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고린도전서묵상 (138)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린도전서 58 - 그저 웃기만 하세요. 고린도전서 10:31~33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도, 그리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교회에도,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나도 모든 일을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하려고 애씁니다. 그것은, 내가 내 이로움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이로움을 추구하여,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직 창 너머 밖은 캄캄하지만 흐린 날씨처럼 보입니다. 미세먼지도 많고 일교차도 큽니다. 그래도 봄이 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네요. 오늘도 나쁜 소식보다 좋은 소식으로 더 가슴을 채우는 하루 되길 빕니다. 바로 이전 구절인 30절에서 바울은 이런 말을 하죠.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그 음식으로 문.. 고린도전서 57 - 죽고 사는 일이 아니라면 목숨 걸지 마세요. 고린도전서 10:28~30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것은 제사에 올린 음식입니다" 하고 여러분에게 말해 주거든, 그렇게 알려 준 사람과 그 양심을 위해서, 먹지 마십시오. 내가 여기에서 양심이라고 말하는 것은, 내 양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심입니다.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의 비판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면, 내가 감사하는 그 음식 때문에 비방을 받을 까닭이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도 바울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 하나를 알려줍니다. 어제 시장에서 파는 고기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먹으라고 말했죠? 이것저것 따지며 하나하나 까탈스럽게 굴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는 남들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혹은 유별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지 말라는 의미도 담겼죠. 유독 그리스도인 척.. 고린도전서 56 - 내 양심을 더 크게 키우세요. 고린도전서 10:25~28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한다고 하여 그 출처를 묻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먹으십시오. '땅과 거기에 가득 찬 것들이 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신자들 가운데서 누가 여러분을 초대하여, 거기에 가고 싶으면, 여러분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나, 양심을 위한다고 하여 묻지 말고, 드십시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것은 제사에 올린 음식입니다" 하고 여러분에게 말해 주거든, 그렇게 알려 준 사람과 그 양심을 위해서, 먹지 마십시오.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사랑으로 절제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 바울은 조금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입니다. 당시에는 시장에서 파는 고기들 가운데 일부는 신전에 제사로 쓰였던 고기들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신전의 고기인지, 아니면 판매를.. 고린도전서 55 - 자유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아요. 고린도전서 10:23~24 '모든 것이 다 허용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허용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도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추구하십시오. 전에 한 번 언급한 바 있죠? 고린도 교회 안에 이런 부류가 있었다고요. "괜찮아, 괜찮아... 하나님은 자비 로우시잖아~ 우리가 무엇을 해도 다 용서하실 거야~" 모든 것이 가하다며 자유를 외치는 사람이 있었던 거죠. 이는 바울의 자유를 오용한 경우입니다. 한편만 받아들인 거죠. 진정한 자유는 용기입니다. 능력이고요. 할 자유도 있지만 안 할 자유도 있어야 하죠. 끌려갈 자유도 있지만 버티고 견딜 자유도 있어야 하는 거죠. 언젠가 어릴 적.. 고린도전서 54 - 일관성은 놀라운 능력입니다. 고린도전서 10:16~22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닙니까?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가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그 한 덩이 빵을 함께 나누어 먹기 때문입니다. 육신 상의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제물을 먹는 사람들은, 그 제단에 참여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그러니 내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우상은 무엇이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방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귀신에게 바치는 것이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귀신과 친교를 가지는 사람이 되는 것을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바울은 음식에는 아무런 죄가 없음을 이미 말한 바 있죠. 제사 음식이라도 그것.. 고린도전서 53 - 더 이상 하나님을 오해하지 맙시다. 고린도전서 10:14~15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하십시오. 나는 지각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듯이 말합니다. 내가 하는 말을 판단하십시오. 우상 숭배에 대해 경고하는 것으로 시작했던 고린도전서 10장이기에 바울은 다시 강조하죠. 우상 숭배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말이죠. 이미 고린도 지역에 우상의 문화가 팽배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곳곳에 이방 신전들이 있었고, 그곳에서 낯 뜨겁고 상식 이하의 행위들이 일어났죠. 미신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다 상식적이지 않죠. 그럼에도 그것을 믿어요. 마치 무엇엔가 홀린 듯이 말이죠. 우리도 그런 경우들이 있죠.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지만 예부터 전해져 온 각종 미신적 행위들이 몸에 밴 경우가 많죠. 운동선수들의 징크스라는 말이 대표적입.. 고린도전서 52 - 시련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편으로 만들어 이기는 겁니다. 고린도전서 10:13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피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죽음을 피하지 못하고, 인생의 쓴맛을 피하지 못합니다. 모두 다 겪는 아픔들도 우리에게 있고, 땀을 흘리고 고군분투해야 하는 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뜨거운 불에 손을 넣으면 화상을 입는 것은 마찬가지고, 기도한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속절없이 걸리는 코로나 오미크론.. 고린도전서 51 -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격은 그 사랑을 아는 자에게만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0:12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오늘 본문도 유명하죠. 가끔 누군가 경고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본문이죠. 바울은 이스라엘의 과거 죄들을 고발하고 마지막으로 이 말로 권면을 하는데요.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께 선택받은 민족,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민족이라고 자만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원하고, 축복이 임하길 원하죠. 이는 우리의 바람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사랑과 은혜, 축복과 부를 주시길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런 마음이시죠. 그러나 문제는 그 사랑과 은혜, 축복과 부가 하나님께서 나오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