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사무엘서묵상일기(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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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묵상일기43 - "내가 어찌 하나님을 대신하리오!"
삼상8:4~9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서,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갔다.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른께서는 늙으셨고, 아드님들은 어른께서 걸어오신 그 길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하는 일마다 그렇게 하여,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더니, 너에게도 그렇게 하고 있다...
2020.12.08 -
사무엘서묵상일기42 - "주께서 세우지 않으면 수고 헛되네"
삼상8:1~3, 사무엘은 늙자, 자기의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다.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로 일하였다. 그러나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살지 않고, 돈벌이에만 정신이 팔려, 뇌물을 받고서, 치우치게 재판을 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어제부로 2.5단계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우울한 소식일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 해를 가리지는 못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처럼 들리시겠지만, 저는 어떤 어두운 소식, 어떤 아픈 시간들도 하나님의 질서를 뒤집지는 못한다는 뜻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힘차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늘도 웃으며 시작하세요..
2020.12.07 -
사무엘서묵상일기41 - 평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삼상 7:14~17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아 간 성읍들 곧 에그론과 가드 사이에 있는 성읍들도 이스라엘에 되돌아왔으며, 성읍에 딸린 지역도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되찾았다. 이스라엘은 또 아모리 사람과도 평화롭게 지냈다. 사무엘은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는 해마다 베델과 길갈과 미스바 지역을 돌면서,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 사람 사이의 분쟁을 중재하였다. 그리고는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서, 거기에서도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하였다. 그는 라마에 주님의 제단을 쌓았다. 좋은 아침입니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알고 보면 위험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꼭 하고, 많은 사람들 있는 곳에는 되도록 피하는 겁니다. 일단 방..
2020.11.28 -
사무엘서묵상일기40 -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입니다
삼상7:10~13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고 있을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왔다. 그러나 그 때에 주님께서 큰 천둥소리를 일으켜 블레셋 사람을 당황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하였다. 이스라엘 사람이 미스바에서 나와서, 블레셋 사람을 벳갈 아래까지 뒤쫓으면서 무찔렀다. 사무엘이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놓고 "우리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셨다!" 하고 말하면서,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지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손이 블레셋 사람을 막아 주셨다. 좋은 아침입니다.이 아침에 왠지 커피 한 잔과 차분한 음악이 그립네요.아직은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
2020.11.27 -
사무엘서묵상일기39 - 예배가 능력입니다.
삼상 7:5~9 그때에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미스바로 모이게 하였다.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주님께 기도를 드리려는 것이었다.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서 물을 길어다가, 그것을 제물로 삼아 주님 앞에 쏟아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였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가 주님을 거역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미스바는, 사무엘이 이스라엘 자손 사이의 다툼을 중재하던 곳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이 블레셋 사람에게 들어가니, 블레셋 통치자들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올라왔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였다. 그들이 사무엘에게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 주시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간청하..
2020.11.26 -
사무엘서묵상일기38 -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합니다.
삼상7:1~4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궤를 옮겨,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해 세워서, 주님의 궤를 지키게 하였다. 궤가 기럇여아림에 머문 날로부터 약 스무 해 동안, 오랜 세월이 지났다. 이 기간에 이스라엘의 온 족속은 주님을 사모하였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의 신들과 아스다롯 여신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께만 마음을 두고 그분만을 섬기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과 아스다롯 신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만을 섬겼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낮은 체감온도를 나타내네요. 싸늘함이..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