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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

(2028)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46 - 겸손의 완성은 순종입니다. 누가복음 7:6~10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가셨다. 예수께서 백부장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르렀을 때에, 백부장은 친구들을 보내어, 예수께 이렇게 아뢰게 하였다. "주님, 더 수고하실 것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내 집에 모셔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께로 나아올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셔서, 내 종을 낫게 해 주십시오.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기시어, 돌아서서, 자기를 따라오는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아직 이런 믿음..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45 - 절대적 순종을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누가복음 7:6~10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가셨다. 예수께서 백부장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르렀을 때에, 백부장은 친구들을 보내어, 예수께 이렇게 아뢰게 하였다. "주님, 더 수고하실 것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내 집에 모셔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께로 나아올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셔서, 내 종을 낫게 해 주십시오.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기시어, 돌아서서, 자기를 따라오는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아직 이런 믿음..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44 - 대접하는 대로 대접받습니다. 누가복음 7:3~5   그 백부장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 사람들의 장로들을 예수께로 보내어 그에게 청하기를, 와서 자기 종을 낫게 해달라고 하였다. 그들이 예수께로 와서, 간곡히 탄원하기를 "그는 선생님에게서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우리에게 회당을 지어주었습니다" 하였다.좋은 아침입니다. 올해는 11월이 춥다고 하더라고요. 어쩌면 이번 주가 가을을 만끽할 기회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소중한 종이 아파 걱정하던 백부장에게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들렸습니다. 아마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이었을 백부장은 유대 장로들을 찾아갑니다. 예수님과의 다리를 놓아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함이었겠죠. 그런데 여기서 당시 상..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43 - 누구든지 소중히 여기세요. 누가복음 7:1~2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말씀을 백성들에게 들려주신 뒤에, 가버나움으로 가셨다. 어떤 백부장의 종이 병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에게 소중한 종이었다.좋은 아침입니다. 매일이 새로운 아침입니다만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은 더 특별한 아침이죠. 한 주간을 결정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좋은 마음과 기분으로 출발하는 공동체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이제 7장으로 넘어왔습니다. 7장은 백부장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요. 일단 백부장이 무엇인지를 알아봐야겠죠. 백부장이란 100명의 군인을 이끄는 지휘관을 말하는데요. 라틴어로는 [켄투리오]라고 했고, 이것이 영어로 [센추리언 centurion]이 되죠. 오늘날 우리 군대 편재로 보면 위관급 장교 정도 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오늘날..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42 - 좋은 눈을 가지세요. 누가복음서6:46~49   어찌하여 너희는 나더러 '주님, 주님!' 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것은  행하지 않느냐?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과 같은지를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그는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다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들이쳐도, 그 집은 흔들리지도 않는다. 잘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 흙 위에다가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살이 그 집에 들이치니,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고, 그 집의 무너짐이 엄청났다." 오늘은 [좋은 눈을 가지세요.]라는 제목으로 우리 공동체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마음을 열고 내게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41 - 믿음에는 요행이 없습니다. 누가복음 6:43~45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나무는 각각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한다. 선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갈무리해 놓은 선 더미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갈무리해 놓은 악 더미에서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이 자리에서 묵상하는 모든 분들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이렇게 말씀을 나누고 축복의 인사를 나누는 이들에게 주님의 마음이 쌓이고 은혜가 스며들 줄 믿습니다. 어제 우리는 열매로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는 이를 잘 인정..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40 - 열매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6:43~45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나무는 각각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한다. 선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갈무리해 놓은 선 더미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갈무리해 놓은 악 더미에서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공기는 매우 찹니다. 지금 기온을 살펴보니 5도네요. 예보에 따르면 오늘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다고 되어 있는데요. 특별히 오늘 일교차가 커 보입니다. 옷차림에 주의하시고요. 오늘도 건강하게 많이 웃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누가복음서 6장은 예수님의 주옥같..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39 - 우리에겐 오직 응원할 힘밖에 없습니다. 누가복음 6:39~42   예수께서 그들에게 또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자기의 스승과 같이 될 것이다.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에게 '친구야, 내가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줄 테니 가만히 있어라' 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리해야 그때에 네가 똑똑히 보게 되어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오더니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은 조금 두툼한 옷을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