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여호수아서묵상(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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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서묵상일기 05 - 오늘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수아서 1:7 오직 너는 크게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특별히 오늘이 좋은 것은 오늘이 9월의 첫날이고, 가을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매일이 첫날이고 새로운 날이죠. 우리는 매일 새로 태어납니다. 매일 처음 사는 시간이죠. 그런데 간혹 우리는 그 새로운 날을 잊을 때가 있죠. 마치 어제 산 날처럼 여길 때도 있고요. 다른 날과 다르지 않은 낡은 날로 여길 때가 많죠. 그래서 우리는 매일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오늘처럼 가을을 시작하는 귀한 날, 9월의 첫날, 이렇게 말이죠. 생일이 뭐 대수입니까? 똑같은 날이죠. 그런데 생..
2023.09.01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04 - 굳세고 용감하세요.
여호수아서 1:6 굳세고 용감하여라. 내가 이 백성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을, 이 백성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사람이 바로 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느덧 8월의 마지막 날에 이르렀네요. 또한 여름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날을 뒤로하려니 왠지 그 지겹고 힘겨웠던 날들이 그리워지려고 하네요. 사실 좋았던 시간도 아니고, 힘겨웠던 지난 시간이 그리워질 리가 있겠습니까만은 분명 그런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다가올 시간들을 기대와 감사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말이죠. 더운 날 덥다고 투정하던 우리는 이제 춥다고 투정하게 될 테니까요. 더웠던 지난날을 그리워하면서 말이죠.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우리 인생은 가치가 있습니다. 매운맛 시간도, 달콤한 맛 순간도 다 우리에게 ..
2023.08.31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03 - 믿음이 먼저입니다.
여호수아서 1:5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좋은 아침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오늘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이 아침시간이 우리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하루는 저절로 오지 않아요. 아니 수많은 주님의 은혜는 우리 주위를 감싸지만 우리가 스치는 바람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그 은혜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허다하죠. 그래서 은혜의 하루는 은혜의 하루가 되지 못하고, 주님의 도우심은 우연이 되고 마는 거죠. 우리가 오늘 주실 아름다운 은혜를 누리며 좋은 하루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 시간 다짐을 해야 합니다. 결단을 해야 하죠. 오늘 하루는 좋은 하루가 틀림..
2023.08.30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02 - 주님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우리의 발바닥이 필요합니다.
여호수아서 1:1~4 주님의 종 모세가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 서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오는 새벽입니다. 이 비는 가을비일까요? 여전히 열기는 식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부네요.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면 틀림이 없습니다. 정말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더위도, 끔찍한 추위도 한..
2023.08.29 -
여호수아서묵상일기 01 우리가 아니어도 하나님의 일은 계속됩니다.
여호수아서 1:1~4 주님의 종 모세가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 서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가을을 맞이하는 8월의 마지막주를 시작하네요. 우리의 기분도 푸르고 높은 하늘을 그리며 무르익은 열매를 기대하는 기쁨으로 가득차길 빕니다. 오늘부터 여호수아서를 묵상합니다. 긴 묵상이 될 것 같죠? 그런데 지금 우리에게 가..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