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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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묵상일기 183 - 침묵하지 마세요.
누가복음서8:40~48 예수께서 돌아오시니, 무리가 그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모두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에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다. 이 사람은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서, 자기 집으로 가시자고 간청하였다. 그에게 열두 살쯤 된 외동딸이 있는데, 그 딸이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데, 무리가 예수를 밀어댔다. 무리 가운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있었는데 [의사에게 재산을 모두 다 탕진했지만] 아무도 이 여자를 고쳐주지 못하였다. 이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서는 예수의 옷술에 손을 대니, 곧 출혈이 그쳤다. 예수께서 물으셨다. "내게 손을 댄 사람이 누구냐?" 사람들이 모두 부인하는데, 베드로가 말하였다. "선생님, 무리가 선생..
2024.12.15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82 -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거예요.
누가복음서 8:37b~39 그래서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 되돌아가시는데, 귀신이 나간 그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를 돌려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집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네게 하신 일을 다 이야기하여라." 그 사람이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낱낱이 온 읍내에 알렸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지러운 한 주간을 잘 이기고 금요일 아침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여전히 막막하지만 기대와 희망을 품고 한 주간의 마무리를 잘하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예수께서 거라서를 떠나십니다. 사람들의 요구에 응하시는 모습이죠. 여기서 다시 한번 예수께서 거라사를 가셨던 이유가 확실해집니다. 오직 거라사 광인 한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 목적이셨던 거죠. 이미 우..
2024.12.13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81 -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축복입니다.
누가복음서 8:34~37a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이 일을 보고, 도망가서 읍내와 촌에 알렸다. 그래서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보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께로 와서, 귀신들이 나가버린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서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처음부터 지켜본 사람들이, 귀신 들렸던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가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그러자 거라사 주위의 고을 주민들은 모두 예수께, 자기들에게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는 회개와 평화의 대림절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이 모든 혼란이 일개의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의나 대의보다 이익과 욕심에 차 행동했던 바로 나 자신 때문임을 고백한 바..
2024.12.12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80 - 긴 호흡으로 주님의 길을 가세요.
누가복음서 8:30~33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하였다. "군대입니다." 많은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자기들을 지옥에 보내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마침 그곳 산기슭에, 놓아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은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 돼지 떼는 비탈을 내리 달아서 호수에 빠져서 죽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국가적 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본심이 나온다고 했나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민낯을 생생히 보..
2024.12.11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79 - 내 이름을 걸고 오늘을 사세요.
누가복음서 8:30~33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하였다. "군대입니다." 많은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자기들을 지옥에 보내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마침 그곳 산기슭에, 놓아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은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 돼지 떼는 비탈을 내리 달아서 호수에 빠져서 죽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품 안에서 평강을 누리시길 빕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십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때 '그'가 대답하죠. "군대입니다." 이는 엉뚱한 대답입니다. 이를 두고 성경..
2024.12.10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178 - 좋은 사람이 되세요.
누가복음서 8:29 예수께서 이미 악한 귀신더러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귀신이 여러 번 그 사람을 붙잡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어서 감시하였으나, 그는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뛰쳐나가곤 하였다.좋은 아침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이념과 사상을 뛰어넘어 오직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당신의 자녀를 사랑하사 죽기까지 사랑하셨던 그분의 마음으로 오늘도 좌고우면 하지 않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지난주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괴로움에 빠졌던 광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둠은 빛 앞에서 고통을 당하기 마련이라고 했죠. 그래서 우리의 옛사람, 우리가 살아왔던 습관에 고통이 없으면 그것은 새로워질 수 없습니다. 단번에 습관을 고치기..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