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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말씀/누가복음서묵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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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묵상일기 94 - 나의 지평을 넓히세요. 누가복음 5:1   예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다. 그때에 무리가 예수께 밀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이 아침에 말씀 앞에 선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다는 것이 쉽지 않죠. 우리의 생각이 확고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죠. 그런데 소통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간혹 소통을 다른 의견을 무마하는 것쯤으로 보는 이들이 있죠. 그런데 소통의 진정한 의미는 내가 다른 사람의 시선과 관점을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내 자리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리에서 본다는 의미죠. 이것이 소통입니다. 오늘 이 아침 묵상이 그렇습니다. 늘 나의 자리에서만 바라보다가 이 아침에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
누가복음서묵상일기 93 - 좋은 것은 나눠야 합니다. 누가복음 4:42~44   날이 새니, 예수께서 나가셔서, 외딴곳으로 가셨다. 무리가 예수를 찾아다니다가, 그에게 와서, 자기들에게서 떠나가지 못하시게, 자기네 곁에 모셔두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유대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묵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짧은 묵상이지만 이 시간에 우리의 영은 날로 새로워지고 값진 것으로 채워질 줄 믿습니다. 그 영이 차고 넘쳐 나의 말이 되고 행동이 되고 인격이 되어 나와 내 주변, 더 나아가 인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세 번째 같은..
누가복음서묵상일기 92 - 기도시간만큼은 단호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4:42~44   날이 새니, 예수께서 나가셔서, 외딴곳으로 가셨다. 무리가 예수를 찾아다니다가, 그에게 와서, 자기들에게서 떠나가지 못하시게, 자기네 곁에 모셔두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유대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8월의 마지막 주간을 시작하네요. 이 주간이 지나면 9월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겠죠. 지루한 장마와 후텁지근한 더위가 우리를 힘들게 한 여름이지만 감사로 보내고 기쁨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한 주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 같은 본문으로 묵상을 시작했죠? 외딴곳에 대한 묵상을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91 - 바쁠 때는 쉬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4:42~44   날이 새니, 예수께서 나가셔서, 외딴곳으로 가셨다. 무리가 예수를 찾아다니다가, 그에게 와서, 자기들에게서 떠나가지 못하시게, 자기네 곁에 모셔두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유대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좋은 생각과 마음, 기분과 감정을 잘 지키며 은혜로 사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무더위와 장마로 몸은 지쳐도 마음은 날로 날로 새로워지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날이 새니'라는 말로 시작되죠. 이전 본문에서는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
누가복음서묵상일기 90 -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귀신의 말은 듣지 말아라" 누가복음 4:41 또 귀신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떠나가며, 소리를 질렀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꾸짖으시며, 귀신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그가 그리스도임을 알았기 때문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장마인가요? 어제부터 내린 세찬 빗줄기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네요. 우리의 기분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해과 비는 언제나 옳습니다. 가장 알맞은 시기에 주시는 축복임을 믿어요. 다만 우리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나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오늘 본문은 어제와 이어지는 본문입니다. 온갖 병이 있는 이들이 예수님 앞에 몰려왔는데 그중에는 이전의 본문에 기록된 것처럼 귀신 들린 이들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죠.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누가복음서묵상일기 89 - 주님은 '나의 주님'입니다. 누가복음 4:40   해가 질 때에 사람들이 온갖 병으로 앓는 사람들을 다 예수께로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주셨다. 좋은 아침입니다. 많이 바쁘시죠? 부산한 주초를 보내다 보니 벌써 수요일이네요. 오늘은 아침 출근길에 한 번쯤 하늘을 쳐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어제 아침, 길을 걸으며 하늘을 보았습니다. 땀 뻘뻘 흐르는 무더위를 아는지 모르는지 너무도 해맑게 맑은 푸른 하늘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잠시 길을 멈추고 큰 숨을 한번 들이마시며 잠깐의 쉼이 있는 시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소문이 났죠? 그 소문은 베드로의 집에서 더욱 퍼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천천히 한 번 읽어 보시죠.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혹시 있으실까요? 저는..
누가복음서묵상일기 88 - 기도는 기적의 마중물입니다. 누가복음 4:38~39   예수께서 회당을 떠나서, 시몬의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런데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병으로 앓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 여자를 두고 예수께 청하였다.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다가서서 굽어보시고, 열병을 꾸짖으셨다. 그러자 열병이 물러가고, 그 여자는 곧 일어나서 그들에게 시중을 들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월요일, 이번 한 주의 시작을 잘하셨나요? 여러분의 기분을 지키고 감정을 조절하셨나요? 좋은 마음은 여전히 잘 간직하고 계십니까? 쉽지 않죠? 나도 모르게 흐트러지고 넘어졌다고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오늘 또다시 하루의 기회를 주셨으니까요. 우리는 실수하고 넘어지는 것은 일상입니다. 그것은 죄가 아니에요. 그러나 하루 잘못했다고 포기하고, 한번 실수했다고 나를 그 자리에 방치하는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87 - 대접하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누가복음 4:38~39   예수께서 회당을 떠나서, 시몬의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런데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병으로 앓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 여자를 두고 예수께 청하였다.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다가서서 굽어보시고, 열병을 꾸짖으셨다. 그러자 열병이 물러가고, 그 여자는 곧 일어나서 그들에게 시중을 들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늘 똑같은 일상이어도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예측불허죠. 그러나 어떤 일이 닥친다 한들 우리의 기대와 믿음을 바꾸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오늘을 즐기기로 작정했으니까요. 내 마음은 확정되었고 확정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노래하고 찬양할 것입니다. 그렇게 이 새벽을 깨울 것이니까요. 성경을 해석하고 그 뜻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