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하는말씀/요한이서묵상일기

(13)
요한이서묵상일기 05 - 진리가 기쁨이 되어 웃음꽃 피는 하루이길 빕니다. 요한이서 1:5~6a 자매여, 지금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새 계명을 써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계명을 써 보내는 것입니다. 사랑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명절 연휴를 지나고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음력으로 새해가 밝은 거죠. 삶의 자리로 돌아와 새해를 사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축복의 인사를 나눕니다. 새해 영육 간의 건강과 행복이 사랑하는 공동체 가정 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꿈꾸는 일들, 진리로 바라보는 모든 앞날의 기대와 소망이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자비로 이루어지는 능력의 삶이 펼쳐지는 한 해 되기를 축원합니다. '자매여'라고 시작하는 오..
요한이서묵상일기 04 - 우리는 끝이 좋아야 합니다. 요한이서 1:4 그대의 자녀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명절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시죠? 여러분의 명절이 웃음과 평화가 넘치는 은혜의 시간들이기를 빕니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는데요. 요한이서의 수신자가 믿음의 자매와 그의 자녀라는 사실을 1절에서 밝힌 바 있죠. 오늘 본문은 그 자녀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에서 조금의 예측과 상상력으로 성경을 해석할 필요가 있는데요. 사도 요한이 편지를 보내고자 한 이들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그 믿음의 자매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자녀들이 어떤 인물들인지 알려진 바는 없죠. 그래서 여러 가지 예..
요한이서묵상일기 03 - 내 안에 진리가 있으면 됩니다. 요한 2서 1:3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진리와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있기를 빕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아무래도 명절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죠. 가족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공동체입니다. 그 작은 뿌리에서부터 사랑과 평화가 넘쳐흐르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축복의 은총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주님의 은혜의 통로이니까요. 여러분의 기쁨은 모두에게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고 사랑의 향기가 되어 모든 이들에게 전해질 거예요. 서신에는 특징이 있죠. 보내는 이와 받는 이를 기록하고 안부를 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늘 본문도 이에 걸맞게 서신을 읽는 이들을 축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요한이서묵상일기 02 - 우리가 진리를 만나면 나는 세상을 지휘하는 지휘자가 됩니다. 요한 2서 1:2 그것은 지금 우리 속에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그 진리 때문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분주하시죠? 명절의 풍습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이런저런 많은 일과 분주함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 안에는 좋은 마음과 서로 축복하는 평화 속에서 새해를 시작하는 명절 본연의 기쁨이 자리하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은'으로 시작하죠. 그러니까 어제 읽은 본문 1절의 내용 중 하나를 끌고 오는 셈입니다. 그래서 다시금 1절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마도 '그것은'은 1절 하반절에 나오는, '진리를 깨달은 모든 사람이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말씀을 가리키는 것 같아요. 한 단어로 요약하면 '사랑'인 거죠. 사도 요한은 사랑이 우리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에 대..
요한이서묵상일기 01 - 사랑이 증거입니다. 요한 2서 1: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믿음의 자매와 그 자녀들에게 이 글을 씁니다. 나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진리를 깨달은 모든 사람이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새벽 공기가 찹니다. 어제보다는 추위가 조금 더 느껴지네요. 그래도 이미 펴진 우리의 가슴을 다시 움츠려 들게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따스한 마음을 갖기로 작정했으니까요. 이미 좋은 길을 걷기 시작했으니까요. 이미 마음을 좋은 마음과 기대로 확정하고 오늘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있는 따스한 사랑의 온기로 주위를 녹이며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빕니다. 오늘부터 요한 2서를 묵상합니다. 한절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글이지만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무게는 간단치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