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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1:1~4,
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위에 오른 첫 해이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조서로 써서 돌렸다.
2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하늘의 주 하나님이 나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 또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3 이 나라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곧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라.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빈다.
4 잡혀 온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누구든지 귀국할 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이웃에 사는 사람은 그를 도와주어라. 은과 금과 세간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들려서 보내도록 하여라."
1. 에스라서의 배경은 바벨론으로 인해 멸망한 유다인들이 70년간의 타향살이를 끝내고 페르시아왕 고레스에 의해 다시 고향 땅 유대로 돌아가는 시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성경탐구40일에서 구분하는 방법으로 구약의 시대구분을 보통 10가지로 하는데 창조시대, 족장시대, 출애굽과 광야시대, 정복시대, 사사시대, 단일왕국시대, 분열왕국시대, 포로시대, 포로귀환시대, 침묵시대 중 포로귀환시대가 그 배경입니다.
2. 히브리성경과 70인역에 에스라서는 느헤미아서와 같은 책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틴어 번역을 하면서 이 책은 독립된 한 권의 책으로 구분되었고, 저자는 일반적으로 에스라라고 알려졌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1~6장까지로 스룹바벨의 인도하에 이루어지는 제1차 귀환운동이며 이 때 예루살렘성전이 재건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예루살렘성전은 세차례 지어졌습니다. 그 처음은 솔로몬이 지은 것으로 솔로몬성전이라 통칭하고, 그 다음은 바로 스룹바벨에 의해 지어지는 이 성전재건운동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성전을 스룹바벨성전이라 부릅니다. 다음은 헤롯에 의해 지어진 헤롯성전이지요. 7~10장까지는 에스라의 인도하에 이루어진 제2차 포로귀환에 대한 내용인데 중심의 내용은 영적 재건에 맞춰져 있습니다.
3. 에스라서는 온전한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하여서는 외적인 성전 재건에 내적인 영적재건이 동반되어야 함을 역설한 책입니다. 사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기독교공동체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투렷하게 기억해야할 만한 구절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자기도취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지대한 관심이 많은 현대교회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자명하게 보여주는 도전의 책으로 여겨집니다.
4. 남유다는 BC586~587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들은 70년동안 바벨론의 치하에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고대도시 가운데 가장 괄목할만한 역사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구바벨론으로 불리는 시대에는 함부라비법전으로 유명한 문명을 꽃피웠습니다. 그러나 이 땅의 영원한 나라는 없는 것처럼 그 구바빌로니아는 강인하고 잔악한 군사문화를 가진 앗시리라에 의해 멸망하고, 다시 앗시리아는 칼데스왕조라 불리는 신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합니다. 남유다를 멸망에 이르게한 바벨론이 바로 이 바벨론입니다. 그러나 남유다를 70년동안 통치했던 바벨론은 고레스왕에 의해 멸망하고 고레스는 페르시아왕국을 세웠습니다.
5. 하나님의 영이 고레스에게 임하였습니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유다인들의 귀환을 선포합니다.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주목할 구절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고레스는 지배자입니다. 고레스의 입에서 이런 말이 선포되리라고 상상한 사람들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유다인이 아닌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인물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문제는 적군도 아닙니다. 어려움 상황도, 넘지못할 강이나 산도 아닙니다. 문제는 내 안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상하기 힘든 적군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닥친 고난도 핸들링하십니다. 그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6. 그런 기적, 그런 역사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우리에게 영적인 기초, 영적 성전을 재건할 때가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영적 성전이 재건되기를 원하셔서 역경과 고난을 주십니다. 그 속에서 믿음이 자라 그 믿음으로 기초대를 쌓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고난과 훈련, 역경과 어려움의 이유는 무너진 영적 재단을 쌓기 위함입니다. 그 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무너진 영적 재단을 하나님은 다시 쌓아지기를 원하십니다.
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위에 오른 첫 해이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조서로 써서 돌렸다.
2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하늘의 주 하나님이 나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 또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3 이 나라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곧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라.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빈다.
4 잡혀 온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누구든지 귀국할 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이웃에 사는 사람은 그를 도와주어라. 은과 금과 세간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들려서 보내도록 하여라."
1. 에스라서의 배경은 바벨론으로 인해 멸망한 유다인들이 70년간의 타향살이를 끝내고 페르시아왕 고레스에 의해 다시 고향 땅 유대로 돌아가는 시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성경탐구40일에서 구분하는 방법으로 구약의 시대구분을 보통 10가지로 하는데 창조시대, 족장시대, 출애굽과 광야시대, 정복시대, 사사시대, 단일왕국시대, 분열왕국시대, 포로시대, 포로귀환시대, 침묵시대 중 포로귀환시대가 그 배경입니다.
2. 히브리성경과 70인역에 에스라서는 느헤미아서와 같은 책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틴어 번역을 하면서 이 책은 독립된 한 권의 책으로 구분되었고, 저자는 일반적으로 에스라라고 알려졌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1~6장까지로 스룹바벨의 인도하에 이루어지는 제1차 귀환운동이며 이 때 예루살렘성전이 재건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예루살렘성전은 세차례 지어졌습니다. 그 처음은 솔로몬이 지은 것으로 솔로몬성전이라 통칭하고, 그 다음은 바로 스룹바벨에 의해 지어지는 이 성전재건운동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성전을 스룹바벨성전이라 부릅니다. 다음은 헤롯에 의해 지어진 헤롯성전이지요. 7~10장까지는 에스라의 인도하에 이루어진 제2차 포로귀환에 대한 내용인데 중심의 내용은 영적 재건에 맞춰져 있습니다.
3. 에스라서는 온전한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하여서는 외적인 성전 재건에 내적인 영적재건이 동반되어야 함을 역설한 책입니다. 사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기독교공동체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투렷하게 기억해야할 만한 구절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자기도취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지대한 관심이 많은 현대교회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자명하게 보여주는 도전의 책으로 여겨집니다.
4. 남유다는 BC586~587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들은 70년동안 바벨론의 치하에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고대도시 가운데 가장 괄목할만한 역사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구바벨론으로 불리는 시대에는 함부라비법전으로 유명한 문명을 꽃피웠습니다. 그러나 이 땅의 영원한 나라는 없는 것처럼 그 구바빌로니아는 강인하고 잔악한 군사문화를 가진 앗시리라에 의해 멸망하고, 다시 앗시리아는 칼데스왕조라 불리는 신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합니다. 남유다를 멸망에 이르게한 바벨론이 바로 이 바벨론입니다. 그러나 남유다를 70년동안 통치했던 바벨론은 고레스왕에 의해 멸망하고 고레스는 페르시아왕국을 세웠습니다.
5. 하나님의 영이 고레스에게 임하였습니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유다인들의 귀환을 선포합니다.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주목할 구절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고레스는 지배자입니다. 고레스의 입에서 이런 말이 선포되리라고 상상한 사람들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유다인이 아닌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인물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문제는 적군도 아닙니다. 어려움 상황도, 넘지못할 강이나 산도 아닙니다. 문제는 내 안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상하기 힘든 적군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닥친 고난도 핸들링하십니다. 그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6. 그런 기적, 그런 역사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우리에게 영적인 기초, 영적 성전을 재건할 때가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영적 성전이 재건되기를 원하셔서 역경과 고난을 주십니다. 그 속에서 믿음이 자라 그 믿음으로 기초대를 쌓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고난과 훈련, 역경과 어려움의 이유는 무너진 영적 재단을 쌓기 위함입니다. 그 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무너진 영적 재단을 하나님은 다시 쌓아지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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