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TIMOTHY KIM의 말씀나누기(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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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묵상58] 땅에 소망을 둔 자에겐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 증언이 되고, 하늘에 소망을 둔 자에겐 이 땅의 말이 거짓이 됩니다.(마가복음14:53-65)
마가복음묵상58] 땅에 소망을 둔 자에겐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 증언이 되고, 하늘에 소망을 둔 자에겐 이 땅의 말이 거짓이 됩니다.(마가복음14:53-65) 땅에 소망을 둔 자에겐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 증언이 되고, 하늘에 소망을 둔 자에겐 이 땅의 말이 거짓이 됩니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는 거짓 증언이 아니라 주님 말씀(요2:19)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진리는 이 땅에서 진리를 쌓은 사람들에게는 허무맹랑한 소리가 되는 것이죠. 우리에게 어두움이 있는 이유는 말씀과 진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 말씀과 진리를 거짓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들어도, 알아도 따르지 않습니다. 듣고, 아는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인정한다고 믿음도 아닙니다. 말씀이 참되다 우리안에 선포되어..
2012.05.08 -
마가복음묵상57] 참된 것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마가복음14:43-52)
마가복음묵상57] 참된 것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마가복음14:43-52)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 원수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배신이라는 소리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배신이나 원수는 놀랍게도 가까거나 관계가 깊은 사람에게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친밀하면 친밀할 수록 배신의 깊이는 더욱 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더 큰 상처를 받습니다. 사랑, 친밀은 저절로 되지않는 어쩜 위험하고 깨지기 쉬운 유리잔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 욕심을 버리고 소중히 지키는 수고없이는 친밀함은 배신을 부릅니다. 폭력은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밀릴 것 같은 두려움, 당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서 폭력은 시작됩니다. 진리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참된 것에 대한 확..
2012.05.08 -
마가복음묵상56] 기도는 쇼핑리스트청구서가 아니라 멘토링 청구서입니다.(마가복음14:32-42)
마가복음묵상56] 기도는 쇼핑리스트청구서가 아니라 멘토링 청구서입니다.(마가복음14:32-42)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이 한적한 곳에서 홀로 기도하시는 장면이 세번 나오는데요. 각각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난 뒤, 오병이어의 기적 뒤, 그리고 오늘본문 겟세마네의 기도입니다. 예수의 광야시험에서의 세 가지 유혹과 자연스레 교차하는 `특별한기도`의 동기는 `교만`과 `두려움`입니다. 기도는 쇼핑리스트청구서가 아니라 멘토링 청구서입니다. 먹고 살만할 때 기도해야 하고, 혼자 힘으로 가능할 때 기도해야 하고, 사명 앞에서 두려울 때 기도해야 합니다.
2012.05.08 -
마가복음묵상55] 내가 의지할 것은 내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림줄입니다. (마가복음14:27-31)
마가복음묵상55] 내가 의지할 것은 내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림줄입니다. (마가복음14:27-31) 우리의 열정과 결단은 우리의 생각만큼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수없이 결단하고 수없이 각오와 다짐을 하지만 우리는 다가오는 현실 앞에 무릎을 꿇기 일쑤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미래를 몰랐기 때문이거나, 다가올 현실이 강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결단과 각오의 기초가 우리의 감정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명은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림줄에 기초해야합니다. 내가 의지할 것은 내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림줄입니다.
2012.05.08 -
마가복음묵상54] 'TAKEN, BLESSED, BROKEN, GIVEN'(마가복음14:22-26)
마가복음묵상54] 'TAKEN, BLESSED, BROKEN, GIVEN'(마가복음14:22-26) [성찬의의미1]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TAKEN)" - 그리스도인은 선택된 자들입니다. 선택이란 사명에 근거하는 것이지 권리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선택이 권리에 근거하면 특권이 됩니다. 선택하시고 부르심은 우리로 이루실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선택된 자들입니다. 선택과 부르심을 권리로 왜곡하는 어지러움을 이겨내고 주님의 부르신 뜻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위해 부서지고 깨져 먹힘을 당하도록 선택된 자들입니다. [성찬의의미2] "축복하신다음(BLESSED)" -복이 주어짐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복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고자 주시는 '영적도움'입니다. 돈남고 시간..
2012.05.08 -
마가복음묵상53]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마가복음14:17-21)
마가복음묵상53]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마가복음14:17-21) 저의 신앙은 주님이 "미지의 세계를 향해 누가 갈까?" 하실 때 삶에서 이룬 것들을 내려놓기 싫어 "나는 아니지요?"라 물었던 신앙입니다. "광야에서 외칠 자 누구인가?" 하실 때 외로움과 욕먹을 것이 두려워 "나는 아니지요?"라 물었던 신앙입니다. "다른 이 위해 십자가 질 자 누구인가?" 하실 때 내 권리 누리고 싶어 "나는 아니지요?"했던 신앙입니다. 세상에서는 덧셈을, 주님 앞에선 뺄셈을 구가했던 신앙입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2012.05.08