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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에스라서묵상

[에스라묵상09] 불법은 결코 포기할 줄 모른다. (스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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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의 성전재건사업은 키루스왕이 죽은 후 캠비세스왕 때약 10년간 중지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이들의 고소와 방해가 통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방해와 공작이 잠깐은 통합니다.
그러나 그 공작과 방해는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성전재건 작업은 다리우스1세 직위 후 다시 시작됩니다.(스4:24)

2. 오늘 본문은 역사적 시간의 기록을 벗어나 대적들의 반대와 저항이 얼마나 끈질긴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하수에로는 우리가 흔히 크세르크세스1세로 알고 있는 인물로 에스더가 그의 부인입니다.
그는 다리우스1세의 아들로, 그의 아들은 아닥사스다(아르타크세르크세스1세)였습니다.
그러니까 본문은 이스라엘의 대적이 잠깐 승리한 듯하다가 다리우스1세로 인해 실패한 방해작업을 결코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3. 사탄은 결코 포기할 줄을 모릅니다.
그들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도 않습니다.
불법은 늘 성실합니다.
불법은 늘 지칠줄 모릅니다.
불법은 양심이 없습니다.
불법은 봐주는 법도 없습니다.
불법은 결코 긍휼하지 않습니다.
몇 차례 당하고 그로기 상태가 되었다고 숨돌릴 틈을 주거나 정정당당하게 기다려주지도 않습니다.
불법은 우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법에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불법에 긍휼을 배풀어서도 않됩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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