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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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꾸준한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야고보서 5:1-9 영성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꾸준한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저는 무분별한 다이어트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이어트를 사람들은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가령,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미용으로 사용하죠. 이것을 심하게 말하면, 신앙생활을 자신의 부를 위해 이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뭔가 맞지 않는 것이죠. 저도 급격히 살이 쪄본 경험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늦은 밤에 먹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렇다고 움직이고 운동하는 시간은 줄고, 줄곧 차만 타고 다니니까 살이 찌더라고요. 살이 찌니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이 허리였습니다. 제가 허리를 심하게 다친 적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살이 찌니까 ..
2019.01.04 -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사람이 해야 할 선한 일’이 되시길 빕니다
야고보서 4:11-17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사람이 해야 할 선한 일’이 되시길 빕니다. 야고보서는 수신자가 특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누구에게 보낸 편지인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죠. 야고보서 서두에는 흩어져 있는 지파들에게 문안한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이로 보아 특정한 지역이나 정해진 사람들이 아닌 불특정하지만 광범위한 이들을 위해 쓴 편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 이 글이 편지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편지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오히려 잠언서에 가까운 격언집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야고보는 믿음에 행함을 강조한 생각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향한 복음의 메시지가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듣죠. 심지어 어떤 신학자는 이런 의미에서 야고보서를 '..
2019.01.04 -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야고보서 4:1-10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김익두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1900년대 활동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목사님 가운데 한 분이십니다. 이분의 이름보다는 주기철목사님이라는 분들 더 잘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주기철목사님이 김익두목사님의 설교에 영향을 받아 주님의 사역자로 헌신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김익두목사님은 본래 청년 시절 유명한 깡패였답니다. 마을 사람들이 경계하다 못해 무서워할 만큼 악명이 높은 깡패였는데요. 시장 거리에서는 김익두가 나타나면 돈과 물건을 스스로 내놓았다고 합니다. 아니면 때리고 빼앗았기 때문이죠. 심지어는 시장 상인들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김익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2019.01.04 -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야 42:18-25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복되고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그분의 오심이 깨지고 상한 우리 마음과 삶에 평화로 임하시기를 빕니다. 이사야서 42장은 이 땅에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보좌를 버리고 낮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자신의 몸으로 몸소 실현하셨고요. 우리의 삶의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런 예수 그리스도와 대비되는 우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 말이죠. 오늘 본문에는, 이렇게 대비되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에 관통하는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2019.01.04 -
주님이 날 위해 이 땅에 오심은 고백하는 자에게만 온전한 의미가 있음을 기억하세요
이사야 42:10-17 주님이 날 위해 이 땅에 오심은 고백하는 자에게만 온전한 의미가 있음을 기억하세요. “한때 나는 길을 잃었어요. 깊은 절망에 빠져 있었죠. 그랬더니 사탄의 올무가 나를 묶어버렸어요. 완전히 사탄의 함정에 빠져 버렸죠. 그런데 주님께서 오셔서 나를 꺼내 주셨어요. 나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셨죠. 이제 나는 주님만을 따라 삽니다.” 어제 예배를 여는 찬양으로 함께 들은 찬양 Now I’m on my way의 가사입니다. 조금 의역을 하긴 했지만 내용은 얼추 비슷합니다. 이 곡을 부른 브루클린 터버너클 콰이어에 대해 언급해야 할 것 같네요. 이 성가대는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터버너클 교회 성가대입니다. 터버너클(Tabernacle)은 성막이라는 뜻이죠. 지금은 이 성가대가, 미국 최..
2019.01.04 -
부드럽게 밀려오는 작은 소리에 반응하는 삶을 사세요
이사야 42:1-9 부드럽게 밀려오는 작은 소리에 반응하는 삶을 사세요. 우리가 잘하는 말 가운데 ‘나를 나답게’라는 말이 있죠. 나를 정말 나답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이런 말로 많이 합니다. “네가 하고 싶은 것, 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해”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오늘 일었다 내일 지는 그런 일은 아닐 테지요. 금세 피었다 금세 지는 그런 생각은 아닐 겁니다. 아마도 내가 평생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그런 일이길 바라지요. 우리는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고, 다양한 삶을 삽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직업을 가졌지만, 근본 하는 일은 하나죠. 이미 말씀드린 바가 있지만, 우리의 모든 직업은 누군가를 돕는 일이죠. 교사의 삶, 의사의 삶,..
20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