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에훗당시 고대이스라엘은 염해동쪽의 모압을 중심으로 요단강 동쪽의 암몬과 유다 남부 네가브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멜렉 등 3국의 연합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압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을 비추어 보면 모압등 3국의 이스라엘 침략은 하나님의 계획하에 이루어 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함을 돌이키시기 위해 모압 등 3가지 매로 다스리고 있으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릴 적 어머니에게 매를 맞은 기억이 한번쯤은 다 있습니다. 사실 잘못을 한번도 하지 않는 완전한 자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잘못을 스스로 깨닫는다면 매를 맞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잘못을 하고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아니, 잘못을 안다고 해도 쉽게 돌이키지 못하는 우리의 어리석음과 강팍함이 늘 존재합니다. 어머니에게 매를 맞고야 내가 잘못한 점을 깨닫게 되는 것은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어리석은 존재입니다.
2. 또 한가지 우리의 어리석음을 돌아보면 꼭 힘들고 지칠 때, 자신의 힘이 연약함을 느낄 때 주님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될 때는 기고 만장하다가도 어려움이 닥치고, 역경이 오면 어김없이 하나님을 찾게 되지요. 시험기간만 되면 기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요즘같은 11월이 되면 수험생과 부모들의 기도가 느는 것을 보면 참 우리의 믿음이 어리석음을 느끼게 됩니다. 8년간의 타민족의 압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와를 찾게 만듭니다. 없어봐야 아까운줄 알고, 잃어봐야 귀한 것을 아는 것은 우리의 숙제입니다.
3. 이 때 하나님은 에훗을 사사로 쓰십니다. 그러나 에훗이라는 인물을 보면 언뜻 이해가지 않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먼저 그는 베냐민사람이었습니다. 베냐민지파는 이스라엘공동체중 가장 연약한 지파요 무시당하는 지파였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게다가 그는 왼손잡이였습니다. 왼손잡이란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른손 중심의 사회에서 왼손의 지도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흐르고 있는 사회의 흐름을 뒤집는 결정을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왼손잡이란 말이 단순히 왼손잡이가 아니라 오른 손을 못 쓰는, 즉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기에 에훗은 당시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은 지도자로 쓰신다는 것입니다.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역과 사명은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족함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는 것입니다. 능력이 있어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처럼, 부족하여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으면 승리하는 것이 영적 진리입니다.
4. 놀라운 사실은 에훗이 적진 깊숙히 들어가 적장인 모압왕 에글론을 죽였다는 사실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여러분들은 혹시 미 해병대 네이비 작전을 생각하십니까? 기막힌 방법으로 습격작전을 펼친 것으로 보이십니까? 사실 그런 것은 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에훗이 어떻게 적진 깊이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생각해 보십시오. 간단합니다. 그가 장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었기에 허드렛 일을 하고, 또 경계심도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왼손잡이였기에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찬 칼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장애일 뿐이지만 하나님 눈에는 세계 최고의 특공대보다도 놀라운 도구가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 하나님이 쓰시면 강함됩니다. 우리의 장애, 하나님이 쓰시면 도구됩니다. 우리 속의 장애를 세상의 눈으로 보지 마십시오. 우리의 연약함 세상의 눈으로 보지 마십시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더 얻어야 되고, 만족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으로 보면 하나님만 계시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도구가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이 넘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2. 또 한가지 우리의 어리석음을 돌아보면 꼭 힘들고 지칠 때, 자신의 힘이 연약함을 느낄 때 주님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될 때는 기고 만장하다가도 어려움이 닥치고, 역경이 오면 어김없이 하나님을 찾게 되지요. 시험기간만 되면 기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요즘같은 11월이 되면 수험생과 부모들의 기도가 느는 것을 보면 참 우리의 믿음이 어리석음을 느끼게 됩니다. 8년간의 타민족의 압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와를 찾게 만듭니다. 없어봐야 아까운줄 알고, 잃어봐야 귀한 것을 아는 것은 우리의 숙제입니다.
3. 이 때 하나님은 에훗을 사사로 쓰십니다. 그러나 에훗이라는 인물을 보면 언뜻 이해가지 않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먼저 그는 베냐민사람이었습니다. 베냐민지파는 이스라엘공동체중 가장 연약한 지파요 무시당하는 지파였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게다가 그는 왼손잡이였습니다. 왼손잡이란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른손 중심의 사회에서 왼손의 지도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흐르고 있는 사회의 흐름을 뒤집는 결정을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왼손잡이란 말이 단순히 왼손잡이가 아니라 오른 손을 못 쓰는, 즉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기에 에훗은 당시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은 지도자로 쓰신다는 것입니다.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역과 사명은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족함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는 것입니다. 능력이 있어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처럼, 부족하여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으면 승리하는 것이 영적 진리입니다.
4. 놀라운 사실은 에훗이 적진 깊숙히 들어가 적장인 모압왕 에글론을 죽였다는 사실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여러분들은 혹시 미 해병대 네이비 작전을 생각하십니까? 기막힌 방법으로 습격작전을 펼친 것으로 보이십니까? 사실 그런 것은 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에훗이 어떻게 적진 깊이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생각해 보십시오. 간단합니다. 그가 장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었기에 허드렛 일을 하고, 또 경계심도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왼손잡이였기에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찬 칼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장애일 뿐이지만 하나님 눈에는 세계 최고의 특공대보다도 놀라운 도구가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 하나님이 쓰시면 강함됩니다. 우리의 장애, 하나님이 쓰시면 도구됩니다. 우리 속의 장애를 세상의 눈으로 보지 마십시오. 우리의 연약함 세상의 눈으로 보지 마십시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더 얻어야 되고, 만족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으로 보면 하나님만 계시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도구가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이 넘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728x90
반응형
'묵상하는말씀 > 사사기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사기묵상02 - 저절로 되기를 바라지 마세요. 사사기 1:8-15 (0) | 2019.07.17 |
---|---|
사사기묵상01 - 뿌린 그대로 받습니다. 사사기 1:1-7 (0) | 2019.07.16 |
[사사기묵상12] 세상을 이기는 힘은 오직 말씀입니다(삿4:4~5) (0) | 2011.11.07 |
[사사기묵상11] 하나님을 잃으면 죽었던 옛자아가 살아납니다.(삿4:1~5) (0) | 2011.11.07 |
[사사기묵상10] 우리는 연약한 막대기입니다. 그러나...(삿3:31) (0) | 2011.11.01 |
[사사기묵상08] 행하는 자가 '전문가'다(삿3:7~14) (0) | 2011.10.13 |
[사사기묵상07] 승리는 내 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다(삿3:1~14) (0) | 2011.10.11 |
[사사기묵상06] 촛불은 태양 앞에서보다 어둠 앞에서 더 빛난다(삿2:20~23) (0) | 2011.10.11 |
[사사기묵상05] 내 안에 믿음이 살아있을 때(삿2:11~19) (0) | 2011.10.11 |
[사사기묵상04] 은혜를 기억하라(삿2:1~10) (0) | 2011.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