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1-21
하나님이 계신 곳이 성전입니다.
우리는 주일 공동체 예배 전에 기도회를 갖습니다.
먼저 모인 이들이 주일공동체예배와 설교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죠.
그때 매주일 동일하게 기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공동체예배가
우리만의 예배가 되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주일예배의 모든 준비는 우리들이 하죠.
찬양도, 기도도, 말씀도 우리들이 합니다.
우리가 잘 준비하고, 멋지게 준비하면 아름다운 주일공동체예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준비도 많이하죠.
어느 예배는 사전 예행연습도 합니다.
또한 준비 여하에 따라 예배의 감동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들의 준비된 마음과 실행은
예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죠.
그런데 예배에서 정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 예배라면
우리가 아무리 잘 준비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전을 오랜시간 아름답고 화려하게 지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작업만이 남았는데요.
화룡점정이라고 하나요?
그 성전의 완성을 뜻하는 가장 중요한 한 점을 찍는 일이 남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성소에 언약궤를 들이는 일입니다.
언약궤에는 말씀이 들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죠.
아무리 멋진 예배를 드려도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것은 예배가 아닙니다.
아무리 감동적인 예배를 했어도 그곳에 주님의 임재가 없으면 그것은 행사일 뿐이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비로소 예배가 됩니다.
아무리 화려한 성전을 지어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성전이 아닙니다.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이 있어도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교회가 아니죠.
하나님이 계신 곳이 성전입니다.
오늘도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길 빕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여러분의 모든 행동은 예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머물 때
여러분의 말은 전도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이 머물 때
여러분의 지혜가 빛을 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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