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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TIMOTHY KIM의 말씀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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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묵상일기 64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누가복음 3:21~22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너무 바쁜 공동체 가족들이 많으시죠? 건강 잃지 않고 쫓기지 않으며 늘 평안과 여유와 감사를 잃지 않는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과의 시간도 놓치지 않으시길 빌고, 영혼이 잘 됨같이 모든 계획하고 매진하는 일 또한 잘 될 줄 믿습니다. 어제에 이어 같은 본문을 묵상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누가는 지금 세례를 받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다른 것에 더 관심이 많아 보이죠. 첫 문장부터 그렇습니다. 누가는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
누가복음서묵상일기 63 - 함께 걷기 위해서는 힘을 조금 빼야 할지도 몰라요. 누가복음 3:21~22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된 날입니다. 그리스도의 은총이 우리 공동체 가족 모든 영혼마다 햇살처럼 빛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누가는 세례 요한의 사역에 대해 설명을 마치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누가는 예수님의 성장과정을 누구보다 자세하게 기록한 바 있죠. 그러나 오늘 기록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사역에 대한 첫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첫 기록이 난해합니다..
누가복음서묵상일기 62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3:19~20   그러나 분봉왕 헤롯은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와 관련된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 때문에, 요한에게 책망을 받았고, 거기에다가 또 다른 악행을 보태었으니, 요한을 옥에 가둔 것이다.좋은 아침입니다. 월요일을 여는 이 아침에 기쁨과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신나게 시작하는 우리 되길 빕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오늘이지만 승부는 이미 났습니다. 바로 지금,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하는지에 따라 오늘이 열리기 때문이죠. 이미 죽음을 이기시고 새로운 길을 여신 주님을 믿는 마음으로 오늘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며 출발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을 끝으로 누가는 세례 요한의 사역에 대한 설명을 마치죠.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으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세례 요한..
누가복음서묵상일기 61 - 말하는대로 사세요. 그러면 말하는대로 됩니다. 누가복음 3:15~17   백성이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던 터에, 모두들 마음 속으로 요한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그가 그리스도가 아닐까 하였다.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오. 그는 자기의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려고, 손에 키를 들었으니,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오."좋은 아침입니다. 금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간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들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와 기쁨으로 한 주간을 잘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병상의 권사님 위에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회복주시..
누가복음서묵상일기 60 - 권력을 남용하지 마세요. 누가복음 3:14   또 군인들도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아무에게도 협박하여 억지로 빼앗거나, 거짓 고소를 하여 빼앗거나, 속여서 빼앗지 말고, 너희의 봉급으로 만족하게 여겨라."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평강의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오늘, 수술하는 공동체 가족이 있습니다.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의 손길이 임하시길 바라고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공동체 가족들의 기도가 오늘 하루, 권사님에게 안심과 평안으로 임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은 무리와 세리에 이어 군인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실, 이어지는 말씀은 다른 직업군에게 맞춰진 메시지라기보다 우리 안에 혼재되어 있는 문제들에 대한 메시지임을 우리는 알고 있죠...
누가복음서묵상일기 59 - 기본에 충실하세요. 누가복음 3:12~13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한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너희에게 정해 준 것보다 더 받지 말아라."좋은 아침입니다. 연일 비가 와서 온몸에 꿉꿉함을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무더위보다 더 어려운 것은 습한 날씨죠. 이렇게 습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이는데 일조를 하기도 합니다. 춥고 덥고 맑고 비 오고 건조하고 습한 모든 상황들은 그래도 다 이유가 있고 쓸모가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은 어쩌면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을지도 몰라요. 우리가 감사하게 받으면 말이죠. 오늘도 전쟁터 같은 일터로 향하는 우리 가족들은 황폐한 땅에 씨를 뿌리듯, 싸움의 총구에 꽃을 꽂듯이 감사와 기쁨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누가복음서묵상일기 58 - 내게 좋은 것은 나눠야 가치롭습니다. 누가복음 3:10~11   무리가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속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좋은 아침입니다. 후텁지근한 날들의 연속이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먹는 것도, 에어컨 조절도, 지혜로운 결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럼에도 오늘, 마음만은 상쾌한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누가복음서 3장은 세례 요한의 외침에 대한 반응과 대답이 세 부류로 나뉘어서 설명되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 첫 번째로 무리의 반응에 대한 요한의 대답이 오늘 본문에 담겼습니다. 무리란 세리와 군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인들을 뜻하는 것 같다고 미리 말씀드렸죠? 그들에게 요한은 이렇게 말하죠. "..
누가복음서묵상일기 57 -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누가복음서 3:10 무리가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주님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세례 요한의 독설에 가까운 메시지를 들은 유대인들이 반응을 합니다. 그 반응은 세 부류로 나눠서 기록하고 있죠. 무리, 세리, 그리고 군인으로 나뉘죠. 아마도 이렇게 나눈 이유는 세례 요한의 대답이 각기 상황에 맞춰 다르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각기 상황이 다른 부류들입니다. 특별히 정치적인 간극이 분명하죠. 무리들이란 일반적인 유대인들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군인들은 로마와 가까운, 그러니까 지배자로서의 입장에 서 있는 존재들이죠. 물론 이 군인은 로마 군인들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