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말씀/누가복음서묵상일기 (174)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7 - 건강한 몸, 좋은 생각으로 마음을 채울 때 주님의 은혜가 보입니다. 누가복음서 2:39~40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에 규정된 모든 일을 마친 뒤에, 갈릴리의 자기네 고향 동네 나사렛에 돌아왔다. 아기는 자라나면서 튼튼해지고, 지혜로 가득 차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은혜가 그와 함께 하였다.좋은 아침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고 은혜의 손길로 인도하심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다만 그 은혜와 사랑을 우리가 얼마나 느끼며 사느냐가 우리의 행복이 될 뿐이죠. 오늘은 조금 더 영적인 민감함으로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모든 일 가운데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심을 느끼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발걸음 하나하나서부터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이 없음을 선포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사는 오늘 되시길 빕니다. 이제 베들레헴과 예루살..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6 - 믿음은 반드시 빛을 봅니다. 누가복음서 2:36~38 아셀 지파에 속하는 바누엘의 딸로 안나라는 여예언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많았다. 그는 처녀 시절을 끝내고 일곱 해를 남편과 함께 살고, 과부가 되어서,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섬겨왔다. 바로 이때에 그가 다가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였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한여름 같은 날씨였습니다. 이제 짧았던 봄과의 만남도 뒤로하고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해야 할 것 같네요. 아쉬움은 가슴 아픈 이별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떠난 자리는 늘 새로움이라는 씨앗이 뿌려지죠. 언제나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 다가오는 계절, 새로운 기회들이 우리 앞에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5 - 본래 삶이 그렇습니다. 누가복음서 2:33~35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시므온이 아기에 대하여 하는 이 말을 듣고서, 이상하게 여겼다. 시므온이 그들을 축복한 뒤에,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으며, 비방받는 표징이 되게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들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부터 제법 덥습니다. 오늘도 초여름 날씨라는 예보가 있네요. 이제 봄도 가고 여름이 다가옵니다. 기온차가 심하고 날씨가 오락가락해도 계절의 흐름은 정확한 것처럼, 아픔과 슬픔을 동반한 우리의 삶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정확하고 올바..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4 - 남을 위해 기도하면 주님의 복은 나를 향합니다. 누가복음서 2:28~33 시므온이 아기를 자기 팔로 받아서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주님, 이제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종을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가게 해 주십니다.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셨으니, 이는 이방 사람들에게는 계시하시는 빛이요,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시므온이 아기에 대하여 하는 이 말을 듣고서, 이상하게 여겼다.좋은 아침입니다.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씀이 있죠? 새로운 시간에는 새로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어제의 지나간 시간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으니 오늘은 오늘에 맞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시금 기쁨의 능력..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3 -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누가복음서 2:27 그가 성령의 인도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에, 마침 아기의 부모가 율법이 정한 대로 행하고자 하여,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다.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한 주간도 성실하게 산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맡은 바 삶의 자리에서 한눈팔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을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늘의 상을 예비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한 주간을 마무리하며 기쁘고 즐겁게 최선을 다하시길 빕니다. 어제 누가복음서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등장하고 많은 예언들이 선포되죠. 그것이 천사의 예언과 찬양에서 사람의 예언과 선포로 바뀌었습니다. 목자가 그렇고 시므온이 그렇습니다. 이제 예루살렘 성전에서 시므온과 아기 예수 일행이 만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시므온의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2 -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오늘도 멈추지 않습니다. 누가복음서 2:25~26 그런데 마침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므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고, 또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계셨다. 그는 주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할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은 사람이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휴일을 지나고 간혹 더 힘들고 귀찮을 때가 있죠? 더 쉬고 싶고, 더 눕고 싶을 때가 있어요. 마치 우리는 일하는 날이 쉬는 날을 방해하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죠. 이것을 주객전도라고 하나요? 우리에게 쉼은 기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죠. 그것을 잊으면 감사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그래요. 주위의 사람들도 나를 괴롭히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1 - 감사로 드리는 제물은 더 크고 놀라운 선물이 되어 나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누가복음서 2:22~24 모세의 법대로 그들이 정결하게 되는 날이 차서, 그들은 아기를 주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다.그것은 주님의 율법에 기록된 바 "어머니의 태를 처음 여는 사내아이마다, 주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 한 대로 한 것이요, 또 주님의 율법에 이르신 바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 한 대로,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비소식이 있네요. 맑았다 흐렸다, 흐렸다 맑았다 도통 날씨가 널을 뜁니다. 그런데 모든 시간이 그런 것 같아요. 맑았다 흐렸다, 좋았다 나빴다, 기뻤다 슬펐다 하면서 시간은 흐르죠. 마치 파도를 타며 더 멀리 가듯이 우리의 시간은 그렇게 출렁이는 파고를 동력으로 나의 길을 갑니다.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40 - 내 자녀들은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누가복음서 2: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행할 때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수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이름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오고 흐른 지난주와는 달리 어제부터 날이 맑고 화창합니다. 오늘도 맑고 밝은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몇 가지 알아둘 상식적인 정보들이 있습니다. 8일 만에 할례를 하는 유대의 전통에 따라 아기 예수께서도 할례 예식을 치르죠. 할례의 의미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겠다는 약속의 상징입니다. 이것은 창세기 17장을 기초로 행해진 전통이었습니다. 마치 믿음의 공동체 일원이 되는 의식과도 같은 것이죠. 또한 8일이라는 특정한 시간이 명시되어 있는데요. 왜 8일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