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하는말씀/고린도전서묵상

(138)
고린도전서 130 - 작고 남루한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세요. 고린도전서 16:10~11 디모데가 그리로 가거든, 아무 두려움 없이 여러분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십시오.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그를 업신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가 내게로 돌아올 때에, 그를 평안한 마음을 지니게 해서 보내 주십시오. 나는 형제들과 함께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참 예쁘더라고요. 가끔 하늘을 보며 푸르른 하늘에서 시원한 헤엄을 치는 상상도 하면서 무더위를 날리는 기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여전히 덥지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시원케 하는 믿음으로 가득하길 빕니다. 디모데는 바울에게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측근이죠. 영적인 아들이라고까지 불리는 디모데를 바울은 고린도 교..
고린도전서 129 - 문제를 오히려 기회로 삼는 지혜를 가지세요. 고린도전서 16:9 나에게 큰 문이 활짝 열려서,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그러나 방해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 주간이 열렸습니다. 지치고 힘든 무더위와 코로나의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또 다른 귀한 시간들이 주어지고 기회가 있습니다. 그 기회는 어려울수록 더욱 값질 거예요. 오늘도 하루를, 한 주간을 기대하며 출발하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큰 문이 활짝 열렸다는 바울의 선포는 조금 의아하죠. 그는 기회가 왔다고 소리칩니다. 또 할 일이 생겼다고 말하죠. 그 선포에는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합니다. 마치 내일 소풍을 기다리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읽힙니다. 특별히 새번역에는 콕 집어서 번역하지는 않았지만 [에네르기아]라는 말이 포함되어 ..
고린도전서 128 - 우리의 성장은 가족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6:5~8 나는 마케도니아를 거쳐서 여러분에게로 가겠습니다. 내가 마케도니아를 지나서 여러분에게로 가면, 얼마 동안은 함께 지낼 것이고, 어쩌면 겨울을 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다음에 여러분은, 내가 가려는 곳으로 나를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나는,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여러분을 만나 보려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얼마 동안 여러분과 함께 머무르고 싶습니다. 그러나 오순절까지는 에베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날들입니다. 특별히 냉방병 조심하시고 찬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적당히 덥고, 적당히 시원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이 조절이 중요하죠. 다급함과 초조함에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단번에 ..
고린도전서 127 - 나눌수록 풍성해지는 원리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6:1~4 성도들을 도우려고 모으는 헌금에 대하여 말합니다. 내가 갈라디아 여러 교회에 지시한 것과 같이, 여러분도 그대로 하십시오. 매주 첫날에, 여러분은 저마다 수입에 따라 얼마씩을 따로 저축해 두십시오. 그래서 내가 갈 때에, 그제야 헌금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그리로 가게 되면, 그때에 여러분이 선정한 사람에게 내가 편지를 써 주어서, 그가 여러분의 선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가게 하겠습니다. 나도 가는 것이 좋다면, 그들은 나와 함께 갈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밤 어둠 가운데 어제의 상심과 낙심, 실수와 반복된 죄들을 묻어버리고, 이 아침 하늘이 밝은 것처럼 우리의 영혼에 새로운 빛으로 시작되는 하루이길 빕니다. 어제의 근심을 오늘 아침까지 끌고 오지 않기를 바..
고린도전서 126 - 멈추고 싶을수록 더욱 돌파하세요. 고린도전서 15:57~58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베푸시는 은혜, 숨어있는 축복의 열매들을 온전히 경험하며 기쁨과 감사로 사는 여러분들 되시길 빕니다.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 앞에 설 때가 있죠. '과연 이 일이 소용이 있을까?' '이런다고 될까?' 어떤 일을 하다가 자신의 일에 갑자기 회의가 찾아오고, 확신이 사라질 때 우리는 머뭇거리게 되죠. 모든 일이 소용없어 보이고, 가망이 없어 보이는 순간, 낙심이 찾아옵니다. 아마..
고린도전서 125 - 진짜 승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54~56 썩을 이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이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그때에, 이렇게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얻었다."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늘의 마음을 품고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우리에게 불안이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대와 믿음은 하나입니다.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믿음이 사라진 증거죠. 또한 이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염려와 걱정이 죄로 인식되는 이유죠. 어쩌면 염려와 걱정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
고린도전서 124 - 오늘도 죽지 않고 살아서… 고린도전서 15:50~53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살과 피는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을 수 없고,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유산으로 받지 못합니다.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 것이 아니라, 다 변화할 터인데,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 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하고, 죽을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죽음을 이기시고 생명으로 우리의 존재 가치를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이 우리 삶에서 드러나는 하루 되길 빕니다. 꼬리의 꼬리를 물고 집요하게..
고린도전서 123 - 나는 보배롭고 존귀합니다. 고린도전서 15:45~49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고 기록한 바와 같이,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신령한 것이 먼저가 아닙니다. 자연적인 것이 먼저요, 그다음이 신령한 것입니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므로 흙으로 되어 있지만,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났습니다. 흙으로 빚은 그 사람과 같이, 흙으로 되어 있는 사람들이 그러하고, 하늘에 속한 그분과 같이,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흙으로 빚은 그 사람의 형상을 우리가 입은 것과 같이, 우리는 또한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히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별히 잠시 길을 멈추고 쉼을 얻고 있는 병상의 분들에게, 그리고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