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사무엘서묵상일기(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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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묵상일기49 - 주님이 일하시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삼상 10:7~12 이런 일들이 그대에게 나타나거든,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증거이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하십시오. 그대는 나보다 먼저 길갈로 내려가십시오. 그러면 나도 뒤따라 그대에게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 제물을 드릴 것이니, 내가 갈 때까지 이레 동안 기다려 주십시오. 그때에 가서 하셔야 할 일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켰을 때에, 하나님이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다. 그리고 사무엘이 말한 그 모든 증거들이 그 날로 다 나타났다. 사울이 종과 함께 산에 이르자, 예언자의 무리가 그를 맞아 주었다. 그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세차게 내리니, 사울이 그들과 함께, 춤추며 소리를 지르면서 예언을 하였다. 이전부터 그를 알던 모든 사람들이 보니, 사울이 과연 ..
2020.12.15 -
사무엘서묵상일기48 - 세상에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영이 있고 없고의 차이만 있습니다.
삼상 10:1~6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입을 맞춘 다음에,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주님의 소유이신 이 백성을 다스릴 영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오늘 나를 떠나서 가시다가 베냐민 지역 셀사에 이르시면, 라헬의 무덤 근처에서 두 사람을 만나실 터인데, 그들은, 그대의 부친이 찾으러 다니던 암나귀들은 벌써 찾았고, 부친께서는 암나귀들 걱정은 놓으셨지만, 이제 오히려 아들과 종의 일이 걱정이 되어 찾고 계신다고 말할 것입니다. 또 거기에서 더 가다가 다볼의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에서 하나님을 뵈려고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세 마리를 데리고 가고, 한 사람은 빵 세 덩이를 가지고 가고, 또 한 사람은 포도주 가죽부..
2020.12.13 -
사무엘서묵상일기47 - 그분을 높이는 것이 겸손입니다.
삼상 9:18~21 사울이 성문 안에 있는 사무엘에게 다가가서 말하였다. "선견자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바로 내가 그 선견자요. 앞장서서 산당으로 올라가시지요. 두 분은 오늘 나와 함께 저녁을 듭시다. 물어보시려는 것은, 내일 아침에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분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사흘 전에 잃어버린 암나귀들은 이미 찾았으니, 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대가 누구에게 걸려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그대와 그대 아버지의 온 집안입니다!" 사울이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서도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저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의 모든 가족 가운데서도 가장 보잘것없는데, 어찌 저에..
2020.12.12 -
사무엘서묵상일기46 - 얻는 잃음이 있습니다.
삼상 9:1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온 한 사람을 너에게 보낼 것이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워라. 그가 나의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나의 백성이 겪는 고난을 내가 보았고, 나의 백성이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를 내가 들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릴 적에 소풍 가는 날 아침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잠을 설칠 정도로 들떴던 기억입니다. 아마도 잔뜩 부푼 마음에 그날의 일을 기대했던 때문이겠죠. 보고 싶은 영화를 보려고 극장에 갔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극장에서 조는 사람은 억지로 끌려오지 않는 한 극히 보기 드물 거예요. 이 또한 영화를 기대했거나 기다렸기 때문일 겁니다. 그만큼 기대와 기다림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죠. 오..
2020.12.11 -
사무엘서묵상일기45 - 영성이 잘 생긴 여러분 되세요.
삼상9:1~2,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고 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비엘이고, 할아버지는 스롤이고, 그 윗대는 베고랏이고, 그 윗대는 아비아인데, 베냐민 사람이다. 그에게는 사울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잘생긴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보다 더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보통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컸다. 좋은 아침입니다. 제가 추위를 덜 타는 편인데 올해는 유독 추위를 느낍니다. 안 입던 내복도 꺼내 입었네요. 이럴 때는 나이 탓을 하게되죠. 똑같은 추위인데 느낌이 다른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안 좋거나, 혹은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죠. 때론 굶주림이 추위를 더욱 부추기기도 하고요. 외부의 환경이 강하게 압박할수록 내면의 저항력이 단단해져야 합니다. 올 겨..
2020.12.10 -
사무엘서묵상일기44 - 없는 것이 아니라 잊은 것입니다
삼상 8:10~2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다. "당신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은 이러합니다. 그는 당신들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다루는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입니다. 그는 당신들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으로 임명하기도 하고, 왕의 밭을 갈게도 하고, 곡식을 거두어들이게도 하고,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입니다. 그는 당신들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유도 만들게 하고 요리도 시키고 빵도 굽게 할 것입니다. 그는 당신들의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왕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당신들이 둔 곡식과 포도에서도 열에 하나를 거두어 왕의 관리들과 신하들에게 줄 것입니다. 그는 당신들의 ..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