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사무엘서묵상일기(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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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묵상일기31 - 내가 머물러야 할 자리는 나의 의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입니다.
삼상 4:10~13 그런 다음에 블레셋 사람이 전투에 임하니, 이스라엘이 져서 제각기 자기 장막으로 달아났다. 이스라엘은 이때에 아주 크게 져서, 보병 삼만 명이 죽었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이때 전사하였다. 어떤 베냐민 사람이 싸움터에서 빠져나와, 그 날로 실로에 이르렀는데,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 머리에는 티끌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그 사람이 왔을 때에, 엘리는 길가 의자에 앉아서 길을 내다보면서,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궤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 사람이 성읍에 이르러서 소식을 전하니, 온 성읍이 두려워하며 슬피 울부짖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창밖의 칠흑 같은 어둠도 곧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 아침의 태양이 떠오르겠죠?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의 기분과..
2020.11.17 -
사무엘서묵상일기30 - 세상도 아는 하나님, 정작 그리스도인들이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삼상4:5~9, 주님의 언약궤가 진으로 들어올 때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땅이 진동할 정도로 크게 환호성을 올렸다. 블레셋 사람이 그 환호하는 소리를 듣고 "저 히브리 사람의 진에서 저렇게 환호하는 소리가 들리는 까닭이 무엇이냐?" 하고 묻다가, 주님의 궤가 진에 들어갔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면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진에 그들의 신이 들어갔다." 그래서 그들은 외쳤다. "이제 우리에게 화가 미쳤다. 일찍이 이런 일이 없었다. 우리에게 화가 미쳤는데, 누가 저 강력한 신의 손에서 우리를 건질 수가 있겠느냐? 그 신들은 광야에서 온갖 재앙으로 이집트 사람을 쳐서 죽게 한 신들이다. 블레셋 사람들아, 대장부답게 힘을 내어라! 그렇지 않으면, 히브리 사람이 우리의 종이 되었던 것처럼..
2020.11.16 -
사무엘서묵상일기29 -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삼상4:1~4, 그 무렵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모여들었다. 이스라엘 사람은 블레셋 사람과 싸우려고 나가서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을 쳤다. 블레셋 사람이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 사람을 치자,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이 싸움에서 블레셋에게 졌고, 그 벌판에서 죽은 이스라엘 사람은 사천 명쯤 되었다. 이스라엘의 패잔병들이 진으로 돌아왔을 때에, 장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가 블레셋 사람에게 지도록 하신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실로에 가서 주님의 언약궤를 우리에게로 모셔다가 우리 한가운데에 있게 하여,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하여 주시도록 하자!"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실로로 사람들을 보냈다. 그들이 거기 그룹들 사이에 앉아 계시는 만군의 주님의 언..
2020.11.14 -
사무엘서묵상일기28 -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삼상3:19~21 사무엘이 자랄 때에,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사무엘이 한 말이 하나도 어긋나지 않고 다 이루어지게 하셨다. 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주님께서 세우신 예언자임을 알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실로에서 계속하여 자신을 나타내셨다. 거기에서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 아침에 주님의 따뜻한 위로가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고된 삶으로 피곤하고 지친 몸에, 잔잔한 은혜와 새롭게 샘솟는 힘을 주시기 원하고, 무겁고 힘겨운 삶의 무게로 간신히 눈을 떴을 우리들의 마음에 평안과 감사를 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사무엘상 3장의 마지막은 사무엘의 삶을 종합하여 알려줍니다. 짧은 글이지만 사무엘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그에게..
2020.11.13 -
사무엘서묵상일기27 - 무슨 일이 있어도 세상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삼상3:15~18 사무엘은 아침이 밝을 때까지 누워 있다가, 주님의 집 문들을 열었다. 그러나 사무엘은 자기가 환상으로 보고 들은 것을 엘리에게 알리기를 두려워하였다. 엘리가 사무엘을 불렀다. 그는 "내 아들 사무엘아!" 하고 불렀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엘리가 물었다. "주님께서 너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나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말아라. 주님께서 너에게 하신 말씀 가운데서 한 마디라도 나에게 숨기면, 하나님이 너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실 것이다." 사무엘은 그에게 하나도 숨기지 않고 모든 것을 말하였다. 엘리가 말하였다. "그분은 주님이시다! 그분께서는 뜻하신 대로 하실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김없이 하루를 맞이하는 시간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시간..
2020.11.11 -
사무엘서묵상일기26 - 믿음의 공동체를 두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삼상3:11~14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이스라엘에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 그것을 듣는 사람마다 무서워서 귀까지 멍멍해질 것이다. 때가 오면, 내가 엘리의 집을 두고 말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루겠다. 엘리는, 자기의 아들들이 스스로 저주받을 일을 하는 줄 알면서도, 자식들을 책망하지 않았다. 그 죄를 그는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집을 심판하여 영영 없애 버리겠다고, 그에게 알려 주었다. 그러므로 나는 엘리의 집을 두고 맹세한다. 엘리의 집 죄악은, 제물이나 예물로도 영영 씻지 못할 것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크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물 많이 드세요. 이런 날은 레크레카 진저티가 적격이죠.^^ 오늘은 일어나서 가족들을 한번 살..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