혈통은 있으나 그 안에 하나님이 없어 범죄하였던 이스라엘처럼, 교인이라는 타이틀은 있으나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고, 교회라는 간판은 있으나 그 속에 십자가가 없는 무너진 제단을 다시 수축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회복이 있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믿음이 쌓이고 거룩한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깨어진 질그릇, 무너진 성전으로 인해 빛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기초가 다시 쌓아지기를 지금 원하십니다.

4.
그러나 
그 기초는 우리의 손으로 쌓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손으로 성전을 재건하듯이 우리의 무너진 제단은 우리의 손으로 다시 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분명히 우리의 손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손이 힘이 있도록 도우십니다.(22절)
스4:4에 보면 사마리아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성전 재건 작업을 방해하면서 "그들의 손을 약하게 하였다"고 했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손을 약하게 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습니다.

5.
우리의 손을 통해 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게으름 등 내 안의 적들과 싸워야 하고, 원수들의 방해와도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힘겨워도,
아무리 높아 보여도, 아무리 깊어 보여도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도우시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가로막는 높이와 깊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오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십시오.
당신의 문제보다 하나님이 훨씬 위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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