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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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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묵상일기 35 - 믿음이 찬양이고, 평화가 찬양입니다. 누가복음서 2:13~14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화요일이지만 마치 월요일 같은 아침이네요. 새로운 한 주를 여는 복된 아침이길 빕니다.  어제는 목자들에게 주의 천사가 나타났는데요. 오늘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났습니다. 더 놀라운 일이죠. 이름도 기록되지 않은 목자들, 그러니까 그저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이들에게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적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님을 더욱 확실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죠? 그런데 하늘 군대라는 것이 무슨 무장한 군인들은 아닌 듯싶습니다..
누가복음서묵상일기 34 - 나 같은 사람도 주님의 천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서 2:8~12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밤에 들에서 지내며 그들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고,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니,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지금도 내리네요. 5월의 봄비는 은혜의 비가 될 줄 믿습니다. 좋은 휴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오늘 본문은 많이 익숙하죠. 성탄절에 많이 부르는 찬송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33 - 주님이 거하실 방을 내어 드리세요. 누가복음서 2:1~7   그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갔다.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때에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는데,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마리아가 첫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좋은 아침입니다. 5월은 5월인가 봅니다. 이틀 지났는데 날이 너무 좋죠? 흐린 듯 맑고 시원한 듯 따스함이 온몸..
누가복음서묵상일기 32 - 쉽게 결론짓지 마세요. 누가복음서 2:1~7   그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갔다.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때에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는데,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마리아가 첫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평안하신가요? 오늘도 맑고 밝은 얼굴로 주님이 주신 이 하루를 맞이하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
누가복음서묵상일기 31 - 부모의 믿음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누가복음서 1:80   아기는 자라서, 심령이 굳세어졌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살았다.<span style="font..
누가복음서묵상일기 30 - 좋은 기억은 좋은 예언을 낳습니다. 누가복음서 1:76~79   아가야, 너는 더없이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릴 것이니, 주님보다 앞서 가서 그의 길을 예비하고, 죄 사함을 받아서 구원을 얻는 지식을 그의 백성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운 심정에서 오는 것이다. 그는 해를 하늘 높이 뜨게 하셔서, 어둠 속과 죽음의 그늘 아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도 좋은 봄날의 향기가 우리 마음을 화사하게 채우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사가랴의 찬가가 계속됩니다. 어제는 기억에 대해 말씀드렸죠? 성경에 등장하는 기도나 찬송에는 패턴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놀라운 일을 행하신 주님에 대한 찬양인데요. 이것이 '기억'입니..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9 - 감사할 줄 아는 자에게 좋은 기억이 담깁니다. 누가복음서 1:68~75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는 자기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능력 있는 구원자를 자기의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다. 예로부터 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내셨다.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자기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이니,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셔서 두려움이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우리가 평생 동안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게 하셨다.좋은 아침입니다. 며칠간 묵상을 이어나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기쁜 마음으로 출발하시길..
누가복음서묵상일기 28 - 부정적인 입만 닫아도 주님의 역사를 봅니다. 누가복음서 1:67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창밖에 빗소리가 들립니다. 오고 가는 길 불편해도 여러분의 발걸음만큼은 가볍고 즐겁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어제의 말씀을 이어서 다른 각도에서 묵상하려고 합니다. 일단 67절부터는 사가랴의 찬가가 시작되는데요. 그의 찬가는 예언에 가깝죠. 그 말씀을 묵상하기 전에 어제 우리는 사가랴의 고통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주님을 묵상했죠.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의 계획과 역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입장에서 묵상했다면 오늘은 사가랴를 주목하며 묵상해 보자고요. 사가랴는 거의 열 달 동안 벙어리로 살았습니다. 축복을 선포해야 할 제사장이 말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